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2017.5.23 究極のブラック業界!?ある旅行代理店社員が見た「地獄」궁극의 블랙 업계!? 어떤 여행 대리점 사원이 본 ‘지옥’


오늘은 눈물이 만큼 암울한 업계의 현실을 고발하는 기사입니다.

 

DIAMOND ONLINE 2017.5.23

究極のブラック業界!?ある旅行代理店社員が見た「地獄」
궁극의 블랙 업계!? 어떤 여행 대리점 사원이 지옥

田中ハルカ 타나카 하루카

http://dol.ismcdn.jp/mwimgs/d/c/670m/img_dc0a51df95485e336fa01372290aabc0510836.jpg経営破綻したてるみくらぶに限らず、超ブラック職場が少なくない旅行業界。大手旅行代理店元社員、病人続出する荒廃した職場実態とは(写真はイメージです
파산한 테루미 크라부TellMeClub 한하지 않고, 블랙 직장이 적이 않은 여행업계. 대형 여행대리점 사원이 말하는 병자가 속출하는 황폐한 직장의 실태(사진은 이미지입니다.)

今年3月に大きな話題となった旅行会社・てるみくらぶの倒産。同社の倒産で浮き彫りになったのは、格安旅行の危うさとブラックな労働環境だ。しかし、過酷な労働環境に関しては、同社に限ったことではないという。そこで、かつて某大手旅行代理店に勤務していた元社員にその実情を聞いた。フリーライター・田中ハルカ
금년 3 화제가 되었던 여행사 테루미 크라부의 도산. 회사의 도산으로 부각된 것은 저가 여행의 위험성과 시커먼 노동환경이다. 그러나, 가혹한 노동환경에 관해서는 회사에 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아울러 대형 여행대리점에서 근무했던 직원에게 실정을 들어봤다. (프리 라이터 타나카 하루카)

円形脱毛症、リスカ、流産いつめられる社員たち
원형탈모증, 손목 긋기, 유산궁지에 몰린 직원들

 自由なツアー内容や格安旅行が楽しめることで人気の大手旅行代理店A社を最近、退社した岡田真由さん(仮名・27歳)。新卒でA社に入社した彼女が店舗スタッフとして体験したのは、社員全員が疲弊しきっている真っ黒な労働環境だった。
자유로운 투어 내용과 저가 여행을 즐기 있어서 인기인 대형 여행대리점 A사를 최근 퇴사한 오카다 마유씨(가명/27).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A사에 입사한 그녀가 점포 스탶으로서 체험한 것은 직원 전원이 피폐하고 썩은 시커먼 노동환경이었다.

「とにかく労働時間が長いんです。18時間の勤務に4時間の残業が毎日課せられ、そのうち42時間はみなし残業なので残業代が出ません。それでも仕事が終わらない場合は、勤怠システムのステータスを『退社』にして残業。もちろん残業代ませんが、上司残業時間さを指摘されないようにするにはそうするしかありませんでした
좌우간 노동시간이 길어요. 하루 8시간 근무에 4시간 잔업이 매일 부과되고 가운데 42시간은 간주 잔업이라 잔업수당이 나오지 않아요. 그렇게 해도 업무가 끝나지 않는 경우는 근태 시스템의 스테이터스를 퇴근*으로 하고 잔업. 물론 잔업수당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상사에게 잔업시간이 길다고 지적받지 않으려면, 그렇게 밖에 없었어요.’
* 원문의 退社/taisha/ 회사를 그만두는 퇴직이 아니라 퇴근입니다. 바로 아래 나옵니다만 반대로 회사에 나오는 출근은 出社/shussha/ 씁니다 옮긴이

 また、定時出社よりも1時間早く仕事をはじめる朝残業を毎日行い、月に12日、多ければ月6日もの休日出勤をこなした。実質、月に1日しか休めない社員もザラだという。いずれも残業代ない
또한, 정시 출근보다도 1시간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아침 잔업이 매일 행해지고, 한달에 1~2, 많으면 한달에 6일이나 휴일 출근을 소화했다. 실질적으로 한달에 하루 밖에 없는 직원도 쌔고 쌨다고 한다. 어느 쪽이나 잔업 수당은 나오지 않는다

「休みもなく、働き詰めの社員は疲労困憊です。疲れがピークに達しているので、先輩スタッフは常にイライラ。そんな状況なので、新入りは分からないことがあっても質問できず、ミスをすれば『よけいな仕事を増やしやがって!』と、激怒されるんです。イスを蹴飛ばしたり、壁ったり……とにかく職場雰囲気最悪でした
휴일도 없고, 없이 일하는 직원은 기진맥진입니다. 피로가 피크에 달하고 있어서, 선배 직원은 안절부절. 그런 상황이라서 신입은 모르는 있어도 질문도 없고, 실수를 하면 나머지 일을 늘여 버려!’이라고 격노해요. 의자를 버린다든가, 벽을 세게 갈긴다든가어쨌든 직장의 분위기는 최악이었어요

 新人はまともな教育が受けられず、研修中に退職する者も多い。先輩たちの余裕がない背中に、自分の未来の姿を見てしまったのかもしれない。
신입은 착실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입사 교육 중에 퇴직하는 자도 많다. 선배들의 여유가 없는 뒷모습에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보아 버렸을 지도 모른다.

「辞めずに一人前になったとしても、事態が好転す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りにはストレスから円形脱毛症になってしまった20女子、社会人になってからリストカットをする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子、妊娠中にハードな仕事をしたために流産してしまい、今れていない社員……まれている同僚をあげればキリがありません
그만두지 않고 사람의 역할이 된다고 해도, 사태가 호전될 턱이 없습니다. 주위에는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이 되어버린 20 여자와 사회인이 되고 나서부터 리스토 캇토wrist-cut* 하게 되어버린 듯한 , 임신 중에 하드hard 업무를 해서 유산을 해버리고, 지금도 회복하지 못하는 직원궁지에 몰리고 있는 동료들을 들자면 끝이 없어요.’
* 말그대로 손목 긋기로, 제목의 リスカ/risuka/ wrist cut 줄임말입니다 옮긴이

 この状況を聞いて「そんなにツラいなら会社を辞めればいいのに」と、感じる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しかし、休みを削られ毎日残業している社員たちに、転職活動をする時間は微塵も残されていないのだ。「みんな、ストレスを抱えたまま仕事をしているんです」と、岡田さんは嘆く。
이런 상황을 듣고서 그렇게 고되면 회사를 그만두면 되는데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휴무를 없애고 매일 잔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직 활동을 시간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다. ‘모두 스트레스를 품은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라고 오카다 씨는 한탄한다.

旅行キャンセルを 社員かす恐怖裏技
여행 캔슬을 어둠에 묻는다 직원이 밝히는 공포의 비범

 サービス残業、休日出勤も当たり前など、岡田さんの職場はブラック要素が満載。そこに、上司からのパワハラも加わる。
서비스 잔업, 휴일 출근도 당연하다는 , 오카다 씨의 직장은 블랙 요소가 가득. 게다가, 상사로부터의 파와하라power-harassment 더해진다.

「上層部からの圧力はかなりの負担です。仕事でミスをすればとんでもなく怒られるので、異常なほど細心の注意を払っていますよ。それでも、疲れてるから失敗をする、という悪循環が起きています。私も以前、お客様に旅費を間違えて伝えてしまい、代金が足らなかったことがあるのですが、上司に罵倒されるのが嫌で、7万円自腹を切りました
상층부로부터의 압력은 매우 부담이예요. 업무에 미스를 하면 말도 안되게 화를 내서, 이상할 정도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그래도, 피로해서 실수를 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어요. 저도 이전에 손님에게 여비를 잘못 전달해 버려서 대금이 모자란 적이 있었습니다만, 상사에게 욕먹는 싫어서 7만엔 주머니에서 내버렸어요…’

 当時の岡田さんの手取りは月収17万ほどだったから、そこから7万円というのはかなりの負担。しかし、ひとたびミスが発覚すれば、長時間の説教はもちろん、ずっとそのミスをネタにされる。この職場では、失敗は許されないのだ。
당시의 오카다 씨가 집에 가져가는 월수입은 17만엔 정도였으니까, 거기서 7만엔이라는 것은 매우 부담. 그러나, 일단 미스가 발각되면, 장시간의 설교는 물론 계속 미스가 얘기거리가 된다. 직장에서는 실수가 용서되지 않는 거다.

「うちの会社は売上が低くてもペナルティはないのですが、成績が悪いとあからさまなお荷物扱いを受けます。そして、店長から『どうして目標達成できないの?』と、毎日ネチネチ詰められるんです。ただでさえ長時間労働肉体的にキツいのに、精神的にもめられているんです
우리 회사는 매출이 낮아도 페널티는 없습니다만, 실적이 나쁘면 노골적인 짐짝 취급 받아요. 그리고 점장으로부터 어째서 목표달성이 안되는 건데?’라고 매일 깐족깐족 조임을 받는 거죠. 그렇지 않아도 장시간 노동으로 육체적으로 고된데, 정신적으로도 내몰리고 있는 거예요.’

 休みもとれず、居場所がない職場。彼女の同僚のなかには、精神科に通院している社員もいるという。
휴무도 얻을 없고, 있을 데가 없는 직장. 그녀의 동료 가운데는 정신과에 다니고 있는 직원도 있다고 한다.

 こうした上層部のプレッシャーから少しでも逃れるために「キャンセルとなった成約数をごまかす裏ワザがあるんです」と、声をひそめる。
이런 상층부의 프레셔로부터 조금이라도 도망가기 위해서 캔슬이 ( )약수를 속이는 비법 있어요라며 목소리를 감춘다.

「キャンセルとなった旅行を成立したように見せる裏ワザがいくつかあります。たとえば、退職予定の社員Bに、キャンセルされた旅行の担当者になってもらう方法です。キャンセル処理をせずに担当替えをしておくと、Bが退職する際にIDとともに旅行予約そのものが消滅するんです。これが常套手段ですね
캔슬이 여행을 성립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비법이 개나 있어요. 예를 들면, 퇴직 예정 직원 B 캔슬된 여행의 담당자가 되게 하는 방법이에요. 캔슬 처리를 하지 않고 담당 교체를 두면, B 퇴직할 ID 함께 여행 예약 자체가 소멸하는 거죠. 이게 상투 수법이죠.

 店舗スタッフにはこの裏ワザが横行しているため、実際にどれくらいの旅行がキャンセルになっているのか、上層部はもちろん誰も把握できていないという。
점포 스태프에게는 이런 비법이 횡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느 정도 여행이 캔슬이 되는지, 상층부는 물론 아무도 파악할 없다고 한다.

「この裏ワザのせいで会社が潰れなければいいな、とは思いますが、正直日々の仕事が膨大すぎてそれどころじゃないです……
이런 비법 때문에 회사가 망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매일매일 일이 너무 늘어나기 때문에 그렇지가 않아요…’

ハイリスク・ローリターンな 旅行業界のビジネスモデル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인 여행업계의 비즈니스 모델

 しかし、「心身ともに極限状態で働き続けても、現行のビジネスモデルでは高給は見込めません」と岡田さんは言う。
그러나, ‘심신 모두 극한 상태에서 계속 일을 해도, 현행 비즈니스 모델로는 높은 급여는 예상할 없어요라고 오카다 씨는 얘기한다.

「旅行会社は代理店業。高額な旅行代金をお客様から預かるのが仕事ですが、そのほとんどがホテルや航空会社の取り分なので、旅行会社に入る利益はほんの数千円なんです。当然、社員に満足な給料が払えるわけもありません。てるみくらぶのように新聞広告をデカデカと掲載していたらコストオーバーするのはえています
여행사는 대리점업. 고액의 여행대금을 손님으로부터 맡아 두는 업무지만, 대부분이 호텔과 항공사의 몫이기 때문에, 여행사에 들어오는 이익은 겨우 엔인 거예요. 당연히, 직원에게 만족한 급여를 지불할 있을 턱이 없죠. 테루미 쿠라부와 같이 신문광고를 큼직큼직하게 게재한다면, 코스트 오버하는 눈에 보이죠

 てるみくらぶは「一昨年からはじめた新聞広告が経営を圧迫」していたことを破産原因のひとつにあげている。旅行代理店は利益が出にくいビジネスモデルにもかかわらず、広告を出して集客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して、客からクレームを受けるのはすべて旅行会社。まさに、ハイリスク・ローリターンな業種なのだ。
테루미 쿠라부는 작년부터 시작한 신문광고가 경영을 압박했다는 파산 원인의 하나로 들고 있다. 여행대리점은 이익이 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내서 모객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손님으로부터 클레임을 받는 것은 전부 여행사.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인 업종인 거다.

「スタッフに求められているのは、完璧な旅行を手配するという責任感を強く持ち続け、わずかな給料にも不満を持たず、長時間労働に耐えぬくこと。うはしですが。業界全体体質えなければこれからもける業界にはならないといます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완벽한 여행을 수배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유지하고, 적은 급여에도 불만을 갖지 않고, 장시간 노동을 참아내는 . 말은 쉽지만업계 전체의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도 오래 일을 있는 업계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岡田さんもまた、精神的に限界を感じて「辞めること」だけを最優先し、職場を後にした。現在は、アルバイトをしながら転職活動をしているという。
오카다 씨도 또한, 정신적으로 한계를 느껴서 그만 두는 만을 최우선으로 , 직장을 뒤로 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직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엄청난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율은 세계에서 20 정도 항공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리 내지는 적자일 정도로 항공업계도 이익이 매우 박한 업종입니다만, 여행사[일본에서는 우리말의 항공사와 여행사를 각각 항공회사koukuugaisha 여행회사ryokoukaisha 하며 절대로 항공사 여행사 부르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손님이 지불하는 거액의 여행상품대금은 항공사와 호텔, 그리고 소위 현지 랜드사로 흘러가고 그대로 천엔 띠기 장사또는 ‘5천엔 띠기 장사 허다합니다. 결국 여행상품의 모자란 부분 남는 시간 대동단결하여 선택 관광과 쇼핑으로

그런데 여행사 직원이 해야할 자질구레한 말도 못하죠. 더군다나 꼼꼼하고, 깔끔하고, 알뜰하기까지 일본 손님이라면

기사 머리에 지난 327일에 파산한 테루미 크라부TellMeClub 나옵니다만, 당초에는 1973 상쾌한 여행さわやかな旅行 브랜드명으로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 ITRANSPORT 테루미크라부사업부였는데 1988년에 분사를 했다고 합니다. 30년이나 회사죠? 우리나라의 노랑풍선이나 참좋은여행(노랑풍선이나 참좋은여행 관계자가 보시면 화를 내시겠지만…) 유사한 저가 여행사였습니다.

파산의 징조는 3 24일에 항공권 발권이 되지 않고, 투어가 도중에 중단되는 등의 문제가 발각되어 국토교통성 산하이 관광청이 조사를 시작했고, 26일에 관광청의 직원들이 조사를 위해 테루미 크라부에 들어왔습니다. 관광청에 의하면 호놀루루에서는 현지 일본총영사관에 테루미 크라부을 통해 지불을 완료한 호텔비를 청구 받았다 이야기가 접수 되었고, 관광청은 안전을 위해 추가로 지불을 요구 받는 경우는 이에 응하라고 권고를 하고, 돈이 모자라는 경우는 일본에서 송금하는 방법 등을 대사관과 영사관에 문의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위의 사례 외에도 현지에서는 테루미 크라부로부터 송금을 받지 못했다며 호텔에서 체크인을 거부하거나, 투어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호텔 체류 중에 쫓겨났다는 사람도한편, 테루미 크라부는 아직 출발하지 않은 손님들은 위와 같은 사태가 우려되니 여행을 삼가달라는 안내를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테루미 크라부는 토오쿄오 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 같은 지방법원은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들였습니다. 파산 신청시 부채 151억엔 외에 3 6천명에게 투어대금을 환불해야 했는데, 상환 업무 보증금은 1.2억엔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편, 테루미 크라브 홀딩스 등을 포함한 부채 총액은 218억엔으로 도산 규모가 여행업계에서는 역대 3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2015년봄부터 시작한 신문광고로 인한 판매관리비 부담의 증가 보다도, 엔저에 따른 이익률 악화, 판매원과 첨승원[현지에 동행하는 여행사직원인 tour conductor 일본에서는 添乗員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tour guide 혼동되지만 더욱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입니다.]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자금 회전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분식회계의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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