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2018.6.18 「駅名」の謎、改称の意外な高額費用や新駅名には“流行”も ‘역 이름’의 수수께끼, 개칭에 의외의 높은 비용과 새 역 이름에는 ‘유행’도

사람 이름만큼이나 이름의 작명도 개명도 쉽게 아니군요.

 

DIAMOND ONLINE 2018.6.18

「駅名」謎、改称意外高額費用新駅名には流行
이름 수수께끼, 개칭에 의외의 높은 비용과 이름에는 유행

枝久保達也:鉄道ジャーナリスト에다쿠보 타츠야 : 철도 저널리스트

65日、JR東日本は2020年春開業予定の山手線新駅の名前について、一般公募を実施すると発表した。駅名公募や周辺地名の合成など、駅名決定には面白いトレンドがある。また、実は高額な改称費用など、「駅名」の謎を探ってみよう。(鉄道ジャーナリスト 枝久保達也)
6 5, JR히가시니혼은 2020 업무 개시 예정인 야마모노테센山手線 역의 이름에 대해서 일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름 공모나 주변 지명의 합성, 이름 결정에는 재미있는 트렌드가 있다. 또한 실은 고가 개칭 비용 이름 수수께끼를 찾아 보자. (철도 저널리스트 에다쿠보 타츠야)


関係者思惑交錯 관계자의 기대가 교착
新駅駅名はどうまるのか 역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足利市による市民公募で駅名が決まった「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駅。山手線仮称品川新駅現在、JR東日本による一般公募われている
아시카가 시에 의한 시민 공모로 이름이 결정된 아시카가 후라와파아쿠Ashikaga Flowerpark’. 야마노테센의 가칭 시나가와신에키品川新駅 현재 JR히가시니혼JR East Japan 의한 일반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JR山手線に半世紀ぶりとなる新駅が開業する。
JR야마노테센에 반세기만이 되는 역이 업무를 개시한다.

 場所は、田町駅から1.3km、品川駅から0.9kmの地点にある品川車両基地の跡地。車庫機能を移設、集約して生み出された約13ヘクタールという広大な用地を再開発し、「グローバル ゲートウェイ品川」をコンセプトとした国際交流拠点が誕生する。その玄関口となるのが仮称品川新駅である。街びらきに先行して、2020年春に暫定開業する予定である。
장소는 타마치田町 역에서 1.3km, 시나가와品川 역에서 0.9km 지점에 있는 시나가와 차량기지 자리. 차고 기능을 이설, 집약해서 생겨난 13헥타르라는 광대한 용지를 재개발해서 구로바루 게에토웨이Global Gateway 시나가와 컨셉으로 국제 교류 거점이 탄생한다. 현관이 되는 것이 가칭 시나가와신에키品川新駅*. 동네 개설에 선행해서 2020 봄에 잠정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 기사에서 말한 이유 때문에 역이 없었던 타마치와 시나가와가 2.4km 야마노테센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진 역이었습니다. 바로 인근에 하네다 공항 머나먼 나리타 공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케이큐우혼센京急本線 지하철 아사쿠사센浅草線 센가쿠지泉岳寺 역이 있습니다. 옮긴이

 駅が街の玄関口なら、駅名は表札にも等しい存在であり、エリアのイメージを左右する駅名の決定に際しては様々な関係者の思惑が交錯する。そうした事情に対応するため、一時期はやったのは、2つの地名を合成した駅名。地下鉄南北線の「赤羽岩淵」や「白金高輪」、都営大江戸線の「若松河田」や「清澄白河」がそれに当たる。
역이 동네의 현관이라면 이름은 문패와도 같은 존재인 에리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이름 결정에 즈음해서는 다양한 관계자의 의도가 교착한다. 그런 사정에 대응하기 위해, 일시 유행했던 것이 개의 지명을 합성 지명. 지하철 남포구센南北線 아카바네이와부치赤羽岩淵 시로가네타카나와白金高輪’, 토오에이 오오에도센 都営大江戸線 와카마츠카와다若松河田 키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 그에 해당한다.

 近年は、公募によって駅名を決定した事例が増えている。
최근에는 공모에 의해 이름을 결정한 사례가 늘고 있다.

 JR東日本も65日、品川新駅の名付けに関して、同社では初めてとなる駅名の一般公募を実施すると発表した。もっとも応募数によって決める多数決ではなく、応募されたすべての駅名を参考に選考するとのことだ。結果今年ごろ発表されるという
JR히가시니혼도 65, 시나가와 역의 이름 짓기에 대해 회사에서는 처음이 되는 이름 일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응모수에 따라 결정하는 다수결 방식이 아니라 응모된 모든 이름을 참고로 해서 선발하다는 거다. 결과는 금년 겨울 발표된다고 한다.

 また、今年4月にJR両毛線の足利~富田駅間に開業した「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駅」は、足利市が2015年に市民を対象に行った駅名公募で、最多だったことから決定された。
또한, 금년 4월에 JR료우모우센両毛線 아시카가足利~토미타富田 사이에 업무를 개시한 아시카가 후라와아 파아쿠 아시카가시가 2015년에 시민을 대상으로 행한 이름 공모에서 최다였던 것으로 결정되었다.

20174月に秩父鉄道秩父本線の持田~熊谷駅間に開業した「ソシオ流通センター駅」は、熊谷市と行田市にまたがって設置されることから、両市によって駅名の公募が行われた。応募数では「流通センター」が最多だったが、東京モノレールに同名駅が存在するため、施設の愛称を付けて「ソシオ流通センター」駅に決定した経緯がある。
20174월에 치치부테츠도우秩父鉄道 치치부혼센秩父本線 모치다持田~쿠마가야熊谷 사이에 업무를 개시한 소시오 류우츠우센타ソシオ流通センター 쿠마가야 시와 쿄우다行田 시에 걸쳐 설치되어 있어서 시에 의해 이름 공모가 이루어졌다. 응모수에서는 류우츠우센타 최다였지만, 토오쿄오 모노레일에 같은 이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설의 애칭을 붙여 소시오류우츠우센타역으로 결정된 경위가 있다.*
* Socio熊谷/Kumagaya/ 협동조합 쿠마가야 유통센터熊谷流通センター 애칭으로, Socio Solidarity, Originality, Challenge, Intelligence, Organization 이니셜이라고 하는데요, 쿄우다 시를 고려해서 쿠마가야 떼고 소시오 남겼다고 합니다. – 옮긴이


「三宮」「三宮」統一できないのは
「三Sannomiya「三宮Sannomiya 통일할 없는 것은
改称にかかる莫大費用原因
개칭에 드는 막대한 비용이 원인

 また20163月にJR南武支線川崎新町~浜川崎駅間に開業した小田栄駅の駅名決定の際には、川崎市が「小田栄」「小田川崎」「小田弥栄」の3案で駅名投票を行い、最多得票を集めた案を採用した。
또한 2016 3 JR난부센南武 지선 카와사키신마치川崎新町~하마카와사키浜川崎 사이에 업무를 개시한 오다사카에小田栄 역의 이름 결정 때는 카와사키 시가 오다사카에田栄’ ‘오다카와사키小田川崎’ ‘오다야사카小田弥栄라는 안으로 이름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를 모은 안을 채용했다.

 これらの新駅はいずれも地元自治体が要望し、駅設置費用の一部を負担することで設置された「請願駅(せいがんえき)」だ。自治体としては税金を支出する以上、地域のイメージを高めるとともに、沿線住民の支持を得る必要があることから、公募や投票による市民参加のプロセスを踏んでいるのである。
이들 역은 어느 것이나 지역 지자체가 요망해서 설치 비용의 일부를 부담함으로써 설치된 청원역(請願駅seiganeki)’ 이다. 지차체로서는 세금을 지출하는 이상, 지역의 이미지를 높임과 함께, 노선 주변 주민의 지지를 얻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공모나 투표에 의한 시민 참여가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駅名への期待は新駅だけに寄せられるものではない。既存の駅名を改称しようという動きは以前から各地で見られた。
이름에 대한 기대는 새로운 역에만 모이는 것이 아니다. 기존 이름을 개칭하자는 움직임은 이전부터 각지에서 보였다.

 近年では、20174月に東武スカイツリーラインの「松原団地駅」が「獨協大学前駅」に改称された。旧駅名の由来となった草加松原団地は、1962年から入居が開始された当時東洋最大といわれた大規模団地であったが、老朽化が進んだため、2003年から都市再生機構によって順次建て替えが進められている。既に日本住宅公団は改組され「松原団地」という名称も用いられなくなっていたことから、草加市と商工会議所を中心とした松原団地駅名変更協議会が連名で「獨協大学前駅」への改称を申し入れたことから実現した。
최근에는 2017 4월에 토우부 스카이츠리라인Tobu Skytree Lline 마츠바라단치에키松原団地駅 독쿄우다이가쿠마에獨協大学前駅 개칭되었다. 이름의 유래가 소우가마츠바라단치草加松原団地 1962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당시 동양 최대라고 하던 대규모 단지*였지만, 노후화가 진행되어, 2003년부터 도시재생기구에 의해 순차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일본주택공단은 개편되어 마츠바라단치라는 명칭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우가시와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마츠바라단치 이름 변경 협의회가 연명으로 독쿄우다이가쿠마에로의 개칭을 신청해서부터 실현되었다.
* 5,926세대가 당시에는 동양 최대 규모였군요. 그런데 団地danchi’라는 단어는 뭐랄까요주택 공단 격인 UR 공공 임대주택이라는 이미지라서이기도 하거니와, 예전 잠실 1~4단지를 연상시키는 성냥갑 같은 모습이 아무래도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 옮긴이

 獨協大学は松原団地建設から2年後の1964年に開学した長い歴史を持っており、東武鉄道としても団地の街から大学の街へ、イメージ刷新を期待しているようだ。
독쿄우 대학은 마츠바라단치 건설로부터 2 뒤인 1964 개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토우부테츠도우東武鉄道로서도 단지 동네에서 대학가로의 이미지 쇄신을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

 関西でも似た動きがある。共に阪急阪神グループである阪急電鉄は201312月、阪神電鉄は144月に、「三宮駅」を「神戸三宮」駅へと改称した。県外から訪れる観光客にとって、三宮だけでは神戸の中心地であるということが分かりにくいという声があるとして、地元からの働きかけがあったという。
칸사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 모두 한큐우한신阪急阪神 그룹인 한큐우덴테츠阪急電鉄 201312, 한신덴테츠阪神電鉄 144월에 「三宮駅Sannomiyaeki 「神戸三宮KoubeSannomiya역으로 개칭했다. 외부에서 찾은 관광객에게 三宮Sanomiya만으로는 코오베의 중심지라는 것이 알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지역에서부터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一方、隣を走るJR神戸線「三ノ宮駅」の改称運動は思うように進んでいないようだ。こちらは鉄道開通時の慣習から「ノ」が入っているが、本来は「三宮」が正しい地名表記であるため、神戸市としては「神戸三宮」に統一したい。しかし、そのためには発券システムや案内板などの改修費用として数億円を要することから、実現には至っていない。
한편, 근처를 달리는 JR코오베센神戸線 「三宮駅Sannomiyaeki 개칭 운동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같다. 이쪽은 철도 개통 시의 습관에서no 들어 있지만, 원래는 「三宮Sannomiya 올바른 지명표기이기 때문에, 코오베 시로서는 「神戸三宮KobeSanomiya 통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발권 시스템이나 안내판 등의 개수비용으로 수억 엔을 요하기 때문에 실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 고유명사를 no 또는 no 들어가는 들어가는 우리말의 사이시옷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머리에 나온 토오쿄오의 순환선 전철은 山手線으로 쓰지만yamate 사이에 no 넣어서 Yanotesen이라고 합니다. 예전 미군정기에는 Yamatesen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밖에 사람 이름 木下Kinoshita 야마쿠치 현의 下関Shimonoseki 읽을 때는 no 들어갑니다. 일본사람들도 헷갈려 하는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명사와 명사 사이에 no 또는 no 넣어야 하는 말아야 외국인에게는 수수께끼와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말로 옮길 때는 상당수를 생략하는 우리말로는 자연스러운데요, 문제는 일본어로 문장을 만들 때는 거꾸로라서 웬만하면 넣는 안전하다고 할까요? 결국 감각에 의존하게 됩니다. – 옮긴이

 駅名変更には、意外に大金が必要なのだ。駅名を改称したいという要望は各地で寄せられているようだが、改称費用は原因者負担、つまり要望した自治体が支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実現の大きなハードルとなっている。
이름 변경에는 의외로 돈이 필요한 거다. 이름을 개칭하고 싶다는 요망은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하지만, 개칭 비용은 원인자 부담, 결국 요망한 지자체가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실현의 허들이 되고 있다.


駅名改称費用くなる 이름 개칭 비용이 싸진다!
運賃改定新線開業のタイミング 운임개정이나 노선 업무를 개시의 타이밍

 駅名板・案内板はもちろんのこと、全駅で路線図・運賃表を張り替え、電車の自動放送や案内ディスプレーなどの各種案内装置のデータも更新する必要がある。そして改修費用を増大させる最大の要因が自動改札機、券売機、窓口処理機などの駅務システムのソフトウエア更新だ。IC乗車券が導入された現在では、改修範囲は他社にまで及ぶため、これら改修費用を合計すると数億円にも上る。
명판안내판은 물론, 역에 노선표 운임표를 갈아 붙이고, 전차의 자동 방송이나 안내 디스플레이 각종 안내 장치의 데이터도 갱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개수 비용을 증대시키는 최대의 원인이 자동개찰기, 발권기, 창구처리기 등의 역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갱신이다. IC승차권이 도입된 현재에는 개수 범위는 타사에까지 이르기 때문에 이들 개수 비용을 합계하면 수억엔으로도 올라간다.

 ただしこれは駅名改称を単独で実施した場合の費用。ダイヤ改正、運賃改定や他社の新線・新駅開業タイミングに合わせて実施することで費用は大きく変わってくる。
그러나 이건 이름 개칭을 단독으로 실시한 경우의 비용. 타임 테이블 개정, 운임 개정이나 타사의 새로운 노선새로운 역을 여는 타이밍에 맞추어 실시함으로써 비용은 크게 바뀐다.

 たとえば2015年に茨城県龍ケ崎市は、市の認知度向上を目的としてJR常磐線佐貫駅の龍ケ崎市駅への改称をJR東日本水戸支社に要望した。JRが提示した試算によれば、単独で行った場合は6.3億円かかるが、ダイヤ改正に合わせて行った場合は5.4億円に、 さらにダイヤ改正及び運賃改定に合わせて行った場合3.3億円にまで下がる。龍ケ崎市の費用負担を削減するために、当時20174月を予定していた消費増税に伴う運賃改定とダイヤ改正に合わせた実施で合意した。
예를 들어 2015 이바라키 류우가사키시는 시의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JR죠우반센常磐線 사누키에키佐貫駅 류우가사키 역으로의 개칭을 JR히가시니혼 미토 지사에 요망했다. JR 제시한 시산에 의하면 단독으로 경우는 6.3억엔이지만, 타임 테이블 개정에 맞춰 하는 경우는 5.4억엔으로, 아울러 타임 테이블 운임 개정에 맞춰 하는 경우 3.3억엔으로까지 내려간다. 류우가사키시의 비용 부담을 삭감하기 위해 당시 2017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소비세 인상에 동반하는 운임 개정과 타임 테이블 개정에 맞춰 실시하는 합의했다.

 ところがその後、消費増税が延期となってしまった。改めて実施時期を協議した結果、2020年春に行われるJRの大規模施設更新のタイミングで改称することで再度合意している。しかし、これにより当初3.3億円を見込んでいた改修費用は3.9億円と、6000万円も増える見通しだという。なかなか自治体の思い通りにはいかないのが実情のようだ。
그러나 소비세 인상이 연기되어 버렸다. 다시 실시 시기를 협의한 결과, 2020 봄에 진행되는 JR 대규모 시설 갱신 타이밍에 개칭하기로 다시 합의했다. 그러나, 이에 의해 당초 3.3억엔으로 예상된 개수 비용은 3.9억엔으로 6천만엔이나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좀처럼 지자체의 생각대로는 되지않는 실정인 듯하다.

 2020年春は前述の品川新駅開業だけでなく、「2019年度下期開業予定」とされている相模鉄道とJR横須賀線の直通運転開始や、地下鉄日比谷線の霞ケ関~神谷町間に建設中の「仮称虎ノ門新駅」の開業も予想されている。佐貫駅のケースのように、このタイミングに乗っかれば改称費用は安くなる。
2020 봄에는 앞서 말한 시나가와 역의 업무 개시만이 아니라 ‘2019년도 하반기 업무 개시 예정이라는 사가미테츠도우와 JR요코스카센의 직결 운전 업무 개시, 지하철 히비야센日比谷線 카스미가세키~카미야쵸우神谷町 간에 건설 중인 가칭 토라노몽신에키 업무 개시도 예정되어 있다. 사누키에키의 케이스처럼 타이밍에 편승해 개칭 비용은 낮아진다.

関東圏における次のタイミングは、2022年度に予定されている相模鉄道と東急線の直通運転開始だろう。既に水面下で、この時期に合わせて駅名改称しようという動きがあるかもしれない。今後展開注目したい
칸토우 권역에 있어 다음의 타이밍은 2022년도로 예정되어 있는 사가미테츠도우相模鉄道 토오큐우센東急線 직결 운전直通運転 개시일 것이다. 이미 수면 아래서 시기에 맞춰 이름을 개칭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지도 모른다. 향후 전개에 주목하고 싶다.

 

얼마 전에 2호선 신천역이 잠실새내역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원래 동네 지명이 샛강이었는데요, 뚝섬과의 사이에 새로 물줄기를 가리키는 것이어서 사이의 의미이기도 했고 새로운 의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30년이 넘게 서대문구의  신촌 헷갈리던 신천을 버리고 새내 고친 토박이로서는 환영할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잠실 붙임으로써 아파트 가격을 올리려는 주민들 속셈이 들어 거라고 비아냥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잠실역을 사이에 두고 서쪽은 잠실새내, 동쪽은 성내역(성내동은 아시다시피 강동구입니다)에서 이름을 바꾼 잠실나루 . 잠실 3형제 역이 완성되었네요. ‘종합운동장 잠실운동장역으로 바꾸면

한편, 10 지하철 9호선의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 연장 개통으로 올림픽공원 , 송파구 오륜동와 강동구 둔촌동의 경계에 생기는 이름을 두고 구가 힘겨루기 중입니다. 아무래도 힘이 (=땅값이 높은)’ 송파구 맘대로 오륜역 가능성이 다분합니다만더군다나 둔촌역은 5호선에 이미 있고요. 설마 고집불통 송파구가 오륜-둔촌역으로 양보할 리도 없겠죠? 아무튼 형식적으로나마 송파구 내에서는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저희 동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기사로 돌아가서 시나가와 역의 이름은 공모를 한다는 건지, 아니면 가운데서 JR 마음대로 고르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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