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2018.6.3 音響機器の名門「オンキヨー」が直面する危機 음향기기의 명문 ‘ONKYO’가 직면한 위기


がんばれオンキヨーさん/ganbareonkyosan/…

 

音響機器名門「オンキヨー直面する危機 음향기기의 명문 ‘ONKYO’ 직면한 위기

5期連続最終赤字債務超過りつつある
5
연속 적자로 채무초과가 다가오고 있다

印南 志帆 : 東洋経済 記者 인나미 시호 : 토오요오케이자이 기자

TOYOKEIZAI ONLINE 20180603


オンキヨーが展開するAVアンプ。消費者向AV機器、創業以来70年以上歴史つオンキヨーの屋台骨(写真:オンキヨー
ONKYO
전개하는 AV 앰프. 소비자 AV 기기는 창업 이래 70 이상의 역사를 가진 ONKYO 기둥이다. (사진 : ONKYO)

老舗の音響機器メーカー、オンキヨーが苦境から抜け出せずにいる。
오래된 음향기기 메이커, ONKYO 곤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当初の予定より2週間遅れで525日に発表された同社の2017年度業績は、最終損益が約34億円の赤字(前期は約7億円の赤字)。最終赤字を計上するのは5期連続となり、稼いだ利益の積立額である利益剰余金は103億円のマイナスだ。このペースでは、数年のうちに債務超過に陥る可能性がある。創業から70年超の老舗メーカーに、いったい何が起こっているのか。
당초 예정보다 2 늦은 5 25일에 발표된 회사의 2017년도 실적은 최종 손익이 34억엔의 적자(전기는 7억엔 적자). 최종 적자를 계상하는 것은 5 연속이 되고, 벌어 들인 이익의 적립액인 이익잉여금은 103억엔 마이너스다. 이런 페이스로는 수년 안에 채무초과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창업으로부터 7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메이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前々からうわさはあったが、ニュースを見て初めてギブソンの破たんを知った」。オンキヨー関係者は驚きを隠せない様子でこう語る。5月、名門ギターメーカーの米ギブソン・ブランズが米連邦破産法11条を申し立て、経営破たんしたのだ。その余波が、オンキヨーの大幅な業績悪化の一因となっている。
전부터 소문은 있었지만, 뉴스를 보고 처음으로 깁슨Gibson 파산을 알게 되었다.’ ONKYO 관계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5 명문 기타 메이커인 미국의 깁슨 브랜즈Gibson Brands 미국 연방 파산법 11조를 신청하고, 경영 파산했다는 거다. 여파가 ONKYO 대폭 실적 악화에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ギブソン破綻の打撃は小さくなかった
깁슨 파산 타격은 작지 않았다

オンキヨーは、同業のティアックとともに2012年からギブソンと資本・業務提携しており、ギブソンが筆頭株主となった時期もあった。提携の目的は互いのブランド商品の相互供給などによる海外シェア拡大だったが、「思うようにシナジーが出せなかった」(オンキヨー)。
ONKYO 같은 업계의 티악TEAC 함께 2012년부터 깁슨과 자본업무제휴를 하고 있고, 깁슨이 최대주주가 시기도 있었다. 제휴의 목적은 상호간 브랜드 상품의 상호 공급 등에 의한 해외 쉐어 확대였지만, ‘생각처럼 시너지를 없었다.’(ONKYO)

2014年に東京・八重洲に開いた3社共同のショールームも、201712月には閉店。ギブソンはここ1年のうちにオンキヨー株の売却を進め、現在の持ち株比率は0.01%未満まで低下している。幸か不幸か、ギブソン本体の破綻による直接的な影響はほとんどない。
2014년에 토오쿄오 야에스* 문을 3 공동 쇼우 룸도 2017 12월에는 폐점. 깁슨은 최근 1 내에 ONKYO 주식 매각을 추진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 비율을 0.01% 미만까지 저하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깁슨 본체의 파산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
*
八重洲 토오쿄오 역의 동쪽, 그러니까 마루노우치 반대편, 바닷가 쪽을 가리킵니다. 마루노우치가 금융가인데 반해, 야에스는 중소 상점, 식당 등이 밀집해 상대적으로 서민적(?)입니다. – 옮긴이

ただ打撃はあった
그러나 타격은 있었다.


ギブソン・ブランズの破綻により、提携関係にあったオンキヨーは間接的打撃けた(撮影:谷川真紀子)
미국 깁슨 브랜즈의 파산에 따라, 제휴관계에 있는 ONKYO 간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촬영 : 타니가와 마키코)

昨年の夏ごろからギブソン破綻懸念の報道が出始めたことで、ギブソンのヘッドホン開発・販売子会社と取引のある部品メーカーが警戒し、製品の供給が停滞。オンキヨーは同社にヘッドホンなどの開発・販売委託をしており、大きく販売量が落ちた。「1カ月の間、工場からの製品供給が止まったこともあった」(オンキヨー)。
작년 여름 무렵부터 깁슨 파산 우려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함으로써 깁슨의 헤드폰 개발 판매 자회사와 거래하는 부품 메이커가 경계하며 제품 공급이 정체. ONKYO 회사에 헤드폰 등의 개발 판매 위탁을 하고 있어 크게 판매량이 떨어졌다. ‘1개월 공장에서 제품 공급이 멈춘 일도 있다.’(ONKYO)

音響機器の中で、高付加価値化が進むヘッドホンは好調な分野ゆえ、それを取りこぼしてしまったダメージは小さくない。そこで4月には、このギブソン子会社との契約を解消。新たな代理店としては、提携を発表した中国新興テレビメーカー、TCL集団の系列が候補に上がる。ただ、切り替えには半年ほどかかると見られ、収益貢献には時間がかかりそうだ。
음향기기 가운데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는 헤드폰은 호조인 분야다라고는 하지만 거기서 뜻밖의 패배를 대미지는 작지 않다. 그런데 4월에는 깁슨 자회사와의 계약을 해제. 새로운 대리점으로서는 제휴를 발표한 중국의 신흥 텔레비전 메이커 TCL 그룹 계열이 후보로 올라온다. 그러나, 변경에는 반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수익 공헌에는 시간이 걸릴 하다.

一層深刻なのは、オンキヨーの売上高の約7割を占めるAV(オーディオ・ヴィジュアル)機器の縮小に歯止めがかからないことだ。
한층 심각한 것은 ONKYO 매출의 70% 점하는 AV(Audio Visual) 기기의 축소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スピーカー、オーディオ、ホームシアターといった消費者向けAV機器は、創業以来70年以上の歴史を持つオンキヨーの屋台骨だ。オンキヨーは、戦後間もない1946年、松下電器産業(現パナソニック)出身の五代武氏が、輸入品に引けを取らない音質の国産オーディオを作るメーカーとして創業した。1957年には東芝の子会社となり(1993年に独立)、東芝ブランドのテレビ製造を手がけるなどして製品群を拡大。AV機器専業メーカーとしてのポジションを堅持してきた。
스피커, 오디오, 시어터 라는 소비자용 AV 기기는 창업 이래 70 이상의 역사를 가진 ONKYO 기둥이다. ONKYO 패전 직후인 1946, 마츠시타뎅키상교우松下電器産業( 파나소닉쿠Panasonic) 출신의 고다이 타케시五代武 씨가 수입품에 뒤지지 않는 음질의 국산 오디오를 만들 메이커로서 창업했다. 1957년에는 토오시바東芝 자회사가 되고(1993년에 독립), 토오시바 브랜드의 텔레비전 제조에 손을 대는 제품군을 확대. AV 기기 전문 메이커로서 포지션을 견지해 왔다. 


絶頂期1980年代だった
절정기는 1980년대 였다

会社が絶頂期を迎えたのは、若者の間で「ミニコンポ」ブームがわき起こった1980年代後半のこと。同社のミニコンポ「Radian」は、当時第一線で活躍していたアイドル、南野陽子を起用したテレビコマーシャルが話題を呼び、オンキヨーブランドをお茶の間に定着させた。
회사가 절정기를 맞은 것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미니 콤포Mini-Component’ 붐이 터져 나온 1980년대 후반의 . 회사의 미니 콤포 ‘Radian’ 당시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던 아이돌 미나미노 요오코南野陽子 기용한 텔레비전 커머셜이 화제를 불러 ONKYO 브랜드를 거실 정착시켰다.

1990年から2000年代前半にかけて、CDの登場などでアナログ技術に強みがあった同業の赤井電機や山水電気が経営危機に陥ったが、オンキヨーはオーディオ機器からホームシアター関連の音響機器に軸足を移すことで、生き残りに成功した。
1990년부터 2000년대 전반에 걸쳐 CD 등장 등으로 아날로그 기술에 강세가 있던 업종의 아카이AKAI뎅키赤井電機 산스이SANSUI뎅키山水電気 영업 위기에 빠졌지만, ONKYO 오디오 기기에서 홈시어터 관련 음향기기로 축이 되는 발을 옮김으로써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시장 규모는 최근 10년간 60% 감소
국내 음향기기 시장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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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4월에 통계체계를 변경. 세그먼트 명은 2015년까지가 음성기기[음향기기의 오타가 아닙니다 옮긴이], 2016년부터는 오디오 관련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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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JEITA(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 ‘민수용 전자기기국내출하통계 바탕으로 토오요오케이자이 작성

難局を一度は切り抜けたオンキヨーだが、2000年代半ばからのスマートフォンの普及による音楽鑑賞スタイルの変化にはあらがうことができなかった。消費者は音楽をスマホに直接ダウンロードして聞くようになり、据え置き型のAV機器の需要が急減したからだ。JEITA(電子情報技術産業協会)によれば、この10年間で国内の音響機器市場は6割ほど縮小した。
난국을 한번은 돌파했던 ONKYO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한 음악감상 스타일의 변화에는 거역할 수가 없었다. 소비자는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다운로드해서 듣게 되어, 거치형 AV기기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JEITA(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 의하면 최근 10년간 국내 음향기기시장은 60% 정도 축소되었다.

こうした市場環境への対応策として、オンキヨーは車載用スピーカーや音楽配信事業に乗り出す。また2015年には、オーディオ御三家の一角であるパイオニアの音響事業を買収。規模の拡大によるコスト削減などにより再起を図ったが、結局現在はパイオニアブランドの欧州での不振がかえって足かせになっている状況だ。
이런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ONKYO 차량탑재용 스피커나 음악발신사업에 적극 나선다. 또한 2015년에는 오디오 트로이카 축인 파이오니아PIONEER 음향 사업을 매수. 규모의 확대에 따른 코스트 삭감 등으로 재기를 도모하고 있지만, 결국 현재는 파이오니아 브랜드의 유럽 시장 부진이 더해서 족쇄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止まらない市場縮小に、追い打ちをかける形となったギブソンショック。そんな逆風の中でオンキヨーが推し進めている施策の1つが、OEM(相手先ブランドによる製造)事業の拡大だ。たとえば、2017年春から展開されているシャープ製の液晶テレビ「AQUOS 4K」の複数モデルにはオンキヨー製のスピーカーが内蔵されており、「Sound by Onkyo」の表記がある。
멈추지 않는 시장 축소에 결정타를 날리는 모양이 깁슨 쇼크. 그런 역풍 속에서 ONKYO 추진하는 정책의 하나가 OEM(거래처 브랜드에 의한 제조) 사업의 확대다. 예를 들면, 2017 봄부터 전개되고 있는 샤프SHARP 액정 텔레비전 ‘AQUOS 4K’ 다수 모델에는 ONKYO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Sound by Onkyo*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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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공장 공장장 출신인 창업자 고다이 사장의 명성 덕에 스피커는 ONKYOスピーカーのオンキョー라는 명성이 아직도 유효한 듯합니다. 토오시바의 REGZA 텔레비전도 ONKYO 스피커를 달고 나온다고 합니다. – 옮긴이


OEMビジネスで再起
OEM
비즈니스 재기를 노린다

TCL集団と手を組んだのも、同社が主力とするテレビや音声認識機能のあるIoT家電などにスピーカーやマイクなどを供給することが主目的だ。ただ、TCL集団は内製率を高めて価格を下げ、アマゾンでの格安販売で成長した企業であり、オンキヨーがこれまで重視してきた高付加価値戦略とは路線が違うのが懸念点。突きつけられる部品の調達価格も、そう甘くはないはずだ。
TLC 그룹과 손을 잡은 것도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텔레비전이나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IoT가전 등에 스피커나 마이크 등을 공급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러나, TLC 그룹은 내부 제조 비율을 높여서 가격을 낮춰 아마존 에서의 저가 판매로 성장한 기업으로 ONKYO 지금까지 중시해온 고부가가치 전략과는 노선이 다른 것이 우려되는 . 들이다 부품의 조달 가격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 거다.


이번 회기는 정말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까
ONKYO 사업 추이
매출 영업이익
(
출전) 결산 자료에 따라 토오요오케이자이 작성. 20193월은 회사 예상

伝統あるブランドの訴求力に頼れなくなった今、オンキヨーはブランドの看板を隠しOEM事業へと軸足を移して音響技術での直球勝負に挑む。2018年度は前期に断行した国内子会社の整理で固定費が軽くなることもあり、最終黒字10億円の大逆転に望みをかけるが、減少し続けるAV機器の不振をカバーするのは容易ではない。音響機器市場の荒波を乗り越えてきたオンキヨーは、この窮地を脱することはできるのか。
전통 있는 브랜드의 어필에 의존하지 않게 현재, ONKYO 브랜드의 간판을 숨기고 OEM 사업으로 중심 발을 옮겨 음향 기술에서의 직구 승부에 도전한다. 2018년도는 전기에 단행한 국내 자회사의 정리로 고정비가 가벼워 지기도 했고, 최종 흑자 10억엔의 역전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계속 감소하고 있는 AV 기기의 부진을 커버하는 용이하지 않다. 음향기기 시장의 거친 파도를 넘어온 ONKYO 궁지를 벗어 있을까?

 

SONY, Technics, AKAI, SANSUI, AIWA, SANYO, Nakamichi, TEAC, KENWOOD, ONKYO… 대다수 50(특히 아저씨들) 추억에 잠기게 하는 향수 어린 브랜드입니다. 창피한 이야기입니다만, SONY(워크맨으로 유명했던 AIWA SONY 자회사죠?) Panasonic Technics 이미 너무나 알려져 있었고, AKAI 사람 이름, SANSUI 山水, SANYO 三洋이라는 추상(?)명사 등과 달리 외래어 같지도 않은 ONKYO 도무지…(일본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탓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모음의 장단을 제대로 넣어 읽어 보니 과연(나루호도)! 音響! = onkyou! 너무 간단하고도 당연한 깨닫고(?) 감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사에 소개된 대로 오오사카의 마츠시타 전기에서 스피커 공장 공장장으로 일한 고다이 사장이 1946년에 창업한 회사의 이름이 大阪電気音響社Osaka Denki Onkyosha. 이듬해 변경한 사명이 大阪音響입니다.

아무튼, ONKYO 변신 노력은 자사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키우고, 고집하는 기업의 통상적인 발전(?) 방향과는 반대인 점에서 신선합니다. 추억의 ONKYO 두툼하고 묵직한 AV Amp로서 TV 모니터 아래 자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산뜻한 LG Huawei 스마트폰과 콜라보레이션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보려는 노력도 기대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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