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2018.3.3 1日15万個!「551蓬莱」の豚まんは驚異的だ 하루 15만개! ‘551호우라이’의 부타망은 경이적이다

이거야 말로 알아도 쓸데가 있을까 말까 잡학인데요!


115万個!「551蓬莱」の豚まんは驚異的だ 
하루 15만개! ‘551호우라이 부타망은 경이적이다

日本1きていることを調べてみた
일본에서 하루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조사해 봤다

仲野 : HONZ 나카노 테루오

TOYOKEIZAI ONLINE 20180303
 
物事決定するのに重要なのは数字(写真:Ca-ssisiStock
사물과 일을 결정하는 것에 가중 중요한 것은 살아 있는 숫자다 (사진: Ca-ssisiStock)

数字、ファクト、ロジック。立命館アジアパシフィック大学の学長にしてHONZ客員レビュアーでもある出口治明さんは、この3つで物事を決定するべきだと説かれている。
숫자, 팩트, 로직. 리츠메이칸 아시아 퍼시픽 대학의 학장으로 HONZ 객원 리뷰어이기도 이데구치 하루아키 상은 가지로 사물과 * 결정해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물사라는 단어가 우리말에 없어monogoto 자씩 나눠서 사물 이라고 옮겼습니다만영어로는 things, 도이췰란트어로는 Dinge이라는 단어로 옮기니까, ‘세상 만물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물질적 존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일이 돌아가는 모양까지 포함합니다. - 옮긴이

これはサイエンスにおける研究の進め方でも同じである。なかでも最も重要なのは生の数字だ。相対値ではなくて、絶対的な数字。それがなければ話にならない。
이는 사이언스에서의 연구 진행 방법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숫자다. 상대값이 아니라 절대적인 숫자. 그것이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日本国についてのそのような数字をこれでもかと惜しげもなく示してくれるのがこの本『日本で1日に起きていることを調べてみた: 数字が明かす現代日本』だ。というほど、たいそうな本ではまったくない。ほとんど脈絡なく、おそらくは著者の興味のおもむくがままに、タイトル通り「日本で1日に起きていること」の数字が紹介されていく。
일본에 대해서 그런 숫자를 이것도냐 라고 하듯 아낌없이 나타내 주는 일본에서 하루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조사해 봤다: 숫자가 밝히는 현대 일본이다. 그렇다고 정도로 거창한 책은 아니다. 대체로 맥락이 없고, 혹시나 저자 흥미가 내키는 대로 타이틀처럼 일본에서 하루에 일어나고 있는 들의 숫자가 소개되어 나간다. 

551蓬莱」まんは115万個れる
‘551
호우라이 부타만은 하루 15만개나 팔린다

まず、誰もが驚くであろう数字から紹介しよう。それは『551蓬莱の豚まん』の売り上げ数だ。ん、そんな豚まん知らんって? 知らなかったらよけいに驚くはずである。「豚まんの生地の品質を守り、手作りするため、関西以外に出店していない」551蓬莱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なんと1日あたり15万個も売れるのだ。
우선 누구나 놀랄 만한 숫자부터 소개합시다. 그건551호우라이의 부타망551蓬莱まん 매출 숫자다. , 그런 부타망을 모른다꼬? 몰랐다면 추가로 놀랄 만할 거다. ‘부타망 반죽의 품질을 지키고,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칸사이* 이외에는 가게를 내지 않는’ 551호우라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하루에 15만개나 팔린다는 거다.
*
関西칸사이는 원래 시즈오카静岡 현의 니혼다이라日本平라는 언덕의 관문 서쪽西 가리키는 데서 말이지만 현재는 통상적으로 오오사카大阪府, 쿄오토京都府, 나라奈良県, 와카야마和歌山県, 효우고兵庫県, 시가滋賀県 24 지칭합니다. 앞서 모른다꼬 옮긴らんってshirante 칸사이 사투리입니다. 표준어로는 知らないんだってshiranaindate 되겠네요.  부타망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기사 본문에… - 옮긴이

 
まん(写真:551蓬莱HPより부타망 (사진:551호우라이의 홈페이지에서)

いうまでもなく、うまい。人生において、いまだに551蓬莱の豚まんを嫌いだという大阪人に会ったことがない。まぁ、好きに決まっているんで、好きですかと質問したことはないから当然ではあるが。
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인생에서 아직 551호우라이의 부타망을 싫다고 하는 오오사카 사람을 만나본 일이 없다. , 좋아하게 되어 있으니까, 좋아합니까 라고 질문을 적이 없으므로 당연하지만.

どれくらいすごいかというと、首都圏を中心に160店舗を展開する崎陽軒のシウマイ弁当の売り上げが26000食である。シウマイが5個入っているから5倍しても13万個である。それに対して、551蓬莱の店舗は61店舗しかないのにこの売り上げなのである。
얼마나 훌륭한 거냐 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160 점포를 열고 있는 키요켄崎陽軒 시우마이* 벤토우 매출이 26천개다. 시우마이가 5 들어 있어도 13만개다. 그에 비해 551호우라이의 점포는 61 밖에 없는데 이런 매출인 거다.
*
통상 일본에서는 슈마이シュウマイ/焼売, 중국어 표준어로는 샤오마이烧卖라고 하는 만두를 崎陽軒에서는 광둥어 발음 그대로 シウマイsiumai라고 합니다. – 옮긴이

このデータは第4章『日本各地の1日』の⑦『大阪のソウルフード“551蓬莱の豚まん”1日の販売数』に載っている。ここまで言っても551蓬莱豚まんパワーのすごさが理解できない人でも、すぐ一つ前の⑥『京都を訪れる一日あたりの観客数』を見たら納得できるはずだ。その数156000人、551蓬莱の豚まん売り上げ数とほぼ同じなのである。京都の神社仏閣にうようよいる観光客全員が豚まんをかじっているところを想像してみたまえ。どれだけ凄いことかがわかるだろう。って、余計わかりにくいか……。
데이터는 4 일본 각지의 하루오오사카의 소울푸드 “551호우라이의 부타망하루의 판매 개수 실려 있다. 여기까지 얘기를 해도 551호우라이 부타망 파워의 대단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바로 하나 앞의하루에 쿄오토를 찾는 관광객 보면 납득이 것이다. 숫자는 156천명, 551호우라이의 부타망의 판매 개수와 거의 같은 거다. 쿄오토의 진쟈나 절에 득실득실하게 있는 관광객 전원이 부타망을 베물고 있는 상상 보시라. 얼마나 겁나는 일인지 아실 테다. 그래도 모르실 텐가…….

この本の面白いのは、単に数字が上げられているだけでなく、どうして大阪では肉まんなどという曖昧な言い方ではなくて豚まんという名前なのか、といったような、日本人なら当然知っておくべきファクトも鋭く付け加えられていることである。もちろん、ここだけでなく、すべての項目についてそうなっている。
책이 재미있는 것은, 그냥 숫자가 올라와 있는 만이 아니라, 오오사카에는 니쿠망[=고기만두 옮긴이]이라는 애매한 말투가 아니라 부타망이라는 이름인 건가와 같이, 일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 두어야 팩트도 날카롭게 부가되어 있는 점이다. 물론 이것만이 아니라 모든 항목에 대해서 그렇게 되어 있다.

数字によっては、自分が抱いてきたイメージと同じかどうか個人差があるだろう。たとえば、同じく第4章の⑧『香川県民が1日に食べるうどん』は、さて、どれくらいだと思われるだろう。答えは男性が0.85杯、女性が0.41杯である。わたしなどは、えらく少ないのに驚いた。うどん県を名乗るからには、せめて11杯は食べるべきではないのか。しかし、考えてみると、男性は1週間に6杯も食べているのだから十分なような気もする。
숫자에 따르면 자신이 품고 있던 이미지와 같은지 아닌지 개인차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역시 4장의카가와 사람들이 하루에 먹는 우동 그런데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답은 남자가 0.85 그릇, 여자가 0.41 그릇이다. 우리들은 상당히 적은데 놀랐다. 우동 현으로 일컫는데 기껏 하루에 그릇은 먹어야 하지 안는 건가. 그러나. 생각해보면 남자는 일주일에 여섯 그릇이나 먹는 거니까 충분한 걸라는 생각이 든다.

豚まん販売数やら、うどん杯数やら、考えたところでわかりそうにないものもあるが、フェルミ推定的に考え、おおよその数を推定できるものもある。フェルミ推定、ご存じであろうか。「実際に調査するのが難しいようなとらえどころのない量を、いくつかの手掛かりを元に論理的に推論し、短時間で概算すること(ウィキペディア)」で、原子核反応の研究によりノーベル物理学賞を受賞したイタリア人科学者、エンリコ・フェルミが得意としたのでこの名がある。
부타망의 판매 개수나, 우동의 그릇 수나, 생각해서 바로 알만한 같지 않은 것도 있지만, 페르미 추정적으로 생각해서 대략의 숫자를 추정할 있는 것도 있다.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 알고 계시나? ‘실제로 조사하는 것이 어려울 같은 막연한 양을, 몇가지 실마리를 바탕으로 이론적으로 추론해서 단시간에 개산하는 (위키피디아)’, 원자 핵반응 연구로 노벨불리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과학자 엔리코 페르미 Enrico Fermi 장기로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다.

たとえば、第1章の⑧『日本列島の1日』の『1日あたり、全国の鉄道利用者』、第2章『日本社会の1日』の③『1日に、病院で新たにがんと診断される人』、㉔『1日に、日本国内で送受信される迷惑メール』、第3章『日本人の1日』の③『日本人1人あたり、1日に飲むお酒』、⑩『コンビニ1店あたり、1日の客数と売上高』などは、フェルミ推定的に考えて答え合わせをしてみると面白い。(解答最終ページに
예를 들면, 1장의일본 열도의 하루 하루에 전국 철도 이용자, 2 일본 사회의 하루하루에 병원에서 새로 진단을 받는 사람’, 하루에 일본 국내에서 송수신되는 스팸메일’, 3 일본인의 하루일본인 사람이 하루에 마시는 ’, 편의점 가게 , 하루 손님 숫자와 매상등은 페르미 추정적으로 생각해서 답을 해보면 재미있다.(해답은 마지막 페이지에)

数字るとじられるリアリティ
숫자를 알면 느낄 있는 리얼리티

フェルミ推定で完全な正解を出すことは難しいが、2分の12倍の範囲内の答えが得られたら上出来だ。たいそうな言い方になるが、その程度の推量ができるかどうかで、該当する内容についてある程度のリテラシーがあるかどうかがわかるのである。では、第2章の①「1日に、生まれる赤ちゃんと亡くなる人」はどうだろう。
페르미 추정으로 완전한 정답을 내는 것을 어렵지만, 2분의 1~2배의 범위 안에서 답을 얻을 있다면 제격이다. 이야기가 거창하지만 정도의 추량이 가능한가 아닌가로 해당하는 내용에 해당하는 정도의 리터러시literacy 있는 아닌지를 있는 거다. 그러면 2장의하루에 태어나는 갓난아기와 죽는 사람 어떨까.

『日本1きていることを調べてみた: 数字かす現代日本』
일본에서 하루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조사해 봤다: 숫자가 밝히는 현대 일본

正解は、生まれてくる赤ちゃんが2680人で亡くなる人が3541人である(2016年の統計)。さて、おおまかにあてることができただろうか。この数字を引き算すると、日本の人口が1日あたり861人ずつ減っていくことがわかる。こうすると、人口の減少をえらくリアリティを持って感じることができる。
정답은, 태어나는 갓난아기가 2,680명에 죽는 사람이 3,541명이다(2016 통계). 그런데 대충 맞추실 있었을까? 숫자를 뺄셈하면 일본의 인구가 하루에 861명씩 줄고 있다는 있다. 그렇다면, 인구 감소를 상당히 리얼리티를 가지고 느낄 있다.

ホンマですか、と言いたくなる数字もある。『1日に、発生する万引きによる被害額』と『1日に、発生する振り込め詐欺による被害額』などはそれにあたる。前者は126000万円で後者が1億円。報道などの印象では、なんとなく同じくらいかという気がしていた。実際は万引きの方がはるかに多く、年間では4600億円にも達するとは、どれだけ件数が多いかということである。
정말*이예요? 라고 하고 싶은 숫자도 있다. ‘하루에 발생하는 가게에서 좀도둑에 의한 피해액 하루에 발생하는 이체 사기에 의한 피해액등이 그에 해당한다. 전자는 126천만엔에 후자는 1억엔. 보도 등의 이미지로는 왠지 같은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는 가게의 좀도둑이 훨씬 많아서 연간으로는 4,600억엔에 달한다는 것은 얼마나 건수가 많은가 하는 것이다
* 표준어로는 本当hontou입니다만, 일부러 칸사이 사투리인 本間homma 그것도 한자가 아닌 카타카나로 ホンマhomma라고 쓰고 있습니다. – 옮긴이

他にも、『日本の女子高生が1日にスマホを使う時間』が6時間6分というのには驚いた。さらに、カラスの行水型入浴人間としては、『日本人の1日の平均入浴時間』が男性約2742秒、女性約3255秒というのには腰がぬけた。みんなとってもお風呂きなのね
밖에도 일본의 여고생이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 6시간이라는 것은 놀랍다. 게다가 물을 고갈시키는* 목욕재개형 인간으로서는 일본인의 하루 평균 목욕 시간 남자 2742, 여자 3255초이라는 데는 포복절도했다. 모두 아주 목욕을 좋아들 하네요.
*
한정된 음절 때문에 동음의어가 많은 것이 일본어의 단점일지, 아니며 장점일지문맥에 맞춰 파악을 해야하고, 때로는 중의성 때문에 말장난だじゃれ 성립되기도 합니다. カラスkarasu라고만 써놓으면, 소프라노 Maria Callas인지, 까마귀crow인지, 나무를 시들게 하다枯らす인지물을 고갈시키다涸らす인지 수가 없습니다. 이밖에도 karasu라는 발음의 동음이의어는 개나 있습니다. - 옮긴이

54項目+4つのコラム。どれもが、へぇそうなんや、とつぶやきたくなるような内容になっている。この本、軽い感覚だが、侮るなかれ。読み終わった時、あなたの眼前に現代日本の姿がおぼろげに、あくまでおおぼろげにではあるが、立ち現れてくる。
모두 54 항목 + 4 컬럼. 어느 것이나 에에 그런 기고*라고 중얼거리고 싶어질 듯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책은 가벼운 감각이지만 업신여기지는 마시라. 읽고 나면 당신의 눈앞에 현대 일본의 모습이 어렴풋하게 어디까지나 어렴풋하게 모습이 드러납니다.
*
앞의 ホンマhommaらんってshirante처럼 어미의 ~ya 칸사이 사투리입니다. 표준어로는 ~da 되겠죠? – 옮긴이


解答해답
1あたり、全国鉄道利用者推定6655万人
하루 전국 철도 이용자 : 추정 6,655만명
1、病院たにがんと診断される2800
하루에 병원에서 새로 진단을 받는 사람 : 2.800
1、日本国内送受信される迷惑メール 46213万通
하루에 일본 국내에서 송수신되는 스팸 메일 : 46,213만통
日本人1あたり1むおビール中瓶1または日本酒1
일본사람 1인당 하루에 마시는 : 맥주 640ml 1 또는 니혼슈우 180ml
コンビニ1あたり1客数売上高 863人、53万円
편의점 군데의 하루 손님과 매출액 : 853, 53만엔


저자의 개인적 취미에 한정되어 있다고 해도 가지 알고 있으면 일본사람들과 이야기를 좋은 소재가 되겠네요. 잡학이라고 폄훼했지만, 비즈니스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대략의 추정이라고 겸손해 하지만, 예를 들어 하루 구급차 출동 건수는 1 7천건 같은 Fermi Estimate 동원하지 않아도 실사로 알아낸 정보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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