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若者が「南北統一」に嫌悪感を抱くワケ
한국의 젊은이들이 ‘남북통일’에 혐오감을 품는 이유
親世代の価値観とはずいぶん違う 신세대의 가치관과는 상당히 다르다
ロイター REUTERS 2018年02月14日 안드레이 아브라미안
「統一旗」を持って、南北合同女子アイスホッケーチームの応援をする北朝鮮の応援団(写真:Ed Jones/AP Photo)
‘한반도기*’를 들고 남북합동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사진: :Ed Jones/AP Photo)
* 원문은 통일기統一旗, 일본 언론에는 독도가 추가된 데에 대한 강한 반감을 나태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반도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상의 영토인 ‘한반도와그부속도서기’ 라고 못을 박을 걸 그랬나요? – 옮긴이
北朝鮮からやってきたその女性は、朝鮮労働党の標準的な党路線を踏襲していた。「世界中すべての朝鮮人は、南北統一を夢見て、それを目指して取り組んでいる」。3年前に平壌で話した時、彼女は私にこう語った。
북한에서 온 그 여자는 조선노동당의 표준적인 당 노선standard party line을 답습하고 있었다. ‘전세계 조선 사람들은 남북통일을 꿈꾸며, 그를 목표로 전념하고 있다’ 3년 전에 평양에서 대화를 했을 때 그녀는 내게 이렇게 얘기했다.
북한에서 온 그 여자는 조선노동당의 표준적인 당 노선standard party line을 답습하고 있었다. ‘전세계 조선 사람들은 남북통일을 꿈꾸며, 그를 목표로 전념하고 있다’ 3년 전에 평양에서 대화를 했을 때 그녀는 내게 이렇게 얘기했다.
それに対し、「本当は、こんなことは言いたくないのだけれど……」と、筆者は前置きしたうえで、「私は『南の村』にしばらく滞在していたが……」と、北朝鮮の人が婉曲的に韓国を指す言い方を用いて慎重に話した。「ほとんどの若者たちは統一に対する関心を失っている。彼らは、朝鮮は2つの個別の国から成り立っているのであり、わざわざ統一する必要はないと考えている」。
그에 대해 ‘사실 이런 건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이라며 필자는 앞에 한 자락을 깔아 두고 ‘나는 “남쪽 동네the Village Down There”에 한동안 체류했지만…’이라며 북한 사람이 완곡하게 한국을 가리키는 말투euphemism를 사용에 신중하게 애기했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통일에 대해서 관심을 잃었다. 그들은 조선은 두 개의 개별 나라에서 성립되었고, 일부러 통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에 대해 ‘사실 이런 건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이라며 필자는 앞에 한 자락을 깔아 두고 ‘나는 “남쪽 동네the Village Down There”에 한동안 체류했지만…’이라며 북한 사람이 완곡하게 한국을 가리키는 말투euphemism를 사용에 신중하게 애기했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통일에 대해서 관심을 잃었다. 그들은 조선은 두 개의 개별 나라에서 성립되었고, 일부러 통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そんな話を聞いたのは初めてだっただろう。彼女は口ごもると話題を変えた。
(그 여자가 – 옮긴이) 그런 이야기를 듣는 건 처음이었을 거다. 그녀는 말을 얼버무리다stutter가 화제를 바꿨다.
(그 여자가 – 옮긴이) 그런 이야기를 듣는 건 처음이었을 거다. 그녀는 말을 얼버무리다stutter가 화제를 바꿨다.
北朝鮮のメッセージは伝わらない
북한의 메시지는 전달되지 않는다
북한의 메시지는 전달되지 않는다
2月9日から韓国で開催されている冬季オリンピックの長期的な影響として、こうした「メッセージ」が北朝鮮の同胞たちに届くことがあるかもしれない。韓国の同胞たちに対してでもある。北朝鮮の韓国に対する「ほほ笑み外交」はもはや通用しないだろう。
韓国の若い世代は統一にあまりこだわっていないのである。
2월 9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 올림픽의 장기적인 영향으로서 이런 ‘메시지’가 북한 동포들에게 도달할 일이 있을 지나 모르겠다. 남은 한국의 동포들에 대해서도. 북한의 한국에 대한 ‘미소 외교charm offensive’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거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통일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 거다.
2월 9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 올림픽의 장기적인 영향으로서 이런 ‘메시지’가 북한 동포들에게 도달할 일이 있을 지나 모르겠다. 남은 한국의 동포들에 대해서도. 북한의 한국에 대한 ‘미소 외교charm offensive’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거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통일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 거다.
北朝鮮はこれまで、米韓同盟を支持する韓国保守派層の取り崩しを図りつつ、朝鮮民族による「民族共同体」の実現を掲げて韓国の人々の感情に訴えることで、自分たちへの支援を取り付けようとしてきた。
북한은 지금까지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한국 보수층의 붕괴를 기도하면서도 조선 민족에 의한 ‘민족공동체ethnic community’ 실현을 내걸고 한국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함으로써 자신들에 대한 지원을 얻으려 애써 왔다.
북한은 지금까지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한국 보수층의 붕괴를 기도하면서도 조선 민족에 의한 ‘민족공동체ethnic community’ 실현을 내걸고 한국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함으로써 자신들에 대한 지원을 얻으려 애써 왔다.
とりわけ、過去に韓国が取り組んだ太陽政策期間中に、人種や家族のつながりに関する韓国側の感情をゆさぶる戦略は、ある意味このようなことだと言えるかもしれない。「われわれは、あなた方南側の兄弟姉妹と協力し合うことを望んでいる。しかし、米国が間に入ってその邪魔をしているのだ」。
특히, 과거에 한국이 몰두했던 햇볕정책 기간 중에, 인종이나 민족 관계에 관한 한국측의 감정을 흔드는 전략은 어떤 의미에서 이런 것들을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은 귀 남측 형제자매와 서로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사이에 끼어들어 그런 방해를 하고 있는 거다.’
특히, 과거에 한국이 몰두했던 햇볕정책 기간 중에, 인종이나 민족 관계에 관한 한국측의 감정을 흔드는 전략은 어떤 의미에서 이런 것들을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은 귀 남측 형제자매와 서로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사이에 끼어들어 그런 방해를 하고 있는 거다.’
北朝鮮による団結を求めるアピールは、オリンピックを媒介とした1月以降の北朝鮮政府と、韓国・文在寅政権の複数のやり取りや融和的手段につながった。こうした中には、南北合同アイスホッケーチームの組成や、北朝鮮・馬息嶺スキー場での共同練習、南北テコンドー演武団の合同公演や北朝鮮芸術団によるソウル公演などが挙げられる。
북한에 의한 단결을 구하는 어필은 올림픽을 매개로 한 1월 이후 북한 정부와 한국 문재인 정권 간 여러 건의 거래exchange나 유화적인 수단으로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는 남북합동 아이스하키팀 구성이나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연습, 남북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나 북한 예술단에 의한 서울 공연 등을 들 수 있다.
북한에 의한 단결을 구하는 어필은 올림픽을 매개로 한 1월 이후 북한 정부와 한국 문재인 정권 간 여러 건의 거래exchange나 유화적인 수단으로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는 남북합동 아이스하키팀 구성이나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연습, 남북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나 북한 예술단에 의한 서울 공연 등을 들 수 있다.
それでは、文大統領の支持率がこうした取り組みでどのように変化しているのか見てみよう。韓国ギャラップによると、1月中旬の支持率は67%だったが、1月下旬には64%に低下した。ちなみに、今年初めの支持率は73%だった。調査機関によると、支持率の低下は、若年層で特に著しく、これはこの世代において、南北共同のオリンピックチームを恥ずべき行為だと見る向きが強かったからだとしている。
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런 조치들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자. 한국 갤럽에 의하면 1월 중순의 지지율은 67%였지만, 1월 하순에는 64%로 저하했다. 참고로 금년 연초의 지지율은 73%였다. 조사 기관에 의하면, 지지율 저하는 젊은 층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이는 이들 세대에 있어 남북공동 올림픽 팀을 부끄럽게 여겨야 당연한 행위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런 조치들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자. 한국 갤럽에 의하면 1월 중순의 지지율은 67%였지만, 1월 하순에는 64%로 저하했다. 참고로 금년 연초의 지지율은 73%였다. 조사 기관에 의하면, 지지율 저하는 젊은 층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이는 이들 세대에 있어 남북공동 올림픽 팀을 부끄럽게 여겨야 당연한 행위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支持率急落は、文政権の崩壊を示すほどではないし、低迷している背景には、「仮想通貨禁止令」などに対する反発も含まれている。とはいえ、後者についていえば、多くの若者――ビットコインなど仮想通貨の利用者でもある――が、クリーンな政治と経済的機会を掲げ当選した文大統領の政策に関心を持っていることがわかる。
지지율 급락은 문 정권의 붕괴를 보여줄 정도는 아니며, 바닥을 기고低迷 있는 배경에는 ‘가상통화금지령’ 등에 대한 반발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후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많은 젊은이들–비트코인 등 가상통화cryptocurrency 이용자이기도 한–이 깨끗한clean 정치와 경제적 기회를 내걸고 당선된 문 대통령의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지율 급락은 문 정권의 붕괴를 보여줄 정도는 아니며, 바닥을 기고低迷 있는 배경에는 ‘가상통화금지령’ 등에 대한 반발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후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많은 젊은이들–비트코인 등 가상통화cryptocurrency 이용자이기도 한–이 깨끗한clean 정치와 경제적 기회를 내걸고 당선된 문 대통령의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北朝鮮に敵意すら持っている
북한에 대한 적의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북한에 대한 적의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それでもなお、文政権を支持しないとした若者の一部は、オリンピックの宴席に北朝鮮選手に複数席をオファーするという文大統領の熱意と明らかに関係している。12人の北朝鮮選手が韓国のホッケーチームに加えられた際、ある調査では、70%が不賛成と回答した一方、別の調査では、44.1%が反対、42.5%が支持、とより均等に分かれた。
그러나 역시 문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젊은이들의 일부는 올림픽 연회석에 북한 선수단에게 여러 자리를 제공offer한다는 문 대통령의 열의에 분명히 관계가 있다. 12명의 북한 선수가 한국의 아이스하키 팀에 추가되었을 때 어떤 조사에서는 70%가 찬성하지 않는다不賛成고 답을 한 한편 다른 조사에서는 44.1%가 반대, 42.5%가 지지로 더욱 균등하게 갈렸다.
그러나 역시 문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젊은이들의 일부는 올림픽 연회석에 북한 선수단에게 여러 자리를 제공offer한다는 문 대통령의 열의에 분명히 관계가 있다. 12명의 북한 선수가 한국의 아이스하키 팀에 추가되었을 때 어떤 조사에서는 70%가 찬성하지 않는다不賛成고 답을 한 한편 다른 조사에서는 44.1%가 반대, 42.5%가 지지로 더욱 균등하게 갈렸다.
これは、若い韓国人が北朝鮮に対して、嫌悪感を持っているか、あるいは、積極的に敵意を持っている傾向の一例である。2015年の牙山研究所の調査では、「若者の北朝鮮離れ」が過去5年間で「おそらく世論調査の最も重要なテーマである」とされた。「若者層は、同性婚のような問題については明らかに進歩的だが、ハードコアな安全保障問題については極めて保守的である」と結論づけている。
이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북한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적극적으로 적의를 가지고 있는 경향의 일례이다. 2015년 아산연구소의 조사에서는 ‘젊은이들의 북한 벗어나기youth detachment from North Korea’가 과거 5년간에 ‘아마도 여론조사의 가장 중요한 테마다’ 라고 이야기한다. ‘젊은 층은 동성간 결혼gay marriage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진보적이지만, 본격적인* 안전보장 문제에 대해서는 극히 보수적이다’ 라고 결론짓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북한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적극적으로 적의를 가지고 있는 경향의 일례이다. 2015년 아산연구소의 조사에서는 ‘젊은이들의 북한 벗어나기youth detachment from North Korea’가 과거 5년간에 ‘아마도 여론조사의 가장 중요한 테마다’ 라고 이야기한다. ‘젊은 층은 동성간 결혼gay marriage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진보적이지만, 본격적인* 안전보장 문제에 대해서는 극히 보수적이다’ 라고 결론짓고 있다.
* 영어 원문의 hard를 일본어 번역은 hardcore로 옮기고 있습니다. – 옮긴이
実際に、文大統領の支持率は、2017年8月に高高度迎撃ミサイルシステム(THAAD=サード)の導入に同意した際は、高水準を維持していた。この選択は韓国で、72%の支持を得ていた。
실제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7년 8월 고고도 요격 미사일 시스템(THAAD =사드)도입에 동의했을 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선택은 한국에서 72%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7년 8월 고고도 요격 미사일 시스템(THAAD =사드)도입에 동의했을 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선택은 한국에서 72%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北朝鮮に関する調査の信頼性にはつねに懸念があるが、こうした結果は、ほかの所見とも一致する。若い世代の韓国人が強硬派である理由は、彼らの北朝鮮観は、2010年に46人の乗組員が殺害された天安軍艦の沈没事件で、韓国が北朝鮮を非難した時代からつくられてきたからだ、と推論できる。同じ年には、北朝鮮の延坪島砲撃事件が起こり、北朝鮮は攻撃的な核兵器とミサイル実験計画を打ち出した。
북한에 관한 조사 신뢰성에는 언제나 우려가 있지만 이런 결과는 다른 소견과도 일치한다. 젊은 세대의 한국 사람들이 강경파인 이유는 그들의 북한관이 2010년에 46명의 승무원이 살해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국이 북한을 비난했던 시대로부터 만들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추론 할 수 있다. 같은 해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나고 북한은 공격적인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계획을 명확히 내세웠다.
북한에 관한 조사 신뢰성에는 언제나 우려가 있지만 이런 결과는 다른 소견과도 일치한다. 젊은 세대의 한국 사람들이 강경파인 이유는 그들의 북한관이 2010년에 46명의 승무원이 살해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국이 북한을 비난했던 시대로부터 만들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추론 할 수 있다. 같은 해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나고 북한은 공격적인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계획을 명확히 내세웠다.
加えて、国際化や厳しい経済状況における競争は、若い韓国人が世界でどのような位置づけにあるのかを認識させる要因となっている。20代の若者が、彼らの両親世代が20代だったときよりも、生きることが色々な意味で難しくなっていることは確かだ。彼ら自身が経済的に困窮していることもあって、北朝鮮に対して軽率に財政援助を行うことには抵抗がある。苦労して勝ち取ったホッケーの代表チームの選手という座を、北朝鮮人に与えることに賛成していない若者も数多くいる。
추가로 국제화나 혹심한 경제환경에 있어서 경쟁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를 인식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20대 젊은이들이 그들의 부모세대가 20대였을 때보다도 사는 것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려워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들 자신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기도 해서 북한에 대해 경솔하게 재정지원을 진행하는 데는 저항이 있다. 고생해서 이겨 얻어낸 하기 대표팀 선수라는 자리를 북한 사람들에게 줘버리는 데 찬성하지 않는 젊은이들도 다수다.
추가로 국제화나 혹심한 경제환경에 있어서 경쟁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를 인식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20대 젊은이들이 그들의 부모세대가 20대였을 때보다도 사는 것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려워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들 자신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기도 해서 북한에 대해 경솔하게 재정지원을 진행하는 데는 저항이 있다. 고생해서 이겨 얻어낸 하기 대표팀 선수라는 자리를 북한 사람들에게 줘버리는 데 찬성하지 않는 젊은이들도 다수다.
自由主義と進歩主義の価値観が広がっていることも要因だ。より多くの若者が外国で学ぶか、海外旅行を体験している。彼らは外国のメディアに触れ、異人種間の結婚が普通になったのを目の当たりにしている。血統、人種の純度、独自性に対する彼らの考え方は変化しつつある。
자유주의와 진보주의의 가치관이 퍼져가고 있음도 요인이다.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해외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그들은 외국 매체를 접촉하고, 다른 인종 간의 결혼이 보통이 되었음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 혈통, 인종의 순도, 독자성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은 변화하는 가운데에 있다.
자유주의와 진보주의의 가치관이 퍼져가고 있음도 요인이다.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해외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그들은 외국 매체를 접촉하고, 다른 인종 간의 결혼이 보통이 되었음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 혈통, 인종의 순도, 독자성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은 변화하는 가운데에 있다.
そして、両親の世代とは異なり、彼らは北朝鮮人を実際には知らない。朝鮮半島の分断は政治的なものであり、個人には関係のないものだ。北朝鮮が機能不全に陥っていることを考えれば、北と統一することに魅力を感じないのは当然だろう。
그리고 부모 세대와는 달리, 그들은 북한 사람들을 실제로는 모른다. 한반도의 분단은 정치적인 것이며. 개인에게는 관계 없는 거다. 북한이 기능 불완전dyafunction에 빠져 있음을 생각하면, 북과 통일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 세대와는 달리, 그들은 북한 사람들을 실제로는 모른다. 한반도의 분단은 정치적인 것이며. 개인에게는 관계 없는 거다. 북한이 기능 불완전dyafunction에 빠져 있음을 생각하면, 북과 통일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北朝鮮はどうする?
북한은 어떻게 하나?
북한은 어떻게 하나?
先月、北朝鮮が“韓国人すべて”に対し、協力と一体化の促進を呼びかけたのを若い韓国人たちは聞いたが、それに対し行動を起こすことはなさそうだ。彼らにとって朝鮮人の韓国への訪問は、興味深いものではあっても、2000年代初頭の支援活動時にあったような喜びと希望に満ちたものにはならないだろう。
지난달, 북한이 ‘한국 사람 모두’에 대해 협력과 일체화의 촉진을 부르짖는 것으 한국의 젊은이들은 들었지만 그에 대해 행동을 일으키는 일은 없는 듯하다. 그들에게는 북한사람들朝鮮人Northerners의 한국 방문은 흥미 깊은 일이지만 2000년대 초반 지원활동 시에 있었던 것 같은 기쁨과 희망에 찬 것은 되지 않는 걸 거다.
지난달, 북한이 ‘한국 사람 모두’에 대해 협력과 일체화의 촉진을 부르짖는 것으 한국의 젊은이들은 들었지만 그에 대해 행동을 일으키는 일은 없는 듯하다. 그들에게는 북한사람들朝鮮人Northerners의 한국 방문은 흥미 깊은 일이지만 2000년대 초반 지원활동 시에 있었던 것 같은 기쁨과 희망에 찬 것은 되지 않는 걸 거다.
文大統領は民主的で実用主義的な政治家である。もし、同氏のやっていることが、多くの国民が抱いている感情よりもはるかに先行しすぎるような事態になれば、方針の見直しを行うだろう。
문 대통령은 민주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정치가다. 혹시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많은 국민들이 품고 있는 감정보다도 너무나 훨씬 앞서가는 것 같은 사태가 된다면, 방침의 변경을 행할 것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정치가다. 혹시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많은 국민들이 품고 있는 감정보다도 너무나 훨씬 앞서가는 것 같은 사태가 된다면, 방침의 변경을 행할 것이다.
北朝鮮政府がどのような反応を示すかは別の問題だ。北朝鮮のエリート層
(国外を旅行したことがある人や、インターネットを使える人) の中には、韓国の若者の流行に敏感な人もいるが、特に政策立案を行う年長者はおそらくそうした情報を持ち合わせていないだろう。ほほ笑み外交が、過去何十年にもわたって与えてきた影響を及ぼさなかった場合、北朝鮮政府はメッセージを見直すだろうか。
북한 정부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 지는 다른 문제다. 북한의 엘리트 층 (외국 여행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한국의 젊은이들의 유행에 민감한 사람도 있지만, 특히 정책 입안을 행하는 연장자들은 아마도 그런 정보가 없는 게 아닐까? 미소 외교가 과거 수십년 간에 걸쳐 주어 온 영향이 (더 이상 –옮긴이) 미치지 않게 될 경우 북한 정부는 메시지를 변경할까?
북한 정부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 지는 다른 문제다. 북한의 엘리트 층 (외국 여행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한국의 젊은이들의 유행에 민감한 사람도 있지만, 특히 정책 입안을 행하는 연장자들은 아마도 그런 정보가 없는 게 아닐까? 미소 외교가 과거 수십년 간에 걸쳐 주어 온 영향이 (더 이상 –옮긴이) 미치지 않게 될 경우 북한 정부는 메시지를 변경할까?
北朝鮮政府が統一的な発言を控え、国境で隔てられた人々の共存を訴えるメッセージに変更することも考えられる。しかし、実際にはもはや存在しない国民感情を動員するために、もはや機能していない宣伝活動を活発化させるという賭けに出る可能性もある。ただ、北朝鮮政府が核兵器実験や挑発行為を今後も繰り返すのならば、どちらの戦略も成功しないだろう。
북한 정부가 통일적인 발언을 준비하고 국경으로 따로따로 떨어진 사람들의 공존을 호소하는 메시지로 변경하는 일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국민감정을 동원하기 위해서 이미 기능을 하지 않는 선전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는 도박*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북한 정부가 핵무기 실험이나 도발행위를 향후 거듭한다면 어떤 전략도 성공하지 않을 것이다.
* 영어 기사에는 정치 기사 등에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책을 고수하다’라는 의미의 double down on이라고 쓰고 있는데요, 원래 ‘1,000 받고 2,000’ 이라고 ‘지르는’ 행동의 가리키는 Black Jack 게임 용어의 맛을 살려 일본어 번역은 도박賭け이라는 단어를 쓴 듯합니다. 일본어판 옮긴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옮긴이
북한 정부가 통일적인 발언을 준비하고 국경으로 따로따로 떨어진 사람들의 공존을 호소하는 메시지로 변경하는 일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국민감정을 동원하기 위해서 이미 기능을 하지 않는 선전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는 도박*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북한 정부가 핵무기 실험이나 도발행위를 향후 거듭한다면 어떤 전략도 성공하지 않을 것이다.
* 영어 기사에는 정치 기사 등에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책을 고수하다’라는 의미의 double down on이라고 쓰고 있는데요, 원래 ‘1,000 받고 2,000’ 이라고 ‘지르는’ 행동의 가리키는 Black Jack 게임 용어의 맛을 살려 일본어 번역은 도박賭け이라는 단어를 쓴 듯합니다. 일본어판 옮긴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옮긴이
北朝鮮のエリート層がどのように政策決定を行っているのかが不明瞭なため、北朝鮮政府の反応を予測することは難しい。しかし、平昌オリンピックが、北朝鮮と韓国がお互いをどのように理解しているか、ということにおける重要な転機になるのは間違いない。
북한의 엘리트 층이 어떻게 정책 결정을 행하고 있는지가 명료하지 않기opacity 때문에 북한 정부의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이 북한과 한국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
북한의 엘리트 층이 어떻게 정책 결정을 행하고 있는지가 명료하지 않기opacity 때문에 북한 정부의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이 북한과 한국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
著者のアンドレイ・アブラハミアン氏は、戦略国際問題研究所(CSIS)のリサーチフェロー。このコラムは同氏個人の見解に基づいている。
저자인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씨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리서치 펠로우. 이 컬럼은 그의 개인적인 견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인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씨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리서치 펠로우. 이 컬럼은 그의 개인적인 견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
수긍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외국인의 입을 통해서 들으니 우리네 집안 사정을 들켜버린 것 같아 민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우리의 불편한 진실이겠죠. 이어서 REUTERS의 원문 기사를 함께 싣습니다. 비교해서 읽어 보시죠. 우리말 번역은 영문 기사를 참고하기는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일본어 번역 기사의 중역입니다. [끝]
Commentary: Winter
Olympics thaw won’t warm young South Koreans to unity
A member of a conservative civic group tears a portrait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during an anti-North Korea protest as North Korean ferry Mangyongbong-92 carrying a 140-member orchestra approaches a port in Donghae, South Korea, February 6, 2018. REUTERS/Kim Hong-Ji
It was, I think, the first time she’d heard such an
idea. She stuttered and changed the subject.
The long-lasting effect of the Winter Olympics that
start in South Korea on Feb. 9 may bring that message home to her compatriots
in the North – and those on the South Korean left. Pyongyang’s charm offensives
on the South will no longer work; younger South Koreans just don’t care that
much about unification.
Pyongyang has long appealed to Southern sentiments
about bringing together the “ethnic community” of Koreans as a way to try to
earn support while undermining conservative South Koreans who support the
U.S.-Korea Alliance. Targeting Southerners’ emotions about the nexus of race
and family, particularly during Seoul’s “Sunshine
Policy” outreach of the 2000s, was in part a way to say, “Look, we
want to work with you, our southern brothers and sisters, but the Americans are
standing in our way.”
The recent appeals to a cooperative spirit saw
Pyongyang and the Moon Jae-in government rush into a number of exchanges and
conciliatory measures in early January, centered on the Olympics. These include
a joint North-South Ice Hockey team, a joint ski practice at North Korea’s
Masikryong resort, a cheer squad and Northern exhibitions of Taekwondo, as well
as concerts by a Northern orchestra.
Let’s look at how Moon’s poll numbers have fared as
his team put these events together. In the middle of January Moon’s approval
rating dropped
to 67 percent, Gallup Korea reported, and was down to 64 percent by
the end of the month. It had been at 73 percent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The pollsters found the drop amongst young people was especially severe and
that it was forcing the creation of the Joint Olympic team that engendered the
most opprobrium.
This dip in popularity isn’t a catastrophe, of
course, and some of President Moon’s slide in opinion polls is also tied to his
robust attempts to bring crytopcurrency trading under state control too. And
this again speaks to how young people – the country’s biggest demographic of
Bitcoin traders – are interested in the core promises he was elected on: clean
governance and economic opportunity.
North Korean women's ice hockey
players arrive at the South Korea's national training center on January 25,
2018 in Jincheon, South Korea. REUTERS/Song Kyung-Seok/Pool
This is part of a trend in which younger South
Koreans are either apathetic about or actively hostile towards North Korea. An Asan
Institute study from 2015 found that “youth detachment from North
Korea” was “perhaps the most important recurring theme in the public opinion
data” during the preceding five years. “While this cohort is clearly
progressive on issues such as gay marriage, it also identifies as conservative
on hard security issues,” the study found.
Indeed, Moon’s numbers remained high when he agreed
to deploy the THAAD anti-missile system in August 2017. That choice had 72
percent support amongst South Koreans.
There are always concerns about the reliability of
polling on North Korea, but these findings align with other observations. We
can infer that younger South Koreans are hawkish because their views of the
North have been framed by coming of age during a period in which Seoul blamed
Pyongyang for the 2010 sinking of the Cheonan warship that killed 46 sailors;
the North’s shelling
of the island of Yeonpyong-do that same year, and Pyongyang’s
increasingly aggressive nuclear and missile-testing program.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speaks during the 132nd IOC Session ahead of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February 5, 2018. REUTERS/Kim Hong-Ji
Moreover, globalization and the battle to compete in
difficult economic circumstances inform young South Koreans’ perceptions of
themselves and their position in the world. It’s clear that in many ways life
is tougher for those in their 20s than it was for their parents. Given their
own economic struggles, young people are not in favor of blithely giving
financial handouts to the North. Many are not even in favor of giving
hard-earned roster spots on their national hockey team to North Koreans.
Liberal and progressive values are also a factor.
More young people have studied or traveled abroad. They’ve consumed foreign
media and seen mixed-race marriages normalized. Their attitudes towards
bloodlines and purity of race and identity have changed. And, unlike their
parents, they’ve never actually known anyone from the North. The division of
the peninsula is a political, but not a personal fact. Given the DPRK’s
dysfunction, it is unsurprising they think unification with the Northern state
is unattractive.
When North Korea called for “all Koreans” to promote
cooperation and unification last month, young South Koreans heard it, but
they’re unlikely to act on it. They’ll still be curious as they watch the
Northerners visiting their country, but won’t be rapt and full of hope the way
audiences were during the outreach of the early 2000s.
Moon is a democratic, pragmatic politician. If he
gets too far ahead of prevailing sentiments, he will adjust.
How Pyongyang will react is a different matter. Some
of Pyongyang’s elite – global travelers and internet users – already know about
the trend lines among younger South Koreans. Some, particularly older
decision-makers, probably do not. If the charm offensive fails to have the
impact it did in decades past, will they adjust their messaging?
It is possible to imagine Pyongyang dampening down
unification rhetoric and shifting towards messages of coexistence for audiences
outside their borders. But it is also possible that the North will double down
on propaganda that no longer really works, in an attempt to mobilize sentiments
that no longer really exist. Neither approach is likely to succeed if the North
continues its cycle of weapons testing and provocation.
The opacity of elite decision-making in Pyongyang
makes it hard to predict its responses. What we can already see the outline of,
however, is that the Pyeongchang Olympics will be a watershed in how both
Koreas understand each other.
About the
Author
Andray Abrahamian is a Research
Fellow at Pacific Forum CSIS and author of “North Korea and Myanmar: Divergent
Paths” @Draylien
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not those of
Reute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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