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빵 이야기가 즐겁습니다. 부들부들한 식빵은 추구하는 바의 빵은 아닙니다만, 그 '이유'를 듣고 나면…
800円超「乃が美の食パン」が爆売れする理由
800엔을 넘는 ‘노가미 식빵’이 싹쓸이 되는 이유
800엔을 넘는 ‘노가미 식빵’이 싹쓸이 되는 이유
東京人だけが知らない人気店の秘密 토오쿄오 사람들만 모르는 인기 가게의 비밀
なぜ800円超えの食パンがこれほど売れるのか?(撮影:尾形文繁)
왜 800엔이 넘는 식빵이 이토록 팔리는 걸까? (촬영:오가타 후미시게)
왜 800엔이 넘는 식빵이 이토록 팔리는 걸까? (촬영:오가타 후미시게)
高級食パンブームの先駆けと言われる、食パン専門店の「乃が美」が勢いを拡大している。
고급 식빵 붐의 선구라는 식빵 전문점인 ‘노가미’가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고급 식빵 붐의 선구라는 식빵 전문점인 ‘노가미’가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3年に大阪府の総本店をオープン以来、行列ができる店と評判を呼んだ同店。次第にパンマニアや食のプロが選ぶ逸品としてメディアでも紹介されるようになり、2016年には「パン・オブ・ザ・イヤー 食パン部門」(パンスタ主催)で金賞を受賞した。
2013년 오오카카 부의 총본점을 오픈한 이래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는 가계로 호평을 부르는 이 가게. 점점 매니아나 음식의 프로가 고르는 일품으로 매스컴에도 소개되게 되고, 2016년에는 ‘팡 오브 자 이야pão* of the year 식빵 부문’(팡스타 주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영어도 아닌 것을 억지로 로마자 표기를 적었습니다. ‘빵’의 어원은 스페인어인 pan이라는 설도 있지만 포르투갈어인 pão이라는 설이 아무래도 정설입니다. 그런데요, 우리는 ‘빵’인데 일본에서는 ‘팡’이라고 합니다. 국제음성기호IPA,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로 표기하면 초성은 둘 다 /p/인데요… 우리 귀에만 다르게 들리죠? – 옮긴이
2013년 오오카카 부의 총본점을 오픈한 이래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는 가계로 호평을 부르는 이 가게. 점점 매니아나 음식의 프로가 고르는 일품으로 매스컴에도 소개되게 되고, 2016년에는 ‘팡 오브 자 이야pão* of the year 식빵 부문’(팡스타 주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영어도 아닌 것을 억지로 로마자 표기를 적었습니다. ‘빵’의 어원은 스페인어인 pan이라는 설도 있지만 포르투갈어인 pão이라는 설이 아무래도 정설입니다. 그런데요, 우리는 ‘빵’인데 일본에서는 ‘팡’이라고 합니다. 국제음성기호IPA,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로 표기하면 초성은 둘 다 /p/인데요… 우리 귀에만 다르게 들리죠? – 옮긴이
順調に店舗を増やし、現在までに77店舗(2017年12月15日現在)。近々46道府県への出店を達成する見通しで、2018年はいよいよ全国で最後となる、東京への進出を予定している。
순조롭게 점포를 늘여 현재까지 77개 점포(2017년12월15일 현재). 거의 36개 도부현*으로의 진출을 달성할 전망으로, 2018년에는 드디어 전국에서 마지막이 되는, 토오쿄오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 흔히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 47개 都道府県(1都1道2府43県) 에서 東京都가 빠진 道府県입니다. – 옮긴이
순조롭게 점포를 늘여 현재까지 77개 점포(2017년12월15일 현재). 거의 36개 도부현*으로의 진출을 달성할 전망으로, 2018년에는 드디어 전국에서 마지막이 되는, 토오쿄오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 흔히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 47개 都道府県(1都1道2府43県) 에서 東京都가 빠진 道府県입니다. – 옮긴이
百貨店の催事出店も早いときは5分で完売。近頃は百貨店に数を回せなくなってきているほどで、全店舗が毎日完売状態だという。噂を聞きつけ同店をネットで調べる人が増えているのか、最近では「Yahoo!検索大賞2017」の食品部門賞も受賞した。まさに破竹の勢いだが、なぜこれほどまで人気になったのだろうか。
백화점의 특판점포진출催事出店도 빠를 때는 5분에 완판. 요새는 백화점에서 수를 돌릴 수 없게 되어 왔을* 만큼 전 점포가 매일 완판 상태라고 한다. 소문을 듣고 이 가게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인지 최근에는 ‘Yahoo! 검색대상 2017’의 식품부문상도 수상했다. 딱 파죽지세이지만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된 걸까.
* 당최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 옮긴이
백화점의 특판점포진출催事出店도 빠를 때는 5분에 완판. 요새는 백화점에서 수를 돌릴 수 없게 되어 왔을* 만큼 전 점포가 매일 완판 상태라고 한다. 소문을 듣고 이 가게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인지 최근에는 ‘Yahoo! 검색대상 2017’의 식품부문상도 수상했다. 딱 파죽지세이지만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된 걸까.
* 당최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 옮긴이
耳までやわらかいくちどけのよさ 가장자리까지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훌륭함
同店の食パンは、2斤864円(税込)、1斤432円(税込)と、庶民にとっては若干お高い。にもかかわらず、指名買いが多いという。
이 가게의 식빵은 2근斤* 864엔(소비세 포함), 1근 432엔(소비세 포함)으로 서민으로서는 약간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 구매가 많다고 한다.
* 일본의 식빵이나 식빵 틀金型의 크기는 통상적으로 1근斤 또는 2근斤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기 1근은 600그램, 야채 1근은 400그램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상식입니다만, 중국의 도량형을 사용하던 일본에서도 에도시대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메이지 유신 이후 빵의 경우 1근의 무게가 1pound 그러니까 약 450그램으로 정착되어 왔습니다만, 제빵 업계는 지난 2012년 5월 31일부터 공정경쟁규약에서 1근을 340그램 이상으로 정했고, 현재는 통상 350~400그램입니다. – 옮긴이
이 가게의 식빵은 2근斤* 864엔(소비세 포함), 1근 432엔(소비세 포함)으로 서민으로서는 약간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 구매가 많다고 한다.
* 일본의 식빵이나 식빵 틀金型의 크기는 통상적으로 1근斤 또는 2근斤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기 1근은 600그램, 야채 1근은 400그램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상식입니다만, 중국의 도량형을 사용하던 일본에서도 에도시대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메이지 유신 이후 빵의 경우 1근의 무게가 1pound 그러니까 약 450그램으로 정착되어 왔습니다만, 제빵 업계는 지난 2012년 5월 31일부터 공정경쟁규약에서 1근을 340그램 이상으로 정했고, 현재는 통상 350~400그램입니다. – 옮긴이
特にお年寄りのリピーターは多く、「これじゃないとおとなしく朝ごはんを食べてくれない」子どもや、「これしか食べない」贅沢なワンちゃんもいるそう。中にはルーティンとして食べている超有名スポーツ選手もいるという。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의 재구매가 많고, ‘이게 아니면 얌전하게 아침을 먹을 수가 없는’ 아이들이나, ‘이게 먹고 싶은’ 사치 멍멍이도 있나 보다. 그 가운데는 루틴으로 먹는 초 유명 스포츠 선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의 재구매가 많고, ‘이게 아니면 얌전하게 아침을 먹을 수가 없는’ 아이들이나, ‘이게 먹고 싶은’ 사치 멍멍이도 있나 보다. 그 가운데는 루틴으로 먹는 초 유명 스포츠 선수도 있다고 한다.
幅広い層に愛されるワケは、まず、「耳までやわらかい」という特徴にあるのだろう。中にはこの耳を食べたくて買う人もいるとか。だから、トーストもいいが、まずは焼かずに食べるのがオススメだ。
폭 넓은 층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우선 ‘테두리耳*까지 부드럽다’는 특징에 있을 거다. 그 가운데는 이 테두리가 먹고 싶어서 사는 사람도 있다나. 그래서 토스트도 좋지만, 우선은 굽지 않고 먹는 것이 추천이다.
* 빵의 부드러운 속살crumb이 아닌 테두리를 영어로는 crust나 heel(각질 덥힌 본인의 뒤꿈치와 봉긋하게 올라온 영국식 식빵 테두리의 이미지를 상상해 보시라!) 이라고 하는 부분을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일본에서는 귀耳mimi라고 합니다. 영어로 빵의 ear는 잘 구워지도록 또는 잘 부풀도록oven spring 넣는 칼집kuf을 넣어서 귀 모양으로 갈라져 올라온 부분을 가리킵니다. 아울러 피자의 crust도 일본에서는 귀耳mimi라고 부릅니다. - 옮긴이
폭 넓은 층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우선 ‘테두리耳*까지 부드럽다’는 특징에 있을 거다. 그 가운데는 이 테두리가 먹고 싶어서 사는 사람도 있다나. 그래서 토스트도 좋지만, 우선은 굽지 않고 먹는 것이 추천이다.
* 빵의 부드러운 속살crumb이 아닌 테두리를 영어로는 crust나 heel(각질 덥힌 본인의 뒤꿈치와 봉긋하게 올라온 영국식 식빵 테두리의 이미지를 상상해 보시라!) 이라고 하는 부분을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일본에서는 귀耳mimi라고 합니다. 영어로 빵의 ear는 잘 구워지도록 또는 잘 부풀도록oven spring 넣는 칼집kuf을 넣어서 귀 모양으로 갈라져 올라온 부분을 가리킵니다. 아울러 피자의 crust도 일본에서는 귀耳mimi라고 부릅니다. - 옮긴이
単にふわふわなだけではない。自ら掲げる「高級『生』食パン」の「生」が、「生チョコなどの『生』と同じイメージで、くちどけのよさを表現している」(同店の阪上雄司代表)ように、しっとり感と絶妙な弾力が楽しめるのだ。お茶がなくても喉にひっかかりにくいなめらかさ。特にお年寄りはこの食べやすさが嬉しいのではないだろうか。
그냥 폭신폭신한 것만이 아니다. 스스로 부르는 ‘고급 ‘생生nama’식빵’의 ‘생’이 ‘생 초콜릿의 생과 같은 이미지로, 입에서 잘 녹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이 가게의 사카가미 유우지 대표)처럼, 촉촉함과 절묘한 탄력을 즐길 수 있다. 차tea가 없어도 목에 잘 걸리지 안는 매끄러움.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이 먹기 편한 것이 기쁜 게 아닐까?
그냥 폭신폭신한 것만이 아니다. 스스로 부르는 ‘고급 ‘생生nama’식빵’의 ‘생’이 ‘생 초콜릿의 생과 같은 이미지로, 입에서 잘 녹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이 가게의 사카가미 유우지 대표)처럼, 촉촉함과 절묘한 탄력을 즐길 수 있다. 차tea가 없어도 목에 잘 걸리지 안는 매끄러움.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이 먹기 편한 것이 기쁜 게 아닐까?
一晩置くと味がなじみ、購入当日とはまた違う風味が楽しめるが、驚くのは、冷凍したものの味わい。レンジで解凍すると、ふわふわ感が見事に再現される。当初人気が出始めたのは、この点が口コミで広まったことも大きいらしい。
하룻밤 둬도 맛이 잘 들어, 구매 당일과는 전혀 다른 풍미를 즐기 수 있지만, 놀라운 것은 냉동한 것의 맛.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폭신폭신한 감이 멋지게 재현된다. 당초 인기가 시작된 것은 이 점이 입소문으로 펴진 것도 큰 것 같다.
하룻밤 둬도 맛이 잘 들어, 구매 당일과는 전혀 다른 풍미를 즐기 수 있지만, 놀라운 것은 냉동한 것의 맛.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폭신폭신한 감이 멋지게 재현된다. 당초 인기가 시작된 것은 이 점이 입소문으로 펴진 것도 큰 것 같다.
蜂蜜のやさしい甘味もあるのでそのまま食べることができ、おやつとして買う人も結構いそうだ。卵不使用のため、卵アレルギーの子どもでも食べられるところも支持されるポイントの一つだろう。
꿀의 부드러운 단맛도 있어서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간식으로 사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달걀을 쓰지 않기 때문에,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점도 지지 포인트의 하나일 것이다.
꿀의 부드러운 단맛도 있어서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간식으로 사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달걀을 쓰지 않기 때문에,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점도 지지 포인트의 하나일 것이다.
筆者夫婦(30代)、息子(5歳)、母(65歳)は、おやつとして厚めに切ったものを大皿に置き、各自好きなだけとるスタイルでいただいたが、おしゃべりしている間に気づけば1.5斤がなくなった。残りは、翌朝の朝食時、「だって美味しいんだもん」と言いながら息子がほとんどたいらげた。「ワインに合いそうなハード系のパンしか食べたくない」という人でない限り、おそらくかなりの人が美味しいと感じる食パンかもしれない。
필자인 주부(30대), 아들(5세), 엄마(65세)는 간식으로 두껍게 자른 것을 큰 접시에 올려서 각자의 기호에 맞춘 스타일대로 먹었지만, 이야기를 하는 새에 보면 1.5근이 없어졌다. 남은 건 다음날 아침 조식 때 ‘근데 맛있네’ 라면서 아이가 거의 다 먹어 치웠다. ‘와인에 어울릴 것 같은 하드 계열의 빵 밖에는 먹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 아닌 한, 아마도 어지간한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는 식빵일지도 모르겠다.
필자인 주부(30대), 아들(5세), 엄마(65세)는 간식으로 두껍게 자른 것을 큰 접시에 올려서 각자의 기호에 맞춘 스타일대로 먹었지만, 이야기를 하는 새에 보면 1.5근이 없어졌다. 남은 건 다음날 아침 조식 때 ‘근데 맛있네’ 라면서 아이가 거의 다 먹어 치웠다. ‘와인에 어울릴 것 같은 하드 계열의 빵 밖에는 먹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 아닌 한, 아마도 어지간한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는 식빵일지도 모르겠다.
この食パンが誕生したきっかけは、阪上代表のお年寄りとの交流にある。実は、阪上代表は、22年間飲食業界に携わる傍ら、2007年からは大阪プロレスの会長も務めている。その老人ホームへの慰問活動の中で、「お年寄りの楽しみは、食べることと笑うこと。やわらかいものが好きで朝食はパンが多いけど、耳は硬くて食べにくいと感じている」ことを知ったという。
이 식빵이 탄생한 계기는 사카가미 대표과 나이 드신 분들의 교류에 있다. 실은 사카가미 대표는 22년간 식음료업계에 종사하고 2007년부터 오오사카 프로레슬링 회장도 맡고 있다. 그 양로원 위문 활동 중에 ‘나이 드신 분들의 즐거움은 먹는 것과 웃는 것. 부드러운 것이 좋아서 아침은 빵이 많지만, 테두리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식빵이 탄생한 계기는 사카가미 대표과 나이 드신 분들의 교류에 있다. 실은 사카가미 대표는 22년간 식음료업계에 종사하고 2007년부터 오오사카 프로레슬링 회장도 맡고 있다. 그 양로원 위문 활동 중에 ‘나이 드신 분들의 즐거움은 먹는 것과 웃는 것. 부드러운 것이 좋아서 아침은 빵이 많지만, 테두리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子どもが卵アレルギーで卵不使用のパサパサのパンを食べていたこともあり、ひらめいた。子どもからお年寄りまで喜んでもらえる「耳までやわらかいおいしいパン」を作ろうと思い立ったという。長年の飲食店経営の経験から、「やわらかくて甘いもの」は流行の定番であると感じていたこともあり、実現できれば必ずヒットすると思ったそう。
아이들이 달걀 알레르기로 달걀을 사용하지 않는 푸석푸석한 빵을 먹은 일도 있어서, 순간 번득했다. 아이들로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기뻐해 주는 ‘테두리까지 부드럽고 맛있는 빵’을 만들자는 생각이 섰다고 한다. 오랜 기간의 음식점 경영 경험에서부터 ‘부드럽고 단 것’은 유행의 단골이라는 걸 느끼고 있기도 해서 실현할 수 있다면 반드시 히트할 거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아이들이 달걀 알레르기로 달걀을 사용하지 않는 푸석푸석한 빵을 먹은 일도 있어서, 순간 번득했다. 아이들로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기뻐해 주는 ‘테두리까지 부드럽고 맛있는 빵’을 만들자는 생각이 섰다고 한다. 오랜 기간의 음식점 경영 경험에서부터 ‘부드럽고 단 것’은 유행의 단골이라는 걸 느끼고 있기도 해서 실현할 수 있다면 반드시 히트할 거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しかし、飲食の経験が長いとはいえ、パン作りは素人。理想のパンが完成するまでに2年もかかった。目指すやわらかさがまず常識外なので、パン職人は最初から雇わず、独自に焼き時間やこね方、こねる時間などを試行錯誤したという。
그러나 음식점업 경험이 길다고는 하지만 빵 만들기는 초보. 이상적인 빵이 완성되기까지 2년이나 걸렸다. 목표로 하는 부드러움이 우선 상식 밖이라 빵 장인들은 처음부터 고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굽는 시간이나 반죽 방법, 반죽 시간 등에 시행착오를 겼었다고 한다.
그러나 음식점업 경험이 길다고는 하지만 빵 만들기는 초보. 이상적인 빵이 완성되기까지 2년이나 걸렸다. 목표로 하는 부드러움이 우선 상식 밖이라 빵 장인들은 처음부터 고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굽는 시간이나 반죽 방법, 반죽 시간 등에 시행착오를 겼었다고 한다.
そして遂に、焼きあがった時に潰れずギリギリ立つ「腰折れ寸前」のやわらかい食パンを実現。最大の鍵は、「材料の組み合わせ」にあるという。オリジナルの粉は、阪上代表ともう一人の社員しか知らない黄金比率でブレンドされている。
그래서 마침내 구워 냈을 때 망가지지 않고 겨우겨우 서는 ‘허리가 부러지기 직전’의 부드러운 식빵을 실현. 최대의 열쇠는 ‘자재의 조합’에 있다고 한다. 오리지날인 [밀]가루는 사카가미 대표와 또 한 사람의 직원 밖에 모르는 황금 비율로 블렌딩되고 있다.
그래서 마침내 구워 냈을 때 망가지지 않고 겨우겨우 서는 ‘허리가 부러지기 직전’의 부드러운 식빵을 실현. 최대의 열쇠는 ‘자재의 조합’에 있다고 한다. 오리지날인 [밀]가루는 사카가미 대표와 또 한 사람의 직원 밖에 모르는 황금 비율로 블렌딩되고 있다.
カナダ産の最高級小麦をはじめすべて高級食材を使っているというが、一つでも違う材料に変えたら同じものはできないし、いつもの材料であってもたまたまコンディションが違っていたりするとうまく焼きあがらないこともあるそうだ。
캐나다 산 최고급 밀가루를 시작으로 모든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하나라도 다른 자재 바꾸면 같은 것이 되지 않아, 언제나 같은 자재라도 가끔 컨디션이 다르거나 하면 잘 구워져 나오지 않는 일도 있다고 한다.
캐나다 산 최고급 밀가루를 시작으로 모든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하나라도 다른 자재 바꾸면 같은 것이 되지 않아, 언제나 같은 자재라도 가끔 컨디션이 다르거나 하면 잘 구워져 나오지 않는 일도 있다고 한다.
「食べ物というより生き物。それだけ繊細なので、見よう見まねで作れるものではない。高級食材を集めた高級パンはよそにもあるが、ここまでの口どけは他では作れない」と、阪上代表は言う。
‘먹는 것이라고 하기보다 살아 있는 것. 그만큼 섬세한 것이라서 눈동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예요. 고급 자재를 모은 고급 빵은 다른 동네에도 있지만, 여기까지 입에서 녹는 건 다른 데서는 못 만들지’ 라고 사카가미 대표는 말한다.
‘먹는 것이라고 하기보다 살아 있는 것. 그만큼 섬세한 것이라서 눈동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예요. 고급 자재를 모은 고급 빵은 다른 동네에도 있지만, 여기까지 입에서 녹는 건 다른 데서는 못 만들지’ 라고 사카가미 대표는 말한다.
繊細なだけに、管理にも気を遣う。各店月に一度の頻度で本店にパンを送らせ、味にぶれがないかをチェック。さらに店舗責任者の会議も毎月開き、各店の取り組みなどを確認するという。製造責任者も年に2回、工場で工程などの確認作業を行っているそうだ。
섬세한 만큼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각 점포는 한달에 한번의 빈도로 본사에 빵을 보내게 해서, 맛에 흔들림이 없는지 체크. 게다가 점포 책임자 회의도 매월 열어, 각 점포의 대처 등을 확인한다고 한다. 제조 책임자도 연 2회, 공장에서 공정 등의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섬세한 만큼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각 점포는 한달에 한번의 빈도로 본사에 빵을 보내게 해서, 맛에 흔들림이 없는지 체크. 게다가 점포 책임자 회의도 매월 열어, 각 점포의 대처 등을 확인한다고 한다. 제조 책임자도 연 2회, 공장에서 공정 등의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食べることに苦労した子ども時代 먹을 것으로 고생을 한 어린 시절
阪上代表の実家は米屋だったそう。しかし、自身が小学校6年生のときに経営が傾き、食べることに苦労した経験を持つという。だから、飲食店の経営においては、少しでもコメを広められたらと、焼き肉などご飯を食べてもらえるジャンルを意識して手掛けたそう。特に子どもには好きなだけ食べてほしいという思いがあったので、バイキングをメインに展開したという。しかし、台風やBSE問題など社会情勢に大きく影響される、薄利で苦しい商売だった。
사카가미 대표의 본가는 쌀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소학교 6학년 무렵 경영이 기울어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 그러나, 음식점 경영에 있어서는 적어도 쌀을 확대했으면 하는, 야키니쿠[일본식 불고기 – 옮긴이] 같이 밥을 먹는 장르를 의식해서 다뤘다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것만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뷔페를 메인으로 전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태풍이나 광우병(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문제 등 사회 정세에 크게 영향을 받고, 박한 이윤薄利으로 힘든 장사였다.
사카가미 대표의 본가는 쌀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소학교 6학년 무렵 경영이 기울어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 그러나, 음식점 경영에 있어서는 적어도 쌀을 확대했으면 하는, 야키니쿠[일본식 불고기 – 옮긴이] 같이 밥을 먹는 장르를 의식해서 다뤘다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것만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뷔페를 메인으로 전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태풍이나 광우병(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문제 등 사회 정세에 크게 영향을 받고, 박한 이윤薄利으로 힘든 장사였다.
「しっかり儲けなければ社員にボーナスも出せないし社会にも貢献できない。いつかは世情に左右されない商売をしたい」。そんな思いを長年持ち続ける中、老人ホームの慰問でパン作りを思い立ったわけだが、当初は「米屋の息子がパン屋なんて」と申し訳なさもあったそう。
‘정신차리고 돈을 벌 수 없다면 직원들에게 보너스도 줄 수 없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없다. 언젠가는 세상 사정에 좌우되지 않는 장사를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중에 양로원 위문으로 빵을 만들 생각이 섰지만, 당초는 ‘쌀집 자식이 빵집이라니’ 라는 미안함도 있다고 한다.
‘정신차리고 돈을 벌 수 없다면 직원들에게 보너스도 줄 수 없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없다. 언젠가는 세상 사정에 좌우되지 않는 장사를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중에 양로원 위문으로 빵을 만들 생각이 섰지만, 당초는 ‘쌀집 자식이 빵집이라니’ 라는 미안함도 있다고 한다.
こうした経緯があるからこそ、食パンの美味しさはもちろん、イメージにもこだわった。飲食店経営の苦労から、「長く愛されるのは、老舗で強い一品があるところ」と確信したため、老舗のような雰囲気を大切にしているという。たとえば、お土産としても利用してもらいたいので、老舗の和菓子屋のような紙袋を採用。狙いどおり、今、お土産や差し入れとしても重宝されている。
이런 경위가 있었기 때문에, 식빵의 맛은 물론, 이미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음식점 경영의 노고에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은 오래된 가게에서 힘있는 한가지 상품이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오래된 가게 같은 분위기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토산품으로도 쓰였으면 해서, 오래된 일본과자집和菓子屋wagashiya와 같은 종이봉투를 채용. 목표했던 대로 지금은 토산품이나 증정품으로서도 애용되고 있다.
이런 경위가 있었기 때문에, 식빵의 맛은 물론, 이미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음식점 경영의 노고에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은 오래된 가게에서 힘있는 한가지 상품이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오래된 가게 같은 분위기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토산품으로도 쓰였으면 해서, 오래된 일본과자집和菓子屋wagashiya와 같은 종이봉투를 채용. 목표했던 대로 지금은 토산품이나 증정품으로서도 애용되고 있다.
店舗の立地選定も独特だ。乃が美の店舗の大半は、ひっそりとした裏路地にある。家賃が安いというメリットもあるが、「本当にうまいものがある老舗には立地が悪くても人が来る」と信じるから。行列ができたらその人だかりが道行く人に見えるような場所を狙うという。
점포의 위치 선정도 독특하다. 노가미의 점포는 태반이 한적한 이면도로에 있다. 집세가 싸다는 메리트도 있지만, ‘정말로 맛있는 게 있는 오래된 가게에는 입지가 나빠도 사람들이 온다’고 믿고 있기 때문. 기다리는 줄이 생겨나면 모여 있는 그 사람들이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보일 듯한 장소를 노린다고 한다.
점포의 위치 선정도 독특하다. 노가미의 점포는 태반이 한적한 이면도로에 있다. 집세가 싸다는 메리트도 있지만, ‘정말로 맛있는 게 있는 오래된 가게에는 입지가 나빠도 사람들이 온다’고 믿고 있기 때문. 기다리는 줄이 생겨나면 모여 있는 그 사람들이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보일 듯한 장소를 노린다고 한다.
打つ手打つ手が当た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が、最初から順風満帆だったわけではない。オープン初日はわずか30本しか売れないという厳しい出だしだった。「自分で『高級』って言ってるよ」「800円のパンなんか誰が買うのか」と、客にも身内にも笑われたと阪上代表は振り返る。
갖은 수단이 다 맞아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순풍에 돛을 단 것은 아니었다. 오픈 첫날은 겨우 30개밖에 팔이지 않았다는 매서운 출발이었다. ‘스스로 “고급”이라고 하고 있다고’ ‘800엔짜리 빵이라니 누가 사려나’ 라고 손님에게도 동료들에게도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사카가미 대표는 되뇐다.
갖은 수단이 다 맞아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순풍에 돛을 단 것은 아니었다. 오픈 첫날은 겨우 30개밖에 팔이지 않았다는 매서운 출발이었다. ‘스스로 “고급”이라고 하고 있다고’ ‘800엔짜리 빵이라니 누가 사려나’ 라고 손님에게도 동료들에게도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사카가미 대표는 되뇐다.
売れ残ったパンをコツコツ売り歩き、開店から3カ月が過ぎた頃、とある87歳のおばあちゃんから手紙が届く。「生きている間にこんな美味しいものを食べられると思わなかった」と、綴られていたそう。「やっとここまでたどりつけた。この商売はいける」と確信した瞬間だったという。その後、徐々に客足は伸び、行列ができる店として評判を呼ぶようになっていった。
팔다 남은 빵을 뚜벅뚜벅 행상을 하며, 개점해서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어떤 87세의 할아버지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살이 있는 동안 이런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겨우 여기까지 이르렀다. 이 장사는 된다’고 확신을 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그 뒤, 서서히 손님의 발길이 늘고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는 가게로 평판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팔다 남은 빵을 뚜벅뚜벅 행상을 하며, 개점해서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어떤 87세의 할아버지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살이 있는 동안 이런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겨우 여기까지 이르렀다. 이 장사는 된다’고 확신을 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그 뒤, 서서히 손님의 발길이 늘고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는 가게로 평판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取材日はちょうどYahoo!検索大賞2017の授賞式だった(撮影:尾形文繁)
취재일은 마침 Yahoo!검색대상2017의 수상식이었다. (촬영:오가타 후미시게)
취재일은 마침 Yahoo!검색대상2017의 수상식이었다. (촬영:오가타 후미시게)
2018年には全店で100億円の売り上げを達成できそうだというが、実は今も本店の売り上げがダントツ。「チェーン化するとたいてい本店は客足が落ちるが、うちの本店の売り上げは右肩上がりで先月は2500万円を超えた。乃が美の強さはここにある」と、阪上代表は強調する。
2018년에는 전 점포에서 100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실은 지금도 본점 매출이 단연. ‘체인화 하면 대체로 본점은 손님의 발길이 떨어지지만, 우리 본점 매출은 계속 상승右肩上がり로 지난달에는 2,500만엔을 넘겼다. 노가미의 강함은 여기에 있다’고 사카가미 대표는 강조한다.
2018년에는 전 점포에서 100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실은 지금도 본점 매출이 단연. ‘체인화 하면 대체로 본점은 손님의 발길이 떨어지지만, 우리 본점 매출은 계속 상승右肩上がり로 지난달에는 2,500만엔을 넘겼다. 노가미의 강함은 여기에 있다’고 사카가미 대표는 강조한다.
今後は海外進出も考えているが、国内ではコンビニとのコラボを実現したいという。大阪と神戸を除き、1県に2店舗のルールで出店しているため、お店に買いに行けない人もまだまだ多いからだ。イメージは、「冷凍で二枚入り」の展開。「特に地方のお年寄りにもっと食べてもらいたい」と言う。
향후에는 해외 진출도 생각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편의점의 협업collaboration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한다. 오오사카나 코오베를 제외하고, 1개 현에 2개 점포라는 룰rule로 가게를 내고 있기 때문에, 매장으로 사러 갈 수 없는 사람들도 아직 많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냉동으로 두개 들이’를 전개. ‘특히 지방의 나이 드신 분들이 더 드셔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향후에는 해외 진출도 생각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편의점의 협업collaboration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한다. 오오사카나 코오베를 제외하고, 1개 현에 2개 점포라는 룰rule로 가게를 내고 있기 때문에, 매장으로 사러 갈 수 없는 사람들도 아직 많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냉동으로 두개 들이’를 전개. ‘특히 지방의 나이 드신 분들이 더 드셔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直近では、2018年、乃が美は念願の東京出店を予定している。「東京で流行っても、地方に出るとダメになるケースがほとんど。だから、最後に東京で花火を打ち上げると決めていました。スターバックスも全国出店を果たしたのは2015年と最近。わずか5年の間に未上場で全国制覇を達成する飲食店は、うちが日本初なのでは」。地方を熱狂させた食パンに、東京人がどう反応するのか、楽しみだ。
최근에는 2018년 노가미는 염두에 토오코오에 가게를 낼 예정으로 있다. ‘토오쿄오에서 유행해도, 지방에 나오면 안되게 되는 케이스가 대부분. 그러므로, 마지막에 토오쿄오에서 폭죽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타벅스도 전국에 점포 개점을 이룬 것은 2015년으로 최근*. 겨우 5년 사이에 미상장[기업]으로 전국 제패를 달성하는 음식점은 우리가 일본에서 처음이쟎아.’ 지방을 열광케 한 식빵에 토오쿄오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할 지 재미있다.
* 스타벅스의 일본 전국 제패를 끝까지 저지하던 동해안의 톳토리鳥取 현이 2015년5월23일 드디어 무너졌는데, 문을 여는 날 1,000명이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사실은 스타벅스가 톳토리 현에 개점을 주저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우선 인구가 20만에도 못 미쳐 시장성이 적고, 결국 그래서 새로운 유통망 전개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가, 견실한 톳토리 사람들이 돈을 ‘허투루’ 쓰는 일이 없어서, 스타벅스 같은 사치가 통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옮긴이
최근에는 2018년 노가미는 염두에 토오코오에 가게를 낼 예정으로 있다. ‘토오쿄오에서 유행해도, 지방에 나오면 안되게 되는 케이스가 대부분. 그러므로, 마지막에 토오쿄오에서 폭죽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타벅스도 전국에 점포 개점을 이룬 것은 2015년으로 최근*. 겨우 5년 사이에 미상장[기업]으로 전국 제패를 달성하는 음식점은 우리가 일본에서 처음이쟎아.’ 지방을 열광케 한 식빵에 토오쿄오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할 지 재미있다.
* 스타벅스의 일본 전국 제패를 끝까지 저지하던 동해안의 톳토리鳥取 현이 2015년5월23일 드디어 무너졌는데, 문을 여는 날 1,000명이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사실은 스타벅스가 톳토리 현에 개점을 주저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우선 인구가 20만에도 못 미쳐 시장성이 적고, 결국 그래서 새로운 유통망 전개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가, 견실한 톳토리 사람들이 돈을 ‘허투루’ 쓰는 일이 없어서, 스타벅스 같은 사치가 통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옮긴이
식빵이 영어로 뭘까요? 그리고 빵 중에 먹지 않는 빵은 없는데 왜 그 빵만 식빵이라고 할까요? 이름도 한자 + 포르투갈어… 묘한 콤비네이션입니다.
우선 영어로는 Pullman bread/loaf가 일반적입니다만, 이건 Pullman train 처럼 직육면체 틀에 넣어서 구운 미국식을 가리키는 말이고, 뚜껑 없이 구워서 위가 산처럼 부풀어오른 영국식 round top은 글쎄요? Loaf bread? 아마도 sliced bread나 sandwich bread라고 하면 통하겠죠? 아, 그 원형인 pain de mie도 역시 통할 겁니다.
아무튼 식빵의 정의나 규정이 나라마다 제각각 수 밖에 없습니다만, 20세기에 들어와서 현재의 깍두기 모양이 된 식빵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특히 버터, 마가린, 쇼트닝, 우유, 달걀 등을 넣어서 만드는 야들야들한 그 빵은... 식빵食パンshokupan이란 이름은 메이지 초기에 서양인들이 주식용으로 먹는 빵 – pullman loaf는 1920년대 말에 등장했으니까, 아마도 pain de mie였겠죠 – 을 가리켜서 생겨났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재미있는 내지는 슬픈 사실 한 가지는 일본의 식민지 시절을 그리워하는 타이완에서 일본어 shokupan에서 유래한 siòk-pháng을 아직도 사용한답니다. 중국어로는 面包[miànbāo]라고 하는데 말이죠.
한편, 식빵의 일본어 /shokupan/은 데쌍dessin을 할 때 흑연을 지우는消すkesu 消パン/shoupan/(지우개 빵?)에서 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무튼 곱게 갈아 표백한 ‘고급’ 밀가루로 만든 보들보들 폭신폭신한 식빵은 아무래도 취향이 아닙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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