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OND ONLINE 2017.9.23
医局トップでも手取り40万円代…大学病院で「副業」がはびこる理由
의국 Top이라도 손에 쥐는 건 40만엔대… 대학병원에서 ‘부업’이 만연한 이유
의국 Top이라도 손에 쥐는 건 40만엔대… 대학병원에서 ‘부업’이 만연한 이유
『白い巨塔』で描かれたような大学病院の権威は、いまや…… (※写真はイメージ)
‘하얀 거탑’에서 그려진 것 같은 대학병원의 권위는, 바야흐로… (※사진은 이미지)
‘하얀 거탑’에서 그려진 것 같은 대학병원의 권위는, 바야흐로… (※사진은 이미지)
東京を中心に首都圏には多くの医学部があるにもかかわらず、医師不足が続いている。だが、現役の医師であり、東京大学医科学研究所を経て医療ガバナンス研究所を主宰する上昌広氏は、著書『病院は東京から破綻する』で、「副業」がはびこる医療界の現状について解説している。
토오쿄오를 중심으로 수도권에는 많은 의과대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역 의사로서 토오쿄오 대학 의과학연구소를 거쳐 의료거버넌스연구소를 주재하는 카미 마사히로 씨는 저서 ‘병원은 토오쿄오부터 파산한다’에서 ‘부업’이 만연하는 의료계의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원문은 의학부医学部 igakubu. 일본의 종합대학 내 단과 대학은 우리나라와 같이 법과대학, 문과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등이 아니라 각각 법학부, 문학부, 상학부, 공학부, 의학부라고 합니다. – 옮긴이
토오쿄오를 중심으로 수도권에는 많은 의과대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역 의사로서 토오쿄오 대학 의과학연구소를 거쳐 의료거버넌스연구소를 주재하는 카미 마사히로 씨는 저서 ‘병원은 토오쿄오부터 파산한다’에서 ‘부업’이 만연하는 의료계의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원문은 의학부医学部 igakubu. 일본의 종합대학 내 단과 대학은 우리나라와 같이 법과대학, 문과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등이 아니라 각각 법학부, 문학부, 상학부, 공학부, 의학부라고 합니다. – 옮긴이
医局員だけでなく、医局のトップである教授も副業に勤しんでいます。首都圏の私大の教授を務める50代の外科系医師は、「給料は手取りで40万円台です」と言います。
의국*원만이 아니고, 의국의 탑top인 교수도 부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사립대학 교수를 맡고 있는 50대 외과 계열 의사는 ‘손에 쥐는 급여는 40만엔 대입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 요즘은 좀처럼 듣기 어려운 단어입니다만, 의사들(등 의료진)이 주재하는 곳이 의국医局, 약사가 주재하는 곳이 약국藥局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죠. – 옮긴이
의국*원만이 아니고, 의국의 탑top인 교수도 부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사립대학 교수를 맡고 있는 50대 외과 계열 의사는 ‘손에 쥐는 급여는 40만엔 대입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 요즘은 좀처럼 듣기 어려운 단어입니다만, 의사들(등 의료진)이 주재하는 곳이 의국医局, 약사가 주재하는 곳이 약국藥局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죠. – 옮긴이
教授職にある彼も、毎週大学以外の病院で診療しています。アルバイト料は若干高いかもしれませんが、診療のアルバイトをしているという点は普通の医局員と変わりません。
교수직으로 있는 그도, 매주 대학 이외의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비는 약간 높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점은 보통 의국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교수직으로 있는 그도, 매주 대학 이외의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비는 약간 높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점은 보통 의국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ただし、教授には、医局員ではできない副業があります。それは、医師派遣の斡旋です。
다만, 교수에게는 의국원으로서는 할 수 없는 부업이 있습니다. 그건 의사 파견 알선입니다.
다만, 교수에게는 의국원으로서는 할 수 없는 부업이 있습니다. 그건 의사 파견 알선입니다.
日本のほとんどの民間病院は、大学医局から派遣される医師によって診療されています。大学の医局に所属する医師を招聘し、民間病院は最新の医療技術を導入してきました。大学医局と民間病院の人的交流は、地域医療の向上に大きな貢献を果たしてきたのです。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민간 병원은 대학 의국에서부터 파견된 의사에 의해 진료가 되고 있다. 대학의 의국에 소속된 의사를 초빙해서 민간 병원은 최신 의료기술을 도입해왔습니다. 대학 의국과 민간 병원의 인적 교류는 지역 의료의 향상에 큰 공헌을 이뤄온 것입니다.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민간 병원은 대학 의국에서부터 파견된 의사에 의해 진료가 되고 있다. 대학의 의국에 소속된 의사를 초빙해서 민간 병원은 최신 의료기술을 도입해왔습니다. 대학 의국과 민간 병원의 인적 교류는 지역 의료의 향상에 큰 공헌을 이뤄온 것입니다.
大学病院は、あくまでも教育・研究・診療機関であり、人材派遣会社ではありません。法的には、大学病院が人材派遣により利益を得ることは認められていません。ただし、これは建前であり、両者の関係は時に不適切なものになります。都内の病院経営者は「外科医などを常勤で派遣してもらえば、億単位の売上が期待できる。教授に数百万円戻しても十分に元はとれる」と言い切ります。
대학 병원은 어디까지나 교육 연구 진료기관으로 인재파견회사는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대학병원이 인재파견에 의해 이익을 얻는 것은 인정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상의 이유tatemae이고, 양자의 관계는 때로 부적절한 일이 됩니다. 토오쿄오 도내의 병원 경영자는 ‘외과의사 등을 상근으로 파견 받으면, 억 단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수에게 수 백만 엔을 돌려줘도 충분히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 잘라 말한다.
대학 병원은 어디까지나 교육 연구 진료기관으로 인재파견회사는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대학병원이 인재파견에 의해 이익을 얻는 것은 인정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상의 이유tatemae이고, 양자의 관계는 때로 부적절한 일이 됩니다. 토오쿄오 도내의 병원 경영자는 ‘외과의사 등을 상근으로 파견 받으면, 억 단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수에게 수 백만 엔을 돌려줘도 충분히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 잘라 말한다.
教授職に対する医局員派遣の見返りは、「顧問料」や「奨学寄附金」です。こうやって、医局を仕切る教授たちは「不労所得」にありつきます。
교수직에 대한 의국원 파견의 보상은 ‘고문료’나 ‘장학기부금’입니다. 그래서 의국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교수들은 ‘불로소득’이 굴러 들어온다.
교수직에 대한 의국원 파견의 보상은 ‘고문료’나 ‘장학기부금’입니다. 그래서 의국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교수들은 ‘불로소득’이 굴러 들어온다.
教授の立場に立てば、給料が固定している大学で診療するより、関連病院での診療にウェイトを置いた方が儲かる。大学のガバナンスを考える上では、由々しき問題です。
교수의 입장에 서면, 급여가 고정되어 있는 대학에서 진료를 하는 것보다 관련병원에서의 진료에 웨이트를 두는 쪽이 돈벌이가 된다. 대학의 거버넌스를 생각하고 나면 사태가 용이치 않다.
교수의 입장에 서면, 급여가 고정되어 있는 대학에서 진료를 하는 것보다 관련병원에서의 진료에 웨이트를 두는 쪽이 돈벌이가 된다. 대학의 거버넌스를 생각하고 나면 사태가 용이치 않다.
教授は、大学病院の経営陣という立場と、医局のトップという2つの立場を有します。
교수는 대학병원의 경영진이라는 입장과 의국의 탑이라는 두개의 입장을 가집니다.
교수는 대학병원의 경영진이라는 입장과 의국의 탑이라는 두개의 입장을 가집니다.
大学病院の経営の立場からは、勤務医は安い給料で、できるだけ働いてもらう方がありがたい。一方、勤務医は、できるだけ待遇がよくなることを望みます。
대학병원 경영의 입장에서는 근무 의사는 낮은 급여에 될 수 있는 한 일을 해 주는 쪽이 고맙다. 한편 근무 의사는 될 수 있는 한 대우가 좋아지는 쪽을 바랍니다.
대학병원 경영의 입장에서는 근무 의사는 낮은 급여에 될 수 있는 한 일을 해 주는 쪽이 고맙다. 한편 근무 의사는 될 수 있는 한 대우가 좋아지는 쪽을 바랍니다.
医局のトップとしての教授は、「医局員のエージェント」としての役割を担っています。医局員に投資し、成長させ、彼らをできるだけいい条件の関連病院に派遣する方が、利益が上がるからです。
의국 탑으로서의 교수는 ‘의국원의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지고 있습니다. 의국원에게 투자하고, 성장시키고, 그들을 될 수 있는 한 좋은 조건의 관련 병원으로 파견하는 쪽이, 이익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의국 탑으로서의 교수는 ‘의국원의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지고 있습니다. 의국원에게 투자하고, 성장시키고, 그들을 될 수 있는 한 좋은 조건의 관련 병원으로 파견하는 쪽이, 이익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つまり、病院と教授の関係は、株式会社と取締役という側面と、興行主と芸能プロの社長のような側面があります。前者では教授は経営陣の一員ですが、後者では病院は取引相手です。教授の果たすべき役割は全く違います。
결국, 병원과 교수의 관계는 주식회사와 임원이라는 측면과, 흥행주promoter와 예능 프로의 사장과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전자에서는 교수는 경영진의 일원입니다만, 후자에서는 병원은 거래 상대입니다. 교수가 이뤄내야 할 역할은 전혀 다릅니다.
결국, 병원과 교수의 관계는 주식회사와 임원이라는 측면과, 흥행주promoter와 예능 프로의 사장과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전자에서는 교수는 경영진의 일원입니다만, 후자에서는 병원은 거래 상대입니다. 교수가 이뤄내야 할 역할은 전혀 다릅니다.
これまで、これが問題にならなかったのは、大学に権威があったからです。山崎豊子さんの『白い巨塔』で描かれたように、医師が大学教授を目指して激しく競争する状況なら、大学は何もしなくても優秀な人材を確保することができたでしょう。
지금까지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대학의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마사키 토요코 씨의 ‘하얀 거탑’에서 그려진 것처럼 ‘의사가 대학교수를 목표로 격렬한 경쟁을 하는 상황이라면 대학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겠죠.
지금까지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대학의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마사키 토요코 씨의 ‘하얀 거탑’에서 그려진 것처럼 ‘의사가 대학교수를 목표로 격렬한 경쟁을 하는 상황이라면 대학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겠죠.
ところが、昨今、大学病院の権威は低下しつつあります。首都圏では大学病院よりも専門病院を志向する医師が増えつつあります。がんならがん研有明病院、国立がん研究センター、循環器なら榊原記念病院、甲状腺なら伊藤病院という具合です。
그러나, 요즘 대학병원의 권위는 저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대학병원보다도 전문병원을 지망하는 의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이라면 간켄아리아케Gan Ken Ariake 병원, 국립 간연구센터, 순환기라면 사카키바라 기념병원, 갑상선이라면 이토우 병원이라는 식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학병원의 권위는 저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대학병원보다도 전문병원을 지망하는 의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이라면 간켄아리아케Gan Ken Ariake 병원, 국립 간연구센터, 순환기라면 사카키바라 기념병원, 갑상선이라면 이토우 병원이라는 식입니다.
病院は東京から破綻する 医師が「ゼロ」になる日, 朝日新聞出版, 定価:1,620円(税込)
병원은 토오쿄오부터 파산한다 의사가 ‘제로’가 되는 날, 아사히심붕슙판, 정가 1,620엔(소비세 포함)
병원은 토오쿄오부터 파산한다 의사가 ‘제로’가 되는 날, 아사히심붕슙판, 정가 1,620엔(소비세 포함)
さらに、診療報酬が下がり、首都圏の大学病院は経営難に陥り、これまで医局に依存していた医師もキャリアを自分で考えなければならなくなりました。大学病院に勤務することは選択肢の一つに過ぎません。大学病院の経営と医師個人の利益が両立しないこともあります。大学教授の役割も、病院経営者と医局員のエージェントとの間で揺れ動いています。
게다가 진료 보수가 내려가고 수도권의 대학병원은 경영난에 빠져, 지금까지 의국에 의존해 온 의사도 캐리어를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됩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것은 선택지의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경영과 의사 개인의 이익이 양립하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대학 교수의 역할도 병원경영자와 의국원의 에이전트와의 사이에서 오락가락 움직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료 보수가 내려가고 수도권의 대학병원은 경영난에 빠져, 지금까지 의국에 의존해 온 의사도 캐리어를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됩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것은 선택지의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경영과 의사 개인의 이익이 양립하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대학 교수의 역할도 병원경영자와 의국원의 에이전트와의 사이에서 오락가락 움직이고 있습니다.
米国では、両者の立場は比較的明確に分かれています。日本の「勤務医」のような存在は少なく、医師は独立した事業主で、自らの患者を入院させるときには、個別に病院と契約します。このため、入院治療を受ける患者は、病院と主治医それぞれに治療費を支払います。前者はホスピタル・フィー、後者はドクター・フィーとして区別されています。
미국에서는 양자의 입장은 비교적 명확하게 갈려 있습니다. 일본의 ‘근무 의사’와 같은 존재는 적고, 의사는 독립한 사업주로서 자신의 환자를 입원시킬 때에는 개별 병원과 계약을 합니다.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병원과 주치의 각각에게 치료비를 냅니다. 전자는 병원비hospital fee, 후자는 치료비doctor fee로 구별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양자의 입장은 비교적 명확하게 갈려 있습니다. 일본의 ‘근무 의사’와 같은 존재는 적고, 의사는 독립한 사업주로서 자신의 환자를 입원시킬 때에는 개별 병원과 계약을 합니다.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병원과 주치의 각각에게 치료비를 냅니다. 전자는 병원비hospital fee, 후자는 치료비doctor fee로 구별되고 있습니다.
今後、首都圏では大学病院の経営は悪化する一方で、医師の希少価値は高まるでしょう。大学教授は自らの病院で診療して稼ぐより、医局員のエージェントとしての側面を強めていくでしょう。これが大学病院の無責任体制を悪化させるのは言うまでもありません。
향후, 수도권에서는 대학병원의 경영은 악화하는 한편, 의사의 희소가치는 올라가겠죠. 대학교수는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해서 버는 것보다, 의국원의 에이전트로서의 측면을 강화해 가겠죠. 이게 대학병원의 무책임체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향후, 수도권에서는 대학병원의 경영은 악화하는 한편, 의사의 희소가치는 올라가겠죠. 대학교수는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해서 버는 것보다, 의국원의 에이전트로서의 측면을 강화해 가겠죠. 이게 대학병원의 무책임체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소위 ‘문재인 케어’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계획에 대해 과잉진료 및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등을 이유로 다수의 의사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만, 그 배경이 과연 의사들의 이기주의인지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건강에 대한 우려인지는 꼼꼼히 따져 봐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상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료 등 의료비 부담과 의료 수준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나쁘다고는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의사의 희소가치에 대한 언급과 관련하여, 현재 일본의 의과대학은 국립 52개, 시립/현립 등 공립 8개, 사립 29개 그리고 우리나라의 통합사관학교에 해당하는 방위청 산하 방위대학교 등 90개이며, 2015년 통계를 보면 의과대학 입학생 정원은 9,134명으로, 인구 1,000명당 의사는 OECD의 발표를 기준으로 2009년 2.0명, 2013년 2.2명, 2017년 2.4명입니다. 그런데요, 분모인 인구가 그렇게 급격히 주는 것도 아니고, 의사가 4년 마다 그렇게 빨리 양성될 수가 없을 터라, OECD의 발표가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아무튼 인구 1,000명 당 2.0~2.4명은 OECD 평균인 3.2명에 크게 미달합니다. 이 숫자는 우리나라의 2017년 OECD 자료 2.2명 명보다는 조금 낫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국민 1,000명 당 2.2명도 임상의사만을 셋을 때 그렇고 다른 나라의 통계와 같이 의사면허 보유자 수로 세면 2.4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OECD의 top인 일본이 tail인 우리나라와 비교를 당하는 게 우습기는 하죠? 하긴, 미국도 겨우 국민 1,000명 당 2.6명으로 한미일이 도긴개긴…
OECD 얘기가 나온 김에, 우리나라 언론들은 외국과의 비교 기준으로 OECD 평균을 자주 인용합니다만, 억지로 OECD에 가입한 우리나라가 과연 OECD의 평균 이상이어야 하는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오류는 월드컵도 마찬가지입니다. FIFA 랭킹 50위대 국가가 본선에 진출하는 것도 당연하고, 본선만 가면 결승에 올라야 하는 것도 당연한 건가요? 오히려, 지역예선 통과가 다행이고, 본선 진출이 기적이죠.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38개 정도(두세 군데는 2018년도 신입생 모집 불투명)의 의과대학이 있으며 연간 신입생 정원은 2,532명으로 매년 증가한다는 계획입니다만, 일각에서는 인구 감소 등으로 곧 의사 과잉 시대가 올 것이라고 우려도 있습니다. 같은 논리라면 일본이 더 심각하겠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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