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흘도 더 지난 이케가미 아키라의 신분 비스듬히 읽기입니다만, 오늘은 제목부터 비스듬히 읽기가 아니라 ’깊이 읽기深読みfukayomi‘입니다.
スペインのテロ事件 背景の解説もっと詳しく
스페인 테러사건 배경 설명 더 자세히
스페인 테러사건 배경 설명 더 자세히
Asahishinbun
Digital 2017年8月25日05時00分
スペインで8月17日に起きたテロ事件。こういう事件の発生を聞くと、事件がスペイン特有の事情で起きたのか、ヨーロッパ各地で起きているテロ事件と関係があるのか、あるいは日本にまで影響してくるような事件なのか、不安と疑問が募ります。新聞各紙はどう分析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
스페인에서 8월 17일 일어난 테러사건. 이런 사건 발생을 들으면, 사건이 스페인 특유의 사정에서 일어난 건지, 유럽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 사건과 관련이 있는 건지, 또는 일본에까지 영향을 줄 사건인 건지, 불안과 의문이 심해집니다. 각 신문사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요?
스페인에서 8월 17일 일어난 테러사건. 이런 사건 발생을 들으면, 사건이 스페인 특유의 사정에서 일어난 건지, 유럽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 사건과 관련이 있는 건지, 또는 일본에까지 영향을 줄 사건인 건지, 불안과 의문이 심해집니다. 각 신문사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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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ペインでは今年に入り、テロ発生への懸念が急速に強まっていた。北アフリカなどから海を越えてスペインに上陸する移民・難民が例年以上に増えていたためだ。(中略)こうした移民・難民に紛れてイスラム過激派が入国し、大規模なテロを起こす危険性などが指摘されていた〉
‘스페인에서는 올해 들어 테러 발생에 대한 염려가 급속하게 강해져 있었다. 북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스페인으로 상륙하는 이민・난민이 예년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략) 이런 이민・난민에 뒤섞여 이슬람 과격파가 입국하고,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위험성 등이 지적되었다.’
‘스페인에서는 올해 들어 테러 발생에 대한 염려가 급속하게 강해져 있었다. 북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스페인으로 상륙하는 이민・난민이 예년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략) 이런 이민・난민에 뒤섞여 이슬람 과격파가 입국하고,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위험성 등이 지적되었다.’
今回の事件が難民に紛れて入ってきた過激派の犯行だと断定しているかのような文章です。こんなに簡単に断定していいのかと思ったら、まだ文章が続きます。
이번 사건이 난민에 뒤섞여 들어온 과격파의 범행이라고 판정하고 있는 듯한 문장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판정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문장이 이어집니다.
이번 사건이 난민에 뒤섞여 들어온 과격파의 범행이라고 판정하고 있는 듯한 문장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판정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문장이 이어집니다.
〈欧州連合(EU)でテロ対策を担う責任者は今年3月、読売新聞の取材に対し、シリアやイラクに渡って「イスラム国」などに加わった外国人戦闘員のうち、欧州出身者が約2500人に上るとの見方を明らかにした。この責任者は、戦闘員がそれぞれの母国に戻り、テロを起こす事態を懸念していたが、スペインもこうした危険と無縁ではない〉
‘유럽연합(EU)에서 테러 대책을 담당하는 책임자는 금년 3월, 요미우리심붕의 취재에 대해 시리아나 이라크에 걸쳐 ‘이슬람국가IS’ 등에 가담한 외국인 전투원들 가운데, 유럽 출신자가 약 2,500명에 이른다는 시각을 분명히 했다. 그 책임자는 전투원이 각각의 모국으로 돌아가서 테러를 일으킬 사태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스페인도 그런 위험과 무관하지 않다’
‘유럽연합(EU)에서 테러 대책을 담당하는 책임자는 금년 3월, 요미우리심붕의 취재에 대해 시리아나 이라크에 걸쳐 ‘이슬람국가IS’ 등에 가담한 외국인 전투원들 가운데, 유럽 출신자가 약 2,500명에 이른다는 시각을 분명히 했다. 그 책임자는 전투원이 각각의 모국으로 돌아가서 테러를 일으킬 사태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스페인도 그런 위험과 무관하지 않다’
あれれ、一般論だ。
에구구, 일반론이다.
에구구, 일반론이다.
〈バルセロナなどの観光都市では、外国人観光客が住民生活を乱すとして、観光客排斥の動きも強まっている。(中略)テロ発生以前から治安悪化への不安が出ていた。こうした社会の不満や反感が渦巻く状況に、テロリストが潜伏する余地があったとの見方も浮上している〉
‘바르셀로나 등의 관광도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민 생활을 어지럽힌다고 해서 관광객 배척 움직임도 강해지고 있다. (중략) 테러 발생 이전부터 치안 악화에 대한 불안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 사회의 불만이나 반감이 소용돌이치는 상황에서, 테러리스트가 잠복할 여지가 있었다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등의 관광도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민 생활을 어지럽힌다고 해서 관광객 배척 움직임도 강해지고 있다. (중략) 테러 발생 이전부터 치안 악화에 대한 불안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 사회의 불만이나 반감이 소용돌이치는 상황에서, 테러리스트가 잠복할 여지가 있었다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
治安悪化の一般論も登場しました。それにしても、「社会の不満や反感が渦巻く状況」があると、なぜ「テロリストが潜伏する余地」があるのか。しかも、「見方」をしているのは、誰なのか。
치안 악화의 일반론도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사회의 불만이나 반감이 소용돌이치는 상황’이 있다면, 왜 ‘테러리스트가 잠복할 여지’가 있는 걸까? 게다가 ‘견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치안 악화의 일반론도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사회의 불만이나 반감이 소용돌이치는 상황’이 있다면, 왜 ‘테러리스트가 잠복할 여지’가 있는 걸까? 게다가 ‘견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1面にはモロッコ国籍の男3人とスペイン国籍の男1人が拘束されたという記事があるのに、この解説記事にはモロッコが登場しません。結局一般論を並べただけでした。
1면에는 모로코 국적의 남자 3명과 스페인 국적의 남자 1명이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있음에도 그 해설 기사에는 모로코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일반론을 늘어 놓았을 따름이다.
1면에는 모로코 국적의 남자 3명과 스페인 국적의 남자 1명이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있음에도 그 해설 기사에는 모로코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일반론을 늘어 놓았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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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は、同日朝刊の朝日はどうか。
그러면, 같은 날 조간인 아사히는 어떨까?
그러면, 같은 날 조간인 아사히는 어떨까?
〈イスラム教徒が多い隣国モロッコに接する飛び地の領土もあり、「過激派の温床」となる懸念は以前からあった〉
‘이슬람 교토가 많은 이웃나라 모로코에 접한 고립영토exclave*도 있어, ‘과격파의 온상’이 될 염려는 이전부터 있었다’
* 영국의 지브롤터,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미국의 알래스카와 같이 외국에 의해 둘러 싸인 해외 영토를 말합니다. 스페인의 고립영토는 아래의 기사 본문에 등장합니다. = 비지飛地. - 옮긴이
‘이슬람 교토가 많은 이웃나라 모로코에 접한 고립영토exclave*도 있어, ‘과격파의 온상’이 될 염려는 이전부터 있었다’
* 영국의 지브롤터,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미국의 알래스카와 같이 외국에 의해 둘러 싸인 해외 영토를 말합니다. 스페인의 고립영토는 아래의 기사 본문에 등장합니다. = 비지飛地. - 옮긴이
これだけだとわかりにくいのですが、この文章よりだいぶ後になって、次の文章が登場します。
이것 만이라면 알기 어렵겠습니다만, 이 문장보다 상당히 나중에 다음의 문장이 등장했습니다.
이것 만이라면 알기 어렵겠습니다만, 이 문장보다 상당히 나중에 다음의 문장이 등장했습니다.
〈爆発に関与したとして拘束された男は、モロッコに隣接したスペインの飛び地メリリャ出身だという〉
‘폭발에 관여했다고 해서 구속된 남자는 모로코에 인접한 스페인의 고립영토인 멜리야Melilla 출신이라고 한다.’
‘폭발에 관여했다고 해서 구속된 남자는 모로코에 인접한 스페인의 고립영토인 멜리야Melilla 출신이라고 한다.’
ようやく具体的な地名が出てきますが、メリリャがなぜ問題か、さらに後になって出てきます。
결국 구체적인 지명이 나왔습니다만, 멜리야가 왜 문제일까? 다시 나중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결국 구체적인 지명이 나왔습니다만, 멜리야가 왜 문제일까? 다시 나중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モロッコに隣接するスペイン領メリリャでは近年、ISへの勧誘活動をしていたグループが摘発されている〉
‘모로코에 인접한 스페인령 멜리야에서는 최근, IS로의 권유 활동을 하고 있던 그룹이 적발되었다.
‘모로코에 인접한 스페인령 멜리야에서는 최근, IS로의 권유 활동을 하고 있던 그룹이 적발되었다.
ここまで読んで、ようやくスペインとモロッコの関係が見えてきました。どうして、この三つの文章をまとめた解説記事にしないのか、不満が募ります。
여기까지 읽고서 드디어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가 보입니다. 왜, 이 세개의 문장을 묶어서 해설 기사로 하지 않는 걸까, 불만이 점점 심해집니다.
여기까지 읽고서 드디어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가 보입니다. 왜, 이 세개의 문장을 묶어서 해설 기사로 하지 않는 걸까, 불만이 점점 심해집니다.
同日朝刊の毎日新聞は、ヨーロッパで自動車を使ったテロが相次いでいることを解説していますが、スペインとモロッコの関係については触れていません。やはり不満。
같은 날 조간인 마이니치심붕은 유럽에서 자동차를 사용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음을 해설하고 있습니다만,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역시나 불만.
같은 날 조간인 마이니치심붕은 유럽에서 자동차를 사용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음을 해설하고 있습니다만,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역시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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読売新聞の19日付朝刊の記事にはがっかりしましたが、翌20日付朝刊では、7面に大きくモロッコとスペインの関係についての解説記事がようやく掲載されています。
요미우리신문의 19일자 조간 기사에서는 실망을 했습니다만, 다음날인 20일 조간에는 7면에 크게 모로코와 스페인의 관계에 대해서 해설 기사가 드디어 게재 되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의 19일자 조간 기사에서는 실망을 했습니다만, 다음날인 20일 조간에는 7면에 크게 모로코와 스페인의 관계에 대해서 해설 기사가 드디어 게재 되었습니다.
〈フランスの保護領だった歴史があるモロッコは、スペインとも関わりが深い。スペイン本土から、ジブラルタル海峡を隔てて約20キロ・メートルの距離にあり、北部にセウタとメリリャの2か所のスペイン領が飛び地で存在する。スペインへの移民の子孫も含むモロッコ系住民は、60万人以上いるとみられている〉
‘프랑스의 보호령이었던 역사가 있는 모로코는 스페인과도 관계가 깊다. 스페인 본토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약 20킬로미터의 거리에 있으며, 북부에 세우타Ceuta와 멜리야 두 곳의 스페인령이 고립영토로 존재한다. 스페인으로의 이민 자손도 포함해 모로코계 주민은 60만명 이상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보호령이었던 역사가 있는 모로코는 스페인과도 관계가 깊다. 스페인 본토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약 20킬로미터의 거리에 있으며, 북부에 세우타Ceuta와 멜리야 두 곳의 스페인령이 고립영토로 존재한다. 스페인으로의 이민 자손도 포함해 모로코계 주민은 60만명 이상으로 보인다.’
なぜ飛び地があるのかまで解説してほしかったのですが、とりあえずは、スペインとモロッコの関係がわかる解説でした。
왜 고립영토가 있는 지까지 설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일단은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를 알 수 있는 해설이었습니다.
왜 고립영토가 있는 지까지 설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일단은 스페인과 모로코의 관계를 알 수 있는 해설이었습니다.
◆ 東京本社発行の最終版を基にしています。
토오쿄오 본사 발행 최종판을 기준으로 하고 고 있습니다.
토오쿄오 본사 발행 최종판을 기준으로 하고 고 있습니다.
이케가미 센세이가 구박은 했지만, 우리나라 언론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 기사입니다. 테러의 배경이 깔끔하게 머리에 들어옵니다. 이케가미 센세이의 바람에 따라, 위키페디아에 게재된 역사적 배경을 전재합니다.
" 멜리야는 페니키아, 고대 그리스, 로마 제국,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492년 그라나다를 수복함으로써 781년 간의 스페인 내 무어인의 지배를 종식시킨 스페인은 여세를 몰아 1497년에 무어인으로부터 멜리야를 빼앗아 점령하였고(영문 위키페디아는 페드로 에스토피냔Pedro Estopiñán이 실질적인 전투라고 할 것도 없이 이 도시를 점령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00년 넘게 실효적 지배를 유지하고 있다.
1415년 포르투갈이 세우타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세우타는 1580년 스페인 왕이 포르투갈의 왕을 겸하는 동군 연합(同君聯合)이 형성되면서 스페인에게 넘어갔고, 1640년 포르투갈이 재분리된 후 체결된 리스본 조약(1668년)에 의해 정식으로 스페인 영토가 되었다. "
두 지역의 영토는 모로코의 침략으로 시작되어 스페인의 승리로 종결된 1859~60년의 스페인-모로코 전쟁 결과 19세기 중후반 4번의 조약으로 확정되었다고 하며,
이후 두 지역에 대한 모로코의 지속적인 반환(?)
요구에 대해 스페인은 자신들의 실효 지배의 역사가 500년이 넘어 모로코의 현 알 알라위 왕조보다도 긴 스페인 고유의 영토라고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리적 인접성에 대한 실효지배의 우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편 멜리야는 행정적으로 세우타에 속하며 스페인의 단 둘 뿐인 자치시autonomous
city라고 합니다. 2016년 현재 두 지역의 인구는 각각
8만5천명 내외입니다. 멜리야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무슬림이라고 하는데, 수없이
많은(Tausande=thousands of) 모로코 출신
불법 거주자가
들어와 있어
무슬림의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6년 통계를 보면 세우타는 스패니쉬-크리스챤이
68%로 10년 전 스패니쉬-크리스쳔
50% 대 아랍(베르베르)-무슬림
49%와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멜리야는 빈곤한 사하라 이남의 여러나라로부터 유럽으로 들어가려는 난민들에게 인기 높은 망명입니다.
6미터나 되는 이중 펜스에 인계철선,
담장,
레이더,
최루가스 살포기 등과 함께 이들을 돌려 보내려는 스페인 경찰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2월에는
200명이 넘는 담장을 넘어서 이민 접수 센터로 몰려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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