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for you, Phil!
素潜りで水深100メートルの海の底へ フリーダイビング・廣瀬花子さん
무산소 잠수로 수심 100미터의 바다 아래로 프리 다이빙 히로세 하나꼬 씨
무산소 잠수로 수심 100미터의 바다 아래로 프리 다이빙 히로세 하나꼬 씨
Asahishinbun Digital 2017年4月25日
廣瀬さんは金髪がトレードマーク。「もう長いことずっと金髪です」
히로세 씨는 금발이 트레드 마크. ‘이제는 내내 오랫동안 금발입니다’
히로세 씨는 금발이 트레드 마크. ‘이제는 내내 오랫동안 금발입니다’
今年から日本フリーダイビング協会の理事になった廣瀬さん。競技の普及活動に力を入れる一方、競技者としてはスポンサーを募る予定
금년부터 일본프리다이빙협회 이사가 된 히로세 씨. 경기 보급 활동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경기자로서는 스폰서를 모을 예정
금년부터 일본프리다이빙협회 이사가 된 히로세 씨. 경기 보급 활동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경기자로서는 스폰서를 모을 예정
桜の季節は毎年海外で大きな大会があるため、ゆっくりお花見を楽しめない。「でも今年はこの取材のおかげで満開の桜を見られたのでラッキーでした」
사쿠라의 계절은 매년 해외에서 큰 대회가 있어서, 느긋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없다. ‘그래도 올해는 이 취재 덕분에 만개한 사쿠라를 볼 수 있어서 럭키했어요.’
사쿠라의 계절은 매년 해외에서 큰 대회가 있어서, 느긋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없다. ‘그래도 올해는 이 취재 덕분에 만개한 사쿠라를 볼 수 있어서 럭키했어요.’
すうっと息をめいっぱい吸い込んで海中へ。人魚の尾のような大きな足ひれ「モノフィン」で水をけりながら垂直に、深く深く潜っていく。その深さは99メートル。空気ボンベなしの素潜りで、どれだけ深く潜れるかを競う「コンスタントウェイト・ウィズフィン(CWT)」で、フリーダイバーの廣瀬花子さんが2016年に出した日本新記録だ。世界記録は101メートル。あとほんの少しで手が届く。
들이쉬면 숨을 가득 들이 쉬고 바다 속으로. 인어의 꼬리와 같은 커다란 꼬리지느러미 ‘모노핀monofin’으로 물을 차며 수직으로, 깊이 깊이 잠수해 간다. 그 깊이는 99미터. 공기통 없는 맨몸 잠수로 어느 정도 깊이 잠수할 수 있는 지를 겨루는 ‘컨스턴트 웨이트 위드 핀constant weight with fins(CWT)’ 으로 프리 다이버인 히로세 하나꼬 씨가 2016년에 세운 일본신기록이다. 세계기록은 101미터. 이제 정말 조금만 하면 손이 닿는다.
들이쉬면 숨을 가득 들이 쉬고 바다 속으로. 인어의 꼬리와 같은 커다란 꼬리지느러미 ‘모노핀monofin’으로 물을 차며 수직으로, 깊이 깊이 잠수해 간다. 그 깊이는 99미터. 공기통 없는 맨몸 잠수로 어느 정도 깊이 잠수할 수 있는 지를 겨루는 ‘컨스턴트 웨이트 위드 핀constant weight with fins(CWT)’ 으로 프리 다이버인 히로세 하나꼬 씨가 2016년에 세운 일본신기록이다. 세계기록은 101미터. 이제 정말 조금만 하면 손이 닿는다.
フリーダイビングには、海で行うCWTのほか、プールで平行潜水のままどれだけの距離を泳げるか競うダイナミック・ウィズフィン(DYN)を含め、全部で8種目がある。廣瀬さんは昨年、得意なCWT以外にも、DYNで197メートル、水面に浮いた状態で息止めの長さを競うスタティックアプネア(STA)でも7分3秒と、次々と日本女子記録を塗り替え、3種目で頂点に立った。
프리다이빙에는 바다에서 하는 CWT 외에, 풀에서 평행잠수인 채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헤엄칠 수 있는 지 겨루는 다이나믹 위드 핀Dynamic with fins(DYN)을 포함해 전부 8개 종목이 있다. 히로세 씨는 작년, 장기인 CWT 이외에도 DYN으로 197미터, 수면에 떠오른 상태에서 숨을 참는 시간을 겨루는 스타티이크 아푸네어static apnea(STA)에서도 7분3초로 계속해서 일본여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3종목에서 정점에 섰다.
프리다이빙에는 바다에서 하는 CWT 외에, 풀에서 평행잠수인 채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헤엄칠 수 있는 지 겨루는 다이나믹 위드 핀Dynamic with fins(DYN)을 포함해 전부 8개 종목이 있다. 히로세 씨는 작년, 장기인 CWT 이외에도 DYN으로 197미터, 수면에 떠오른 상태에서 숨을 참는 시간을 겨루는 스타티이크 아푸네어static apnea(STA)에서도 7분3초로 계속해서 일본여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3종목에서 정점에 섰다.
柔らかな肺と、恐怖心の無さが強み 부드러운 폐와 공포심이 없는 게 강점
2007年、20歳の頃からダイビングインストラクターとして働く傍ら国内外の大会に出ては結果を積み上げ、2009年に日本代表に選出された。以来8年、代表として2年に一度行われる世界選手権の団体戦(3人一組。CWT、DYN、STAの3種目を全員が行い、その合計得点を競う)でもチームの要として奮闘し、過去3回の優勝を経験している。
2007년, 20세 경부터 다이빙 인스트럭터로서 일하는 한편 국내외의 대회에 나가서는 결과를 쌓아 올려, 2009년에 일본대표에 선발되었다. 이후 8년, 대표로서 2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단체적 (3인1조. CWT, DYN, STA 세 종목을 전원이 해서 그 종합 득점을 겨룬다)에서도 팀의 허리로 분투해, 과거 3회의 우승을 경험하고 있다.
2007년, 20세 경부터 다이빙 인스트럭터로서 일하는 한편 국내외의 대회에 나가서는 결과를 쌓아 올려, 2009년에 일본대표에 선발되었다. 이후 8년, 대표로서 2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단체적 (3인1조. CWT, DYN, STA 세 종목을 전원이 해서 그 종합 득점을 겨룬다)에서도 팀의 허리로 분투해, 과거 3회의 우승을 경험하고 있다.
彼女の強みは、肺や胸部の筋肉の柔軟性にある。同年代の女性の平均的な肺活量は2700mlほどだが、廣瀬さんは6000ml。「水圧の変化に耐えるためには胸部の柔軟性を高める必要があるんですが、海洋での練習で目いっぱい胸部を膨らませる、へこませるを繰り返しているうちに、自然と風船のような収縮性のある肺に変わっていきました。ただ、頻繁に海に潜ることはできないので、普段からストレッチをしたり、プールで潜水練習を行ったりすることで、柔軟性をキープするようにしています」
그녀의 강점은 폐와 흉부 근육의 유연성에 있다. 같은 연배 여성의 평균적인 폐활량은 2,700ml 정도지만, 히로세 씨는 6,000ml. ‘수압의 변화에 견디기 위해서는 흉부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지만, 해양에서의 연습에서 가득히 흉부를 부풀리고 움츠리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자연히 풍선과 같은 수축성이 있는 폐로 변해 갔어요. 그러나, 빈번하게 바다에 잠수를 할 수는 없으니까, 평소부터 스트레칭을 하거나, 풀에서 잠수 연습을 하거나 하는 걸로 유연성을 키입keep 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녀의 강점은 폐와 흉부 근육의 유연성에 있다. 같은 연배 여성의 평균적인 폐활량은 2,700ml 정도지만, 히로세 씨는 6,000ml. ‘수압의 변화에 견디기 위해서는 흉부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지만, 해양에서의 연습에서 가득히 흉부를 부풀리고 움츠리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자연히 풍선과 같은 수축성이 있는 폐로 변해 갔어요. 그러나, 빈번하게 바다에 잠수를 할 수는 없으니까, 평소부터 스트레칭을 하거나, 풀에서 잠수 연습을 하거나 하는 걸로 유연성을 키입keep 하도록 하고 있어요.’
「海が怖くない」ということも大きなアドバンテージだ。CWTは、事前に「ここまでなら潜れる」と申告した長さまでつり下げられたロープに沿って、たった1人で何十メートルも潜っていく。光が届かないためだんだんと視界は暗くなり、水温も下がる。100メートルも潜れば地上の11倍の圧力でおなかと背中はくっつきそうになるほど。ベテランでさえ戻ってくるまでに酸欠で失神する可能性はゼロではない。だからこそダイバーは多少の不安や緊張を抱えて挑むわけだが、廣瀬さんは「不思議と、怖さを感じたことはないんです。危険な目に遭ったことも一度もないし……」とふわっと笑う。「子どものころから夏がくるたび父の実家がある御蔵島で素潜りを繰り返してきました。私にとって海は、いつだって楽しくて大好きな場所。だから恐怖心を抱か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
‘바다가 무섭지 않다’는 것도 크나큰 어드밴티지다. CWT는 사전에 ‘여기까지라면 잠수할 수 있다’고 신고한 길이[깊이]까지 늘어뜨려진 로프를 따라 단지 혼자서 수 십 미터나 잠수해 간다. 빛이 다다르지 않아 점점 시계가 어둡게 되고, 수온도 내려간다. 100미터나 잠수를 하면 지상의 11배의 압력으로 배와 등은 들러 붙게 될 정도. 베테랑 조차 돌아올 때까지 산소 결핍으로 실신할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이버는 다소의 불안과 긴장을 품고 도전을 하는 것이지만, 히로세 씨는 ‘이상하게도 무서움을 느낀 적이 없어요. 위험한 꼴을 당한 적도 한번도 없고…’라며 가볍고 부드럽게 웃는다. ‘아이 때부터 여름이 올 때마다 아버지의 본가가 있는 미쿠라지마御蔵島*에서 맨몸 잠수를 거듭해 왔어요. 제게 있어 바다는 언제나 즐겁고 좋아하는 장소. 그래서 공포심을 안지 않는 지도 몰라요’
* 토오쿄오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는 태평양 상의 종로구 면적 정도의 작은 섬입니다 - 옮긴이
‘바다가 무섭지 않다’는 것도 크나큰 어드밴티지다. CWT는 사전에 ‘여기까지라면 잠수할 수 있다’고 신고한 길이[깊이]까지 늘어뜨려진 로프를 따라 단지 혼자서 수 십 미터나 잠수해 간다. 빛이 다다르지 않아 점점 시계가 어둡게 되고, 수온도 내려간다. 100미터나 잠수를 하면 지상의 11배의 압력으로 배와 등은 들러 붙게 될 정도. 베테랑 조차 돌아올 때까지 산소 결핍으로 실신할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이버는 다소의 불안과 긴장을 품고 도전을 하는 것이지만, 히로세 씨는 ‘이상하게도 무서움을 느낀 적이 없어요. 위험한 꼴을 당한 적도 한번도 없고…’라며 가볍고 부드럽게 웃는다. ‘아이 때부터 여름이 올 때마다 아버지의 본가가 있는 미쿠라지마御蔵島*에서 맨몸 잠수를 거듭해 왔어요. 제게 있어 바다는 언제나 즐겁고 좋아하는 장소. 그래서 공포심을 안지 않는 지도 몰라요’
* 토오쿄오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는 태평양 상의 종로구 면적 정도의 작은 섬입니다 - 옮긴이
まどろむような一瞬が恋しくて 조는 듯한 한 순간이 그리워서
選手それぞれのウェートによって異なるが、廣瀬さんの場合はウェットスーツや肺の浮力にあらがうためにフィンをくねらせるのは水深50メートルほどのところまで。そこから先は浮力を感じなくなり、何もしなくてもすーっと海底へ引っ張られていく。その時の感覚は、例えて言うなら「眠りに落ちる寸前の気持ちよさ」。「99メートルだと往復で3分半ほどですが、競技中だということも忘れるくらい心地いい。体と意識が海と一体化して、溶けていくような感覚が忘れられないから、何度も潜りたくなっちゃう」
선수 각자의 웨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히로세 씨의 경우는 웻수트wetsuit와 폐의 부력에 버티기 위해서 핀을 휘돌리는 것은 수심 50미터 정도인 곳까지. 거기서부터 앞으로는 부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아무것도 없어도 스으윽 바다 밑으로 뻗어 나간다. 그때의 감각은 예를 들어 말하면 ‘잠에 빠져들기 직전의 기분’, ‘99미터라면 왕복에 3분30초 정도지만, 경기 중이라는 것도 잊을 만큼 기분이 좋다. 몸과 의식이 바다와 하나가 되어 녹아가는 것 같은 감각을 잊을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잠수하고 싶어져 버려요’
선수 각자의 웨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히로세 씨의 경우는 웻수트wetsuit와 폐의 부력에 버티기 위해서 핀을 휘돌리는 것은 수심 50미터 정도인 곳까지. 거기서부터 앞으로는 부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아무것도 없어도 스으윽 바다 밑으로 뻗어 나간다. 그때의 감각은 예를 들어 말하면 ‘잠에 빠져들기 직전의 기분’, ‘99미터라면 왕복에 3분30초 정도지만, 경기 중이라는 것도 잊을 만큼 기분이 좋다. 몸과 의식이 바다와 하나가 되어 녹아가는 것 같은 감각을 잊을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잠수하고 싶어져 버려요’
着々と記録を伸ばす彼女の前には、CWTで101メートル、DYNで237メートル、STAで9分2秒の世界記録を持つロシアのモンスター、ナタリア・モルチャノワ選手がいる。2015年夏に海で行方不明になってしまったが、50歳を過ぎても現役で記録を更新し続けてきた。「彼女の記録は偉大ですが、まずは4月30日から行われるバハマの国際大会でCWTの世界記録を狙っています。わずか2メートルですけど、水中と陸上の2メートルは全然違う。水の中では1メートル超えるごとに未知の世界なんです。自分がまだ知らない景色を見るために、これからも挑戦を続けていくつもりです」
착착 기록을 늘여가는 그녀의 앞에는 CWT에서 101미터, DYN에서 237미터, STA에서 9분2초의 세계신기록을 가진 러시아의 몬스터 나딸리아 몰챠노바Natalia Molchanova 선수가 있다. 2016년 여름 바다에서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지만, 50세를 넘겨서도 현역으로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 왔다. ‘그녀의 기록은 위대합니다만, 일단은 4월30일부터 열리는 바하마 국제대회에서 CWT 세계기록을 노리고 있어요. 단 2미터입니다만, 수중과 육상의 2미터는 전혀 달라. 물 속에서는 1미터를 넘는 것으로 미지의 세계인 거예요. 자신이 아직 모르는 풍경을 보기 위해,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해 나갈 작정이예요.
착착 기록을 늘여가는 그녀의 앞에는 CWT에서 101미터, DYN에서 237미터, STA에서 9분2초의 세계신기록을 가진 러시아의 몬스터 나딸리아 몰챠노바Natalia Molchanova 선수가 있다. 2016년 여름 바다에서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지만, 50세를 넘겨서도 현역으로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 왔다. ‘그녀의 기록은 위대합니다만, 일단은 4월30일부터 열리는 바하마 국제대회에서 CWT 세계기록을 노리고 있어요. 단 2미터입니다만, 수중과 육상의 2미터는 전혀 달라. 물 속에서는 1미터를 넘는 것으로 미지의 세계인 거예요. 자신이 아직 모르는 풍경을 보기 위해,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해 나갈 작정이예요.
(文・渡部麻衣子、写真・渡徳博 글 와타베 마이코, 사진 와다토쿠 히로시)
◇
廣瀬花子(ひろせ・はなこ) フリーダイバー。1986年7月生まれ。千葉県出身。水中モデルとしても活動している。
히로세 하나코(히로세 하나코) 프리다이버. 1986년 7월생. 치바켄 출신 수중 모델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히로세 하나코(히로세 하나코) 프리다이버. 1986년 7월생. 치바켄 출신 수중 모델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海外で大会があるときは、日本からの参加者と手分けして食材を持っていく。「うどんとかしょうゆとか、みそとか。自分たちのためにも作るし、海外の選手たちと料理を持ち寄ってパーティーをすることもあるので。よくリクエストされるのはロールずしです。魚は、得意の巣潜りでモリでついて捕ります。現地調達です」
해외 대회가 있을 때는, 일본에서 참가자로 손을 나눠 식자재를 가지고 간다. ‘우동 이라든가 간장 이라든가, 된장 이라든가. 자신들을 위해서도 만들고, 해외의 선수들과 요리를 모아서 파티를 하는 적도 있어서. 자주 리퀘스트를 받는 것은 롤 스시예요. 물고기는 장기인 맨몸 잠수[素潜り를 巣潜り도 쓰는 모양입니다 – 옮긴이]로 작살로 찔러서 잡아요. 현지 조달이죠.’
해외 대회가 있을 때는, 일본에서 참가자로 손을 나눠 식자재를 가지고 간다. ‘우동 이라든가 간장 이라든가, 된장 이라든가. 자신들을 위해서도 만들고, 해외의 선수들과 요리를 모아서 파티를 하는 적도 있어서. 자주 리퀘스트를 받는 것은 롤 스시예요. 물고기는 장기인 맨몸 잠수[素潜り를 巣潜り도 쓰는 모양입니다 – 옮긴이]로 작살로 찔러서 잡아요. 현지 조달이죠.’
경기 중에 ‘잠에 빠져들기 직전의 기분’이라는 히로세 선수의 말에서 논어 옹야편의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공자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녀야말로 바다를 잘 알고, 좋아하고, 즐기니 물(水)과 물아일여物我一如·혼연일체渾然一體의 상태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그 깊고 차갑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몸과 의식이 바다와 하나가 되어…’ 물이 나고 내가 물인 지경. 삼매三昧와 무아無我의 경지이겠지요. 수압으로 배와 등이 들러 붙을 때 그녀는 아마도 법열法悅과 황홀恍惚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히로세 씨에게 바다가 있다면, 각자에겐 무엇이 있을까요? [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