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2017.2.15 ドキュメント東芝崩壊 「半導体売却」を決めた「血のバレンタイン」 타큐멘트 토시바 붕괴 '반도체 매각'을 결정한 '피의 발렌타인'


우리나라의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부문, 한국전력이 영국의 원전 자회사 입찰에 뛰어 들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는데요. 네이버 경제 뉴스의 위에 올라와 있고, 워낙 공룡이 나자빠지고 있는 이야기라 역시나 우중충한 기사입니다만 빠트릴 수가 없습니다.

 

ドキュメント東芝崩壊 「半導体売却」めた「血のバレンタイン
타큐멘트 토시바 붕괴 '반도체 매각' 결정한 '피의 발렌타인'

文春オンライン 분슌온라인 2/14() 17:57配信


会見場となった東芝本社 ©大西康之 회견장이 토시바 본사©오오니시 야스유키

214日、東芝は2016412月期の連結決算と、昨年末に「数千億円規模」と発表していた米国原発建設子会社、CBIストーン&ウェブスター(SW)の減損損失の確定金額を発表する予定だった。
214, 토시바는 2016 4~12 연결결산과 작년말에 '수천억엔규모'라고 발표한 미국원전건설 자회사인 CB&I 스톤 & 웹스터(S&B) 감손손실 확정 금액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事前の報道で損失額は7000億円規模とされ、12月期には一時的に、事実上の倒産を意味する債務超過に陥る。東芝は20173月末までにこの状態を解消するため、唯一最大の優良事業である半導体事業を分社化し、その株式の一部を他社に売却する。これによって2000億円~4000億円を調達し、債務超過を免れる算段だ。
사전 보도에서 손실액은 7000억엔 규모라는 이야기가 있어, 12월에는 일시적으로 사실상의 도산을 의미하는 채무초과에 빠진다. 토시바는 2017 3월말까지 이런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유일의 최대 우량 사업인 반도체사업을 분사하고, 주식의 일부를 타사에 매각한다. 이를 통해 2000억엔~4000억엔을 조달해서 채무과다를 면할 있다는 계획이다.

これは「東芝解体」を意味する。
이것은 '토시바 해체' 의미한다.

214日は、創業113年の名門の消滅が決まる――
214일은, 창업 113 명문의 소멸이 결정되었다.

「血のバレンタインデー」を迎えた19万人の大企業の行く末をひと目見ようと、報道陣は会見場に詰め寄せた。
'피의 발렌타인데이' 맞이하는 19만명의 대기업의 앞날을 한번 눈으로 한번 보자며, 보도진은 회견장으로 모여들어 찼다.

午後1213오후1213

報道陣に東芝広報から一通のメールが届く。
보도진에게 토시바 홍보부에서 통의 메일이 도착한다.

【東芝】2016年度第3四半期決算するおらせ
[
토시바] 2016년도 3분기 결산에 관련한 알림

2016年度第3四半期の決算を、本日公表することをお知らせしておりましたが、本日12時時点では開示できておりませんことを、お知らせします。
2016년도 3분기의 결산을 오늘 공표할 것으로 알려드렸습니다만, 오늘 12 시점에는 공개가 불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決算の数字がまとまらないのである。おそらく監査法人と揉めているのだろう。東芝の監査法人は2016年度第1四半期から、PwCあらた監査法人に代わっている。東芝の監査法人は永年、アーンスト・アンド・ヤング(EY)グループの新日本監査法人だったが、2015年春に発覚した粉飾決算を見逃したため、東芝が「解約」。PwCあらたがけることになった
결산 숫자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아마 감사법인과 실랑이를 하고 있을 테다. 토시바의 감사법인은 2016 1분기부터 PwC아라타 감사법인으로 바뀌어 있다. 토시바의 감사법인은 오랜 세월 언스트 (EY, Ernst & Young Advisory) 그룹의 일본 감사법이었지만, 2015 봄에 발각된 분식결산을 못보고 빠트려* 토시바가 '해약'. PwC아라타가 이어 받게 되었다.
* 눈감아 줘서라는 뜻도 있는 見逃し 참으로 절묘한 어휘 선택입니다 옮긴이

PwCが用心深くなるのは無理もない。東芝は明らかになっているだけで、8年以上に渡り、監査法人を欺いて(あるいは恫喝して)総額2306億円もの利益を水増ししてきた前科者である。それがわかっていながら、粉飾を見逃したのでは世界四大監査法人の看板に傷がつく。
PwC 주의가 깊어지는 무리도 아니다. 토시바는 알려진 것만으로도, 8 넘게 감사법인을 속여서 (또는 공갈로) 총액 2306억엔이나 되는 이익을 물타기를 전과자다. 그런 알고 있으면서도, 분식을 못보고 넘어갔다는 * 세계4대감사법인의 간판에 상처를 줬다.
* 여기서는 見逃し 봐줬다고 번역할 없겠네요 옮긴이

だがPwCはまんまと騙された。
그러나 PwC 감쪽같이 속아넘어갔다.

20161227日、東芝は突如「SWで数千億円規模の減損損失が発生する見込み」と発表した。粉飾が発覚してから生まれ変わったはずの東芝は、まだ「巨大な闇」を隠していた。念には念を入れたはずのPwCは、2016年度第1、第2四半期決算でそれに気づかず(あるいは気づいていたが開示させるには至らず)、決算報告に判をついてしまったのだ。
20161227, 토시바는 돌연 'S&B 천억엔 규모의 감손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했다. 분식이 발각되어 새로 태어났어야 토시바는 아직 '거대한 어둠' 숨기고 있다. 세세한 곳까지 충분히 주의를 했을 법한 PwC 2016 1분기와 2분기 결산에서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또는 눈치는 챘지만 공시를 시키는 데는 이르지 못하고), 결산보고에 도장을 찍어버렸던 것이다.

PwCの担当者が逆上したことは想像に難くない。そして第3四半期。おそらくは、依然として損を小出しにしようとする東芝に対し、PwCは氷のような冷たさで対峙しているのだろう。
PwC 담당자가 불끈 했다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래서 3분기. 아마도 의연하게 조금씩 조금씩 손실을 내려고 하는 토시바에 대해 PwC 얼음과 같은 냉랭함으로 대치하고 있었을 것이다.

 午後259오후 259

  本来ならあと1分で記者会見場が開場されるタイミングで2通目のメールが届く。
  
원래대로라면 1 뒤에 기자회견장이 열려야 타이밍에 2 째의 메일이 도착한다.

 【東芝】第178期第3四半期報告書提出期限延長する承認申請書提出するおらせ
  [
토시바] 178 3분기 보고서의 제출기한 연장에 관한 승인 신청서 제출에 관한 알림.

 下記の通り一部当社の検証手続き及び独立監査人によるレビュー手続きが完全には終了しておりません。
 
아래와 같이 일부 당사의 검증 과정 독립감사법인에 의한 리뷰 과정이 완전하게는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ニュースリリースには爆弾が潜んでいた。
  
뉴스 리리즈에는 폭탄이 숨어 있었다.

  201718日及び119日に当社グループ会社であるウェスチングハウスによるCBIストーン&ウェブスター社の買収に伴う取得価格分配手続きの過程において内部統制の不備を示唆する内部通報がありました。
  
2017 18 119일에 본사 계열사인 웨스팅하우스에 의한 CB&I 스톤 & 웹스터사 매각에 따른 취득 가격 분배 작업 과정에서 내부통제의 불비를 시사하는 내부 통보가 있었습니다.

  2017128日にウェスチングハウスの経営幹部から(米大手法律事務所)KL Gatesに対し、ウェスチングハウス経営者による不適切なプレッシャーの存在を懸念する指摘があり(中略)監査委員会としては経営者による内部統制の無効化があった場合には四半期連結決算財務諸表に影響を及ぼす可能性があると判断しました。
  
2017 128일에 웨스팅하우스의 경영간부로부터 (미국의 대형법률사무소) K&K Gates 대해 웨스팅하우스 경영자에 의한 부적절한 프레셔의 존재를 걱정하는 지적이 있어 (중략) 감사위원회로서는 경영자에 의한 내부통제의 무효화가 있었을 경우에는 4/4분기 연결결산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このプレッシャーがウェスチングハウス経営者から誰に対するものだったかは、現時点で、明らかにされていないが、東芝における「チャレンジ」が子会社のウェスチングハウスでも行われていたということである。
프레셔가 웨스팅하우스 경영자로부터 누구에 대한 것인지는 현시점에서 밝혀져 있지 않지만, 토시바의 '챌린지'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에도 행해졌다고 하는 것이다.

 午後3時 東芝本社1ロビー 오후3 토시바 본사 1 로비

 記者会見の場所取りに訪れた報道陣でごったがえすロビー。背後の大型液晶ディスプレーには「東芝決算延期を受け、東証株価下落」のニュースが流れる。
 
기자회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찾아온 보도진으로 몹시 혼잡한 로비. 등뒤의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에는 '토시바결산연기 영향으로 토우쿄우 증시 주가 하락' 뉴스가 흐른다.

  駆けつけた広報担当者が大声で叫ぶ。
  
뛰어 홍보담당자는 목소리로 외친다.

  「会見けるかどうかまだわかりませんがとりあえず39会見場にご案内しますのでそこで待機願います
'
회견이 열릴지 어떨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39 회견장으로 안내 드릴 테니, 여기서 대기해 주세요'

   どよめく報道陣。1社ずつ、受付を済ませエレベーターに乗り込む。
술렁거리는 보도진. 회사 , 접수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午後420오후 420

  定刻を20分過ぎたが会見は未だ始まらず。報道陣も手ぶらでは帰れない。カメラの前でアナウンサーたちが連呼する。
정각을 20 넘겼지만 회견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보도진도 빈손으로는 돌아갈 없다. 카메라 앞에서 아나운서들이 되풀이 해서 소리친다.  

 「本来なら会見まっている時間ですがまだ社長姿はありません
'
원래라면 회견이 시작해 있을 시간입니다만. 아직 사장의 모습은 없습니다'

  どうなる東芝。どうするメディア。このままでは報道陣が暴れ出し、「血のバレンタイン」が別の意味になるかもしれない。
어떻게 되나 토시바. 어떻게 하나 미디어. 이대로는 보도진이 들춰 내서 '피의 발렌타인' 다른 의미가 될지도 모른다.

 午後530分 오후 530

  東芝が発表資料をネットにアップ。
토시바가 발표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다.

  驚愕のリストラ策が明らかになった。数字はまだ確定していないが、現時点で「SWののれん減損額(営業損益ベース)は7125億円」これにより20173月末時点の株主資本は「1500億円のマイナス」になるが資本対策により純資産は「1100億円」のプラスになる。
경악할 구조조정 대책이 밝혀졌다. 숫자는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현시점에서 'S&W 프리미엄감손액*(영업손익베이스 7,125억엔' 이에 따라 2017 3월말 시점에서 주주자본은 '1,500억엔 마이너스' 되지만 자본대책[반도체사업 매각 등을 이야기합니다 역자] 따라 순자산은 '1,100억엔' 플러스가 된다.
*프리미엄감손액 우리나라 회계에 노렌감손액のれん減損額 상응하는 용어를 찾을 없어, 옮긴이가 임의로 만들어 용어입니다. 노렌이란 일본의 가게 입구에 걸어 놓는 curtain 가게의 브랜드 파워와 품질을 상징하는데요, 노렌감손을 간단히 설명하면, 브랜드 가치 때문에 매입 장부가 보다 가격을 주거나, 연결재무제표 작성 장부가보다 잡아 줘서 생기는 회수가 불가능한 투자입니다. 웨스팅하우스의 시장가치가 토시바에서 과대평가되었다는 겁니다옮긴이

  驚愕の事実は資料の26ページ目にひっそりと書いてあった。
경악할 사실은 자료의 26페이지째에 살그머니 적혀 있었다.

 メモリ事業 今後のさらなる成長必要経営資源確保、併せて当社グループの財務体質強化するためマジョリティ譲渡外部資本導入検討」
'
메모리 사업 향후 다시 살아날 성장에 필요한 경영자원을 확보하고 아울러 당사 그룹의 재무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분majority 양도를 포함하는 외부자본 도입을 검토'

  半導体事業の事実上の売却である。原発事業の責任者である志賀重範会長は15日付で辞任する。
반도체사업의 사실상의 매각이다. 원전사업의 책임자인 시가 시게노리 회장은 15 사임한다.

  「東芝解体」は決定的になった。
'토시바 해체' 결정적이 되었다

大西 康之 오오니시 야스유키

最終更新:2/15() 0:30 최종 재송신 2/15() 0:30

 

우선 번역이 시원치 않아서 그렇지, 150 가까운 역사의 토시바의 붕괴를 긴박감 넘치게 글입니다. 타큐멘트document라고 제목을 붙인데 이견이 없습니다. 혹시나 일본어를 읽으실 있다면, 원문으로 읽으시는 훨씬 맛이 납니다. 사실 단어나 표현이 어렵기는 합니다. 경제 기사도 문학 전문 출판사(文芸春秋bungeishunju) 글은 역시나 다르네요.

토시바는 예전의 사명인 Tokyo Shibaura Electronics Co., Ltd.에서도 있습니다만, 지명을 줄여서 만든 이름입니다. 실제로 본사는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에서 걸음으로 10분이면 닿을 있는 토우쿄우 미타토 시바우라 1초우메 1번지 입니다. 토시바는 만년시계(자명종)라는 인형을 개발한 타나카 히사시게가 1875년에 긴자에 전신기계공장으로 처음 시작했고, 제자이자 양자인 타나카 타이키치가 공장을 시바우라로 이전하면서 타나카 제작소를 설립했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113 전인 1904년에는 무슨 이벤트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조업으로서 출발한 토시바는 거대 재벌 미츠이 그룹 계열이면서도 독립성이 강해서 현재까지도 반도체, 컴퓨터, 기계, 전자, 군수(미사일/포탄), 가전(일본에서 냉장고, 세탁기, 전기청소기를 처음으로 만든 회사), 의료기기, 계측기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철도차량(일본의 지하철과 전차에서 머리에 물결무늬를 머리에 쓰고 있는 예전 토시바 로고를 아직도 있습니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습니다. 여기까지는 히타치랑 비슷하죠? 히타치제작소는 일본제조업체 중에서는 토요타 다음으로 직원수가 많은 회사(33.5만명)로서 토시바의 가까이 됩니다. 한편 히타치는 닛산과 함께 슌코 재벌의 핵심이었는데요, 패전 야스다 재벌를 중심으로 모인 후요우(芙蓉, 재계 순위 6위인데 후요우라는 이름을 기업이 없어서 아마도 들어본 적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룹 계열입니다. 후요우 그룹에 속한 기업 중에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은 닛산, 히타치 외에 미즈호은행/증권, 메이지야스다 생명, 마루베니, 삽포로맥주, 야마하, 캐논 등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 가전과 연결해서 엔터테인먼트에 적극성을 보이면 미국의 EMI 대한 출자를 거쳐 토시바EMI주식회사(혹시 브랜드가 붙은 EMI CD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유하기도 하고 편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는데요, 이번에 문제의 시초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던 2006~7년경에 손을 뗐습니다.

과욕 인수시장 침체실적 악화분식회계기업 도산의 틀은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을 하는 사장단의 모습에서 경영실패로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며 90도로 허리를 굽히면서도, 분식회계라는 사기 범죄에 대한 반성은, 그것도 번째의 재범이면서도, 한마디도 없는 점이 의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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