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2017.10.23 「白鹿」「菊正宗」名家の知られざる系譜と課題 ‘하쿠시카’ ‘키쿠마사무네’ 명가의 알려지지 않은 계보와 과제

이번 주의 먹는 이야기는 니혼슈日本酒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니혼슈 마신다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닷사이獺祭, 쿠보타久保田(万寿), 코시노간바이越乃寒梅 나오지 않습니다만


「白鹿」「菊正宗」名家られざる系譜課題
 하쿠시카’ ‘키쿠마사무네명가의 알려지지 않은 계보와 과제

兵庫・灘五郷有力酒蔵存在感
효오고다나고고우에 모인 유력 술도가酒蔵 풀어놓는 존재감

中原 美絵子 : 東洋経済 記者  나카하라 미에코 : 토오요오케이자이 기자

TOYOKEIZAI ONLINE 20171023


地域経済るだけでなく政治教育、文化にもきく貢献している
지역 경제를 이끌 뿐만 아니라 정치나 교육, 문화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白鶴、大関、日本盛、菊正宗、沢の鶴、剣菱、白鹿――。
하쿠츠루, 오오제키, 니혼사카라, 키쿠마사무네, 사와노츠루, 겐비시, 하쿠시카--

これら日本酒の酒蔵が集まるのが「灘五郷」と呼ばれる、兵庫県西宮市から同神戸市東部にまたがる湾岸沿いの地域だ。西宮の一角から湧き出る良質な水、六甲山系の急流を利用した水車による精米、六甲おろしの寒気、海路を使った輸送など、恵まれた立地条件を味方に、日本有数の酒どころとして江戸時代に発展。今でも20超の日本酒メーカーが点在し、全国に出回る日本酒の25%がこの地で造られている。
이들 니혼슈* 술도가가 모여있는 다나고고우** 불리는 효오고 니시노미야 시에서 같은 효오고 코오베 동부에 걸친 해안 지역이다. 니시노미야의 쪽에서 솟아나는 양질의 , 록코우산 계곡의 급류를 이용한 물레방아로 정미, 록코우 오로시*** 한기, 바다 길을 이용한 운송 , 천혜의 입지 조건을 우군으로, 일본 유수의 산지로서 에도시대에 발전. 지금도 20개가 넘는 니혼슈 메이커가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어, 전국에 나도는 니혼슈의 25%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 니혼슈日本酒 청주清酒seishu 거의 같은 개념이지만 일본 술의 대표로서 샴페인Champagne이나 스카치Scotch Whisky처럼 고유명사와 같이 통용되므로 sparkling wine 같은 범위의 청주나 문자 그대로 일본 아닌 니혼슈 옮깁니다.
** 灘五郷Nadagogo 五郷 메이지 시대 이후로 니시노미야시西宮市 이마즈고우今津郷 니시노미야고우西宮郷, 코오베神戸 히가시나다東灘 우오자키魚崎·혼죠本庄 우오자키고우魚崎郷 미카게御影·스미요시住吉 미카게고우御影郷 그리고 나다구의 신자이케新在家·오오이시大石 니시고우西郷 다섯 동네입니다.
*** 효우고 내륙에서부터 해발 930m 록코우산六甲山 넘어 불어오는 매섭고 차가운 바람입니다. 칸사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일본 프로야구의 명문구단 한신 타이가스Hanshin Tigers 공식응원가도 록코우오로시六甲おろし입니다. - 옮긴이 


『週刊東洋経済』は1023日発売号(1028日号)で「日本を動かす地方の名門企業77」を特集。全国的には無名でも、地元で圧倒的な存在感を誇り、日本を根っこで支えている名門企業の実態に迫っている。
슈우칸 토오요오케이자이 1023 발매호(1028일호)에서 일본을 움직이는 지방의 명문기업 77’ 특집. 전국적으로는 무명이라도, 지역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일본을 뿌리로 떠받치고 있는 명문 기업의 실태를 쫓고 있다
.

「辰馬家」「嘉納家」名門校創設
타츠우마케 카노우케 명문교 창설도

灘五郷において圧倒的な存在感を誇るのが、西宮市が拠点の辰馬家と神戸市が拠点の嘉納家だ。本家の創業はどちらも1600年代。有名なのは、日本酒「白鹿」と「菊正宗」の酒造オーナーとしてだけではない。中高一貫の男子校として名高い、甲陽学院中学・高校は辰馬家が、灘中学・高校は嘉納家が創設した学校で、教育事業にも熱心な名家として並び称されてきた。
다나고고우에 있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것이 니시노미야 시가 거점인 타츠우마케[이하 타츠우케 집안 옮긴이] 코오베시가 거점인 카노우케[이하 카오우 집안 옮긴이]. 본가의 창업은 1600년대. 유명한 것은 니혼슈 「白鹿Hakushika 「菊正宗Kimumasamune* 주조 오너로서만이 아니다. 중고등학교 일관 남자학교로서 이름 높은 코우요우가쿠인甲陽学院 고등학교는 타츠우마 집안이, 나다 고등학교** 카노우 집안이 창립한 학교로 교육사업에도 열심인 명가로서 나란히 평가를 받아 왔다.
* 우리가 흔히 청주를 정종이라고 부르는 것은 술의 종류가 아니라 사람이름 등의 고유명사 正宗마사무네라는 브랜드입니다. 한편, 중국어로 正宗zhengzong 정통, original이라는 의미입니다.
** 우선 나다 고등학교는 토오쿄오의 카이세이開成 고등학교와 함께 전국에서 초일류 대학 입시의 쌍벽을 이루는 명문입니다. 주로 토오쿄오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1학년부터 독특한 수업진행방식이 유명한데요, 한해 토오쿄오 대학에 100 남짓, 쿄오토대학에 50 남짓, 케이오와 와세다에 각각 3~40 남짓, 오오사카 대학에 20 남짓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우요우 고등학교 졸업생도 국립대학과 국립대학 의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서, 쿄오토와 오오사카 대학은 나다 고등학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토오쿄오 대학은 나다 고등학교의 절반 정도입니다. 대신 국립대학 의대에 매년 50 정도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다가 칸사이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카이세이와 쌍벽이라고는 했습니다만, 사실은 한해 졸업생 400 가운데 토오쿄오 대학에 200, 케이오와 와세다를 합쳐 100명이 넘게 진학하는 카이세이가 들으면 짜증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나다로서도 할말이 없는 아니어서, 나다는 한해 졸업생이 220명이니까 토오쿄오게이오와세다 대학 진학이 졸업생의 70% 남짓인 마찬가지라고나 할까요. - 옮긴이

分家も著名だ。白嘉納と呼ばれる嘉納家の分家が経営するのが白鶴酒造。「まる」などのブランドを展開し、売上高は348億円と本家の110億円を上回るだけでなく国内でもトップ。辰馬家の分家(北辰馬家)が経営する白鷹は、伊勢神宮に御料酒を献上する唯一の酒蔵として名高い。
분가도 저명하다. 하쿠카노우라고 불리는 카노우 집안의 분가가 경영하는 하쿠츠루 주조. まるmaru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며 매출액은 348억엔으로 본가의 110억엔을 웃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top. 타츠우마 집안의 분가(키타타츠우마케) 경영하는 시라타카白鷹 이세진구伊勢神宮 황실주로 헌상하는 유일한 술도가로서도 이름이 높다.

「曾祖父の時代には西宮市庁舎と市立図書館を建設するために私財を寄付した」。
증조부 시대에는 니시노미야 시청사와 시립도서관을 건설하기 위해 사재를 기부했다.’

そう語るのは日本酒メーカー、辰馬本家酒造の辰馬健仁社長だ。ちなみに金額は30万円。当時の市税収入1年分に相当する。1662年の創業後、1900年代初めには海運や保険などにも進出し、財閥を形成した。現在は酒造業に回帰しているが、13面のコートを備えるテニスクラブを所有するなど、そのころの栄耀栄華の面影が今でも垣間見える
니혼슈 메이커 타츠우마혼케 주조의 타츠우마 켄지 사장의 얘기다. 관련하여 금액은 30만엔. 당시 시의 세수입 1년분에 상당한다. 1662년에 창업 , 1900년대 초에는 해운이나 보험 등에도 진출해서 재벌을 형성했다. 현재는 주조업으로 되돌아왔지만, 코트court 13면을 갖춘 테니스 클럽을 소유하는 당시 부귀영화栄耀栄華 면모 지금도 살짝 엿보인다.

5代目と7代目の西宮市長が辰馬家出身だったこともあり、市政との関わりが深い。市庁舎や図書館建設のような寄付に加え、市民が集える宴会場や迎賓館の役割を担う施設としてホテルを運営していたこともある(2014年に売却)。直近では待機児童を減らすために保育園を設立している。
5대와 7 니시노미야 시장이 타츠우마 집안 출신이었던 적도 있어, 시정과의 관계도 깊다. 시청사나 도서관 건립과 같은 기부에 더해, 시민이 모일 있는 연회장이나 영빈관의 역할을 맡는 시설로서 호텔을 운영한 적도 있다(2014년에 매각). 최근에는 대기 아동을 줄이기 위해 보육원을 설립하고 있다


全国的有名日本酒酒蔵はさまざまな分野地域にも貢献している(記者撮影)
전국적으로 유명한 니혼슈 술도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도 공헌하고 있다 (기자 촬영
)

ただ、日本酒の国内消費量は1970年代のピーク時から3分の1に減った。吟醸酒、純米酒など原料米製造方法などの諸条件によって分類される特定名称別で見ると、純米吟醸酒は伸びているものの、一般酒の比率が高い灘五郷の酒蔵は、新潟県や宮城県など北陸・東北の酒蔵に押され気味だ。
그러나, 니혼슈의 국내소비량은 1970년의 피크peak에서 3분의 1 줄었다. 긴죠우슈, 쥰마이슈 원료미 조제 방법 등의 조건에 따라 분류*되는 특정 명칭별로 보면, 준마이긴죠우슈는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주의 비율이 높은 나다고우의 술도가는 니이가타나 미야기 호쿠리쿠토오후쿠** 눌리는 느낌이다.
* 예전에는 특급特急, 1一級, 2二級 등으로 분류했습니다만, 현재 니혼슈는 정미도精米度, 쌀의 살을 얼마나 깎아냈는지와 알코올을 첨가했는지 여부에 따라 大吟醸酒daiginjouju, 純米大吟醸酒junmaidaiginjouju, 吟醸酒ginjouju, 純米吟醸酒junmaiginjouju, 本醸造酒honjouju, 純米酒junmaiju 나뉘는데요. 우선 쌀을 50% 이상(60% 이하) 깎아낸 것이 (쥰마이)다이긴죠우, 쌀을 50~40% 깎아 것이 (쥰마이)긴죠우, 쌀을 40~30% 깎아 것이 혼죠우와 쥰마이인데요, 이중 쥰마이純米 붙은 것은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상은 하나의 기준인 쌀에 대한 누룩의 비율麹歩合 15% 이상인 것들이고, 15% 이하의 것을 분류 기준에는 없지만 후츠우普通 또는 입판一般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요, 일본의 니혼슈 매니아들에 의하면, 쌀을 많이 깎아낸, 따라서 비싼, 술이 맛은 순수하고 숙취가 없어 좋은 반면, 너무 깎아내서 쌀의 고유 풍미가 없어 심심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진짜 술꾼은 역시나(얍파리!) 혼죠우라고
** 北陸Hokuriku 우리나라 남한의 정동쪽 동해에 면한 니이가타新潟, 토야마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福井 4 현을 말하는데요, 니이가타는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쿠보타久保田, 학카이산八海山, 시메하리츠루〆張鶴, 키쿠스이菊水, 죠우센미즈노고토시上善如水, 코시노칸바이越乃寒梅, 카쿠레이鶴齢 등이 모두 니이가타 명주銘酒드입니다. 우리나라의 이자카야에 흔한 오니고로시鬼殺 오토오상간바레さん頑張 니이가타 산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선 적이 없고, 일본 사람들도 모르는 아마도 한국 수출 전용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한편 東北Toufuku 아오모리青森, 아키타秋田, 이와테岩手, 야마가타山形, 미야기宮城 칸토우関東 북쪽 5 현을 말합니다. 토오후쿠 지방의 유명 니혼슈 브랜드로는 야마가타 현의 쥬우욘다이十四代,  데와자쿠라出羽桜, 쿠도키죠우즈くどき上手 , 아키타 현의 아라마사新政, 이와테 현의 아사비라키あさ, 남부비진南部美人, 도치기 현의 센킹仙禽, 미야기 현의 우라카스미浦霞  그리고 후쿠시마 현의 히로키飛露喜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최근 인기투표에서 1위를 년째 차지하고 있는 닷사이獺祭 의외로 혼슈우本州 남쪽 끄트머리인 아베 수상의 본거지 야마구치 산입니다. - 옮긴이

こうした市場環境を打破するため、灘五郷を代表する酒蔵の経営者は若返りを図っている。辰馬社長を始め、今年6月に33年ぶりの社長交代となった沢の鶴、23年ぶりの交代となった剣菱酒造、32年ぶりの交代となった菊正宗酒造など40代が中心を担う。
이런 시장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나다고고우를 대표하는 술도가 경영자들은 회춘을 도모하고 있다. 타츠우마 사장을 시작으로, 금년 6월에 33년만에 사장 교체가 사와노츠루, 23 만에 교체인 켄비시 주조, 32년만에 교체가 키쿠마사무네 주조 40대가 중심을 담당한다.

「飲代替わり必要
술꾼의 대물림 필요

「日本酒の飲み手の代替わりも図っていく」。辰馬社長は言う。辰馬本家酒造では、既存の日本酒マーケットの中でシェアの奪い合いをするのではなく、ビール、ワインなど日本酒以外のお酒を飲む人、お酒を飲まない若者を取り込んでいく。
니혼슈 술꾼 대물림도 도모해 간다.’ 타츠우마 사장은 얘기한다. 타츠우마혼케 주조로는 기존의 니혼슈 마켓 안에서 점유율 서로 빼앗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맥주, 와인 니혼슈 이외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 술을 마시지 않는 젊은이들을 잡아들여 간다.

3年前には、日本酒の楽しみ方を提案する場、体験できる場として京都にショップ「おづ」をオープンした。ここでは、日本酒に和菓子と日本茶といった新しい組み合わせを提案。今年8月には、東京都内で、日本酒カクテルを販売するイベントを行い、カクテルベースとしての日本酒の新しい活用方法も提案している。
3 전에는 니혼슈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자리, 체험할 있는 자리로서 쿄오토에 おづOzu* 오픈했다. 여기서는 니혼슈에 일본 과자和菓子 일본 차라는 새로운 조합을 제안. 금년 8월에는 토오쿄오에 니혼슈 칵테일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어 칵테일로서의 니혼슈의 새로운 활용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
* 가게 이름이 Ozu maison de sake로군요. おづ 발음이 /ozu/ おず 같아  Ozu 썼습니다만, IME에서 おづ 타이핑하려면 로마자로는 o-d-u 쳐야 합니다. o-z-u라고 타이핑하면 おず 나옵니다. – 옮긴이

西宮市本社近くにある、直営店舗「白鹿クラシックス」には、自社の商品だけでなく、灘の蔵元の酒がずらりと並ぶ。実は、灘五郷の酒蔵経営者の多くが、甲南大学出身者。「先輩後輩としてつながっていて親戚も多い。競合相手といえども結び付きは強い」(辰馬社長)。灘五郷の各社は、そうした先輩や後輩の結びつきなども活用しながら、需要獲得に向けた取り組みを進めている。
니시노미야 본사 근처에 있는 직영 점포 「白鹿クラシックスHakushika Kurashiku(Classic)에는 자사 상품만이 아니라, 나다 술도가의 술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실은, 나다고고우 술도가 경영자의 다수가 코우난 대학* 출신. ‘선배후배로서 이어져 있고 친척도 많다. 경쟁 상대라고 하더라도 결속이 강하다’(타츠우마 사장). 나다고고우의 사는 그런 선배나 후배의 결속 등도 활용하면서 수요 획들을 향해 대전對戰 진행하고 있다.
* 이름 그대로 록코우六甲 쪽에 있는 대학입니다. 오카모토岡本라는 칸사이 굴지의 전망 좋은 부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사립대학 순위 40~50위권으로 그저 그런 지방대학입니다. – 옮긴이


일본에 가서 처음 살았던 동네 좌우의 낯익은 지명들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지역을 니혼슈 벨트라고도 부르는데요. 그러고 보니 아시야시芦屋市에는 술도가가 하나도 없네요. 한신 전철 니시노미야 역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쿠시카 기술박물관이 있는데요, 이곳을 기점으로 술도가 투어도 있습니다. 보르도Bordeaux 나파Napa 와이너리 순례에 비한다면 과장일까요? , 그리고 니시노미야 시는 한신 타이가스 소굴tiger den이자, 고등학교 시절 야구공 한번 잡아 친구라면 성지와도 같은 코우시엔 구장甲子園球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마즈今津 니시노미야 역과 코우시엔 사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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