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OND ONLINE 2017.10.13
5分でわかる!ノーベル賞受賞の「行動経済学」とは人を幸せにする学問だ
5분만에 이해한다! 노벨상 수상 ‘행동경제학’이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학문이다
5분만에 이해한다! 노벨상 수상 ‘행동경제학’이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학문이다
ノーベル経済学賞を受賞したリチャード・セイラー氏 Photo:ZUMA Press/AFLO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 씨 Photo:ZUMA Press/AFLO
*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번역 출판되어, 이명박 대통령이 옆구리에 끼고 여름 휴가를 가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40만부나 팔렸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남자화장실 소변기의 파리만 기억에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넛지Nudge’의 공동 저자는 선스타인Cass R. Sunstein과 ‘탈러’였습니다. 유태계 독일 이민자 후손이니까 통상적으로는 /ta:lər/로 읽겠습니다만, 요즘엔 /ˈθeɪlər/라고 하네요. 처음에 수상자 이름만 들었을 때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옮긴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 씨 Photo:ZUMA Press/AFLO
*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번역 출판되어, 이명박 대통령이 옆구리에 끼고 여름 휴가를 가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40만부나 팔렸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남자화장실 소변기의 파리만 기억에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넛지Nudge’의 공동 저자는 선스타인Cass R. Sunstein과 ‘탈러’였습니다. 유태계 독일 이민자 후손이니까 통상적으로는 /ta:lər/로 읽겠습니다만, 요즘엔 /ˈθeɪlər/라고 하네요. 처음에 수상자 이름만 들었을 때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옮긴이
10月9日、今年のノーベル経済学賞が発表され、シカゴ大学のリチャード・セイラー教授が受賞した。セイラー教授は買い物やギャンブル、投資といった日常生活における身近な経済行動について心理学を交えて分析する「行動経済学」の権威として知られている。
10월9일, 금년 노벨 경제학상이 발표되어 시카고 대학의 리처드 세일러 교수가 수상했다. 세일러 교수는 쇼핑이나 갬블gamble, 투자라는 일상생활에 있어 친근한 경제 행동에 대해 심리학을 섞어 분석하는 ‘행동경제학’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0월9일, 금년 노벨 경제학상이 발표되어 시카고 대학의 리처드 세일러 교수가 수상했다. 세일러 교수는 쇼핑이나 갬블gamble, 투자라는 일상생활에 있어 친근한 경제 행동에 대해 심리학을 섞어 분석하는 ‘행동경제학’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行動経済学の分野における業績によってノーベル経済学賞を受賞したのは、2002年のダニエル・カーネマン氏が最初であるが、最近では2013年に受賞したイェール大学のロバート・シラー教授も行動経済学者である。
행동경제학의 분야에 있어서의 업적에 의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다니엘 카네만Daniel Kahneman 씨가 최초였지만, 최근에는 2013년에 수상한 예일 대학의 로버트 실러Robert James Shiller 교수도 행동경제학자다.
행동경제학의 분야에 있어서의 업적에 의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다니엘 카네만Daniel Kahneman 씨가 최초였지만, 최근에는 2013년에 수상한 예일 대학의 로버트 실러Robert James Shiller 교수도 행동경제학자다.
筆者も、この行動経済学には強い興味と関心を持っており、本コラム「自分だけは損したくない人の心理学」も、実は行動経済学のフィルターを通じて様々な投資行動を観察してみようということから始まったものである。
필자도 이 행동경제학에는 강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본 컬럼 ‘자신만은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의 심리학’도 실은 행동경제학의 필터를 통해 다양한 투자 행동을 관찰해 보자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다.
필자도 이 행동경제학에는 강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본 컬럼 ‘자신만은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의 심리학’도 실은 행동경제학의 필터를 통해 다양한 투자 행동을 관찰해 보자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다.
そこで、今回はセイラー教授の受賞によって再び注目を集め始めている「行動経済学」について、できるだけ分かりやすく解説してみよう。
그런데 이번은 세일러 교수의 수상에 의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에 대해서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해 보자.
그런데 이번은 세일러 교수의 수상에 의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에 대해서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해 보자.
人間は必ずしも合理的な行動をしない
인간은 반드시 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반드시 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経済学というものは突き詰めて考えていくと、「世の中にある限られた資源をいかに有効に活用していくかを研究することにより、人々がどうすれば幸せな生活を送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か」を考える学問である。
경제학이라는 것은 끝까지 파고 들어 생각해 가면 ‘세상에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유효하게 활용해 갈까를 연구함으로써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까’를 생각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이라는 것은 끝까지 파고 들어 생각해 가면 ‘세상에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유효하게 활용해 갈까를 연구함으로써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까’를 생각하는 학문이다.
ここで言う“限られた資源”とは、必ずしも石油や希少金属といった類のものではない。およそ世の中のありとあらゆるものは“限られた資源”なのである。その限られた最たるものが、「時間」と「お金」だ。したがって、経済学において時間の概念とお金の取り扱い方というのは極めて重要なテーマであると言っていいだろう。
여기서 말하는 ‘한정된 자원’이란 반드시 석유나 희소금속이라는 류의 것들은 아니다. 거의 세상의 일체의 것들은 ‘한정된 자원’인 것이다. 그 한정된 것의 가장 두드러진 것이 ‘시간’과 ‘돈’이다. 따라서, 경제학에 있어서 시간의 개념과 돈의 취급 방법이라는 것은 극히 중요한 테마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한정된 자원’이란 반드시 석유나 희소금속이라는 류의 것들은 아니다. 거의 세상의 일체의 것들은 ‘한정된 자원’인 것이다. 그 한정된 것의 가장 두드러진 것이 ‘시간’과 ‘돈’이다. 따라서, 경제학에 있어서 시간의 개념과 돈의 취급 방법이라는 것은 극히 중요한 테마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しかしながら、ここに一つ問題がある。「どうすれば幸せになれるか」と言っても、幸せの概念は人によって異なる。だから万人に適応できる原理原則というものは、なかなか存在しない。とはいえ、それでは学問としては成立しない。そこで経済学では、理論を考えるにあたって“モデル”を作るのだ。モデル、すなわち人間というのは「こういう経済原理で行動する」という“人間の模型”を想定するわけである。
그러나 여기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까’ 라고 해도, 행복의 개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만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 원칙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서는 학문으로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학에서는 이론을 생각하는데 있어 ‘모델’을 만드는 거다. 모델, 즉 사람이라는 것은 ‘이런 경제 이론으로 행동한다’라는 ‘인간의 모형’을 상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까’ 라고 해도, 행복의 개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만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 원칙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서는 학문으로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학에서는 이론을 생각하는데 있어 ‘모델’을 만드는 거다. 모델, 즉 사람이라는 것은 ‘이런 경제 이론으로 행동한다’라는 ‘인간의 모형’을 상정하는 것이다.
経済学においては、「経済人」という概念がある。経済人というのは、経済的合理性のみに基づいて個人主義的に行動する、と想定した人間像のことを言う。すなわち自分の利益のみを考え、その利益が最大化するように常に合理的な行動を取る存在という前提で考えられるのだ。
경제학에 있어서는 ‘경제인’이라는 개념이 있다. 경제인이란 건 경제적 합리성에만 기초해서 개인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상정한 인간상을 말한다. 즉,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그 이익이 최대화하도록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취하는 존재다 라는 전제로 생각되는 것이다.
경제학에 있어서는 ‘경제인’이라는 개념이 있다. 경제인이란 건 경제적 합리성에만 기초해서 개인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상정한 인간상을 말한다. 즉,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그 이익이 최대화하도록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취하는 존재다 라는 전제로 생각되는 것이다.
ところが、人間というものは必ずしも常に合理的な行動をするとは限らない。もし、人間の行動が全て自分の利益を最大化するために合理的に行動するというのであれば、震災が起きた時に、自分の仕事を放ったらかしてまで被災地にボランティアに駆けつけるなどということはしないだろう。
그러나, 인간이란 것은 반드시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한다고 한정할 수 없다. 혹 인간의 행동이 완전히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이야기라면, 지진 재해가 일어났을 때 자신의 일을 손에서 내려 놓고서 피해지역으로 자원봉사volunteer로 달려가는 등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란 것은 반드시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한다고 한정할 수 없다. 혹 인간의 행동이 완전히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이야기라면, 지진 재해가 일어났을 때 자신의 일을 손에서 내려 놓고서 피해지역으로 자원봉사volunteer로 달려가는 등은 일은 없을 것이다.
言うまでもなく、昔の経済学者だって実際の人間は、常に合理的に行動するなどとは誰も思っていなかったに違いない。ところが、経済現象を理論的に解明し定理を打ち立てるためには、数式を使って考えることが必要であり、そのためには「人間は常に自分の利益を最大化するように意思決定する」というモデルを大前提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なぜなら人間の心理状況によって判断が変わってくるということになると、変数が多すぎて理論化することが困難だからだ。
말할 것도 없이, 옛날의 경제학자라도 실제의 인간은 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하는 건 누구나 생각하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경제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정리theorem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수식을 사용해서 생각을 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는 ‘인간은 늘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의사결정한다.’라는 모델을 대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심리상태에 따라 판단이 바뀐다는 얘기가 되면 변수가 너무 많아서 이론화하는 일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말할 것도 없이, 옛날의 경제학자라도 실제의 인간은 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하는 건 누구나 생각하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경제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정리theorem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수식을 사용해서 생각을 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는 ‘인간은 늘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의사결정한다.’라는 모델을 대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심리상태에 따라 판단이 바뀐다는 얘기가 되면 변수가 너무 많아서 이론화하는 일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だが、現実に人が経済行動において何かを選択する場合には、心理的な要素が大きく影響してくる。例えば、朝から競馬場に出かけて毎レース全部外してしまった場合、最終レースでは一体どういう賭け方をするだろうか。
그러나, 현실에서 사람이 경제 행동에 있어 뭔가를 선택할 경우에는 심리적 요소가 크게 영향을 주어 간다. 예를 들면, 아침부터 경마장에 나가 매 레이스가 전부 꽝이 된 경우, 최종 레이스에서는 대체 어떻게 돈을 걸까?
그러나, 현실에서 사람이 경제 행동에 있어 뭔가를 선택할 경우에는 심리적 요소가 크게 영향을 주어 간다. 예를 들면, 아침부터 경마장에 나가 매 레이스가 전부 꽝이 된 경우, 최종 레이스에서는 대체 어떻게 돈을 걸까?
この場合の選択肢で論理的に正しいのは、「本命を買うこと」である。それによって、少しでも損失が拡大するのを防げる可能性が高まるからだ。しかしながら、そういう人はあまりいないだろう。多くは、それまでの負けを取り戻そうとして“大穴”を狙うことになる。これは、前述のカーネマン氏が提唱した「プロスペクト理論」の中に出てくる、「人間は損失が発生している局面では賭けに出たがる」という説明と一致する。
이 경우 선택지에서 이론적으로 옳은 것은 ‘우승 후보를 산다’이다. 그에 따라 적어도 손실이 확대하는 것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그때까지 까먹은 것을 되돌리자는 생각에 ‘도박에서 예상이 크게 뒤집히는 일大穴’을 노리게 된다. 이건 전술한 카네만 씨가 제창한 ‘프로스펙트 이론*’속에 나오는 ‘인간은 손실이 발생하는 국면에서는 내기를 걸고 싶어 한다.’는 설명과 일치한다.
* 프로스펙트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길에서 1만원짜리 지폐를 주웠을 때의 기쁨보다, 1만원짜리를 잃어버렸을 때의 고통이 더 크다는 것. 또, 누가 5만원짜리를 주고 3만원을 돌려달라고 하면, 2만원이 거저 생겼는데도 그냥 2만원만을 받았을 때와 달리 기분이 나빠진다는 것. 나아가 카네만이 이를 설명하는 실험으로, 성공보수 100달러가 생겼을 때 ① 이 일에 참여한 두 사람이 50달러씩 나눠 갖는 것과 ②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100달러를 모두 갖는 것 중 사람들은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 또 하나는 거꾸로 과속으로 벌금 100달러을 내게 되었을 때 ① 차에 탄 두 사람이 50달러씨 내는 것과 역시 ②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100달러를 모두 내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을 사람들은 선호할까? 실험 결과 첫번째 문제에서는 ①을, 거꾸로 두번째 문제에서는 ②를 선택했다고 하며, 이는 인간의 위험회피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뒤에 나오는 현상유지 바이어스status quo bias도 프로스펙트 이론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옮긴이
이 경우 선택지에서 이론적으로 옳은 것은 ‘우승 후보를 산다’이다. 그에 따라 적어도 손실이 확대하는 것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그때까지 까먹은 것을 되돌리자는 생각에 ‘도박에서 예상이 크게 뒤집히는 일大穴’을 노리게 된다. 이건 전술한 카네만 씨가 제창한 ‘프로스펙트 이론*’속에 나오는 ‘인간은 손실이 발생하는 국면에서는 내기를 걸고 싶어 한다.’는 설명과 일치한다.
* 프로스펙트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길에서 1만원짜리 지폐를 주웠을 때의 기쁨보다, 1만원짜리를 잃어버렸을 때의 고통이 더 크다는 것. 또, 누가 5만원짜리를 주고 3만원을 돌려달라고 하면, 2만원이 거저 생겼는데도 그냥 2만원만을 받았을 때와 달리 기분이 나빠진다는 것. 나아가 카네만이 이를 설명하는 실험으로, 성공보수 100달러가 생겼을 때 ① 이 일에 참여한 두 사람이 50달러씩 나눠 갖는 것과 ②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100달러를 모두 갖는 것 중 사람들은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 또 하나는 거꾸로 과속으로 벌금 100달러을 내게 되었을 때 ① 차에 탄 두 사람이 50달러씨 내는 것과 역시 ②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100달러를 모두 내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을 사람들은 선호할까? 실험 결과 첫번째 문제에서는 ①을, 거꾸로 두번째 문제에서는 ②를 선택했다고 하며, 이는 인간의 위험회피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뒤에 나오는 현상유지 바이어스status quo bias도 프로스펙트 이론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옮긴이
米国でも401kプラン導入の加入促進に活用され効果出す
미국에서도 401k 플랜 도입 가입 촉진에 활용되어 효과를 내다
미국에서도 401k 플랜 도입 가입 촉진에 활용되어 효과를 내다
行動経済学においては、様々な実験によってこうした人間の心理的な傾向を分析、把握し、それを理論的に体系化していこうとする試みが行われている。そういう意味では、むしろ「経済心理学」という名前の方がふさわしいのかもしれない。
행동경제학에 있어서는 다양한 실험에 따라 이런 인간의 심리적 경향을 분석, 파악하고 그것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해서 이런 시도가 행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경제심리학’이라는 이름이 걸맞을 지도 모른다.
행동경제학에 있어서는 다양한 실험에 따라 이런 인간의 심리적 경향을 분석, 파악하고 그것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해서 이런 시도가 행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경제심리학’이라는 이름이 걸맞을 지도 모른다.
事実、行動経済学において説明される現象の中には、心理学で使われる用語や現象を多く見ることができる。繰り返しになるが、経済学本来の役割は「人々が幸せになるためにはどうすればいいか」という問題を解決することである。そのための解決策の一つは「複数の選択肢がある場合、どういう意思決定をすれば多くの人にとって効用(満足)が高まるか」ということであろう。
사실 행동경제학에 의해 설명되는 현상가운데는 심리학에서 쓰이는 용어나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되돌아가지만, 경제학 본래의 역할은 ‘인간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한 해결책의 하나는 ‘복수의 선택지가 있을 경우 어떤 의사결정을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효용(만족)이 올라갈까’라는 것이다.
사실 행동경제학에 의해 설명되는 현상가운데는 심리학에서 쓰이는 용어나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되돌아가지만, 경제학 본래의 역할은 ‘인간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한 해결책의 하나는 ‘복수의 선택지가 있을 경우 어떤 의사결정을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효용(만족)이 올라갈까’라는 것이다.
行動経済学の役割は、まさにこうした局面で、「人の心のメカニズムも考慮することによって、より満足度の高い選択を行なうことができるようにすることにある」というのが筆者の考えである。 今回の受賞者であるセイラー教授の代表的な著書の一つに、「Nudge」(邦題:実践行動経済学)というのがある。この本の原題Nudgeというのは、「人の脇腹を肘で優しく突いて人に注意を喚起する」という意味がある。人間というのは放っておくと不合理な意思決定をし、必ずしも満足が最大にならないから、そういう間違いをしないように、それとなく注意を与えるということである。
행동경제학의 역할은 바로 이런 국면에서 ‘사람 마음의 메커니즘도 고려함으로써 더욱 만족도 높은 선택을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다’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번 수상자인 세일러 교수의 대표적인 저서의 하나인 ‘Nudge’(일본어판 제목 : 実践行動経済学 실천행동경제학)이라는 게 있다. 이 책의 원제 Nudge라는 것은 ‘남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슬쩍 찔러서 남에게 주의를 환기한다’라는 의미가 있다. 인간이란 것은 내버려 두면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하고 반드시 만족이 최대가 되지 않으므로 그런 잘못을 없애도록 슬며시 주의를 준다는 것이다.
행동경제학의 역할은 바로 이런 국면에서 ‘사람 마음의 메커니즘도 고려함으로써 더욱 만족도 높은 선택을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다’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번 수상자인 세일러 교수의 대표적인 저서의 하나인 ‘Nudge’(일본어판 제목 : 実践行動経済学 실천행동경제학)이라는 게 있다. 이 책의 원제 Nudge라는 것은 ‘남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슬쩍 찔러서 남에게 주의를 환기한다’라는 의미가 있다. 인간이란 것은 내버려 두면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하고 반드시 만족이 최대가 되지 않으므로 그런 잘못을 없애도록 슬며시 주의를 준다는 것이다.
この場合、“それとなく”というのが大事なポイントである。具体的な例で言うと、学校のカフェテリアで学生の健康を考えて多くの野菜を取らせようと思ったら、料理のトレーを並べる順番を考え、最初に野菜が来るようにすればいい。そうすればお腹の減った学生たちは、最初に野菜をたくさん取り、その割合が高くなるから、というわけである。
그 경우 ‘슬며시’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구체적인 예를 말하자면, 학교의 카페테리아에서 학생의 건강을 생각해 야채를 많이 집어 들게 만들고자 한다면, 야채 트레이를 배열하는 순서를 생각해서 맨 앞에 야채가 나오도록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배가 고픈 학생들은 처음에 야채를 많이 집어 들어 그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거다.
그 경우 ‘슬며시’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구체적인 예를 말하자면, 학교의 카페테리아에서 학생의 건강을 생각해 야채를 많이 집어 들게 만들고자 한다면, 야채 트레이를 배열하는 순서를 생각해서 맨 앞에 야채가 나오도록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배가 고픈 학생들은 처음에 야채를 많이 집어 들어 그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거다.
つまり強制的にやらせるのではなく、“それとなく”誘導することで、意識させないまま、良い結果へと導こうという考え方である。これは「リバタリアンパターナリズム」とも言われ、強制するわけでも自由放任で任せるわけでもなく、いわばその中間で、人間の心理を利用して有利な方向へ誘導しようという考え方だ。 実際にこれは米国における401kプランにおいて、加入の促進や商品選択の際にも活用されていて一定の効果を出しているようだ。
결국 강제적으로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슬며시’ 유도함으로써 의식을 시키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로 유도한다는 사고방식이다. 이건 ‘리버테어리언 퍼터널리즘 libertarian paternalism’이라고도 하며, 강제적으로 하지도 자유방임에 맡겨 두지도 않고, 말하자면 그 중간에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유리한 행동으로 유도하자고 하는 사고방식이다. 실제로 이것은 미국에 있어 401k 플랜에 있어 가입을 촉진하거나 상품을 선택할 때에도 활용되어 일정한 효과를 낸 듯하다.
결국 강제적으로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슬며시’ 유도함으로써 의식을 시키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로 유도한다는 사고방식이다. 이건 ‘리버테어리언 퍼터널리즘 libertarian paternalism’이라고도 하며, 강제적으로 하지도 자유방임에 맡겨 두지도 않고, 말하자면 그 중간에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유리한 행동으로 유도하자고 하는 사고방식이다. 실제로 이것은 미국에 있어 401k 플랜에 있어 가입을 촉진하거나 상품을 선택할 때에도 활용되어 일정한 효과를 낸 듯하다.
元々、米国においては日本と異なり、企業内における401kプランは加入が任意であったため、加入率はそれほど高いわけではなかった。ところが2006年に制度が変わり、それまでのようなオプトイン方式(希望すれば加入する、何もしなければ加入しない)という方式から、オプトアウト方式(何もしなければ自動的に加入するが、非加入の意思を表明すれば入らなくても良い)に変わったことで加入率が飛躍的に向上した。
원래 미국에 있어서는 일본과 달리 기업 내에 있어 401k 플랜에 가입이 임의이기 때문에 가입률은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2006년에 제도가 바뀌어 그때까지와 같은 옵트 인opt-in 방식(희망하면 가입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가입하지 않는)방식에서, 옵트 아웃out-out(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입하지만, 비가입 의사를 표시하면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바뀜으로써 가입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원래 미국에 있어서는 일본과 달리 기업 내에 있어 401k 플랜에 가입이 임의이기 때문에 가입률은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2006년에 제도가 바뀌어 그때까지와 같은 옵트 인opt-in 방식(희망하면 가입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가입하지 않는)방식에서, 옵트 아웃out-out(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입하지만, 비가입 의사를 표시하면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바뀜으로써 가입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これも人間の心理にある「現状維持バイアス」をうまく利用したものだ。現状維持バイアスとは、変えた方が良いことが分かっていても、自ら行動して現状を変えることがなかなかできないという心理を指す。
이것도 인간의 심리인 ‘현상유지 바이어스’를 잘 이용한 것이다. 현상유지 바이어스란 바꾸는 것이 좋다는 걸 알아도 스스로 행동해서 현상을 바꾸는 일은 좀처럼 할 수 없다는 심리를 가리킨다.
이것도 인간의 심리인 ‘현상유지 바이어스’를 잘 이용한 것이다. 현상유지 바이어스란 바꾸는 것이 좋다는 걸 알아도 스스로 행동해서 현상을 바꾸는 일은 좀처럼 할 수 없다는 심리를 가리킨다.
この場合、老後の資産形成を考えれば加入した方がいいが、それを自らのアクションでというのが困難であるため、逆に何もしなければ自動加入という方法に変えたのである。結果として、恐らく多くの加入者にとっては、老後資産形成が知らず知らずのうちにできるとい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このように行動経済学というのは、現実に人間がどのように考え、どのように行動するかということを実際の実験を繰り返しながら探り、一つの方向を見極めようとするものなので、どちらかと言えば帰納法的なアプローチのものである。
이 경우, 노후의 자산형성을 생각하면 가입하는 편이 좋지만, 그걸 스스로의 액션으로 한다고 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거꾸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 가입이라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마도 많은 가입자에게는 노후자산형성이 알게 모르게 가능해 졌을 것이다. 이처럼 행동경제학이란 것은 현실에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것을 실제의 실험을 반복해 가면서 찾고, 하나의 방향을 끝까지 연구하자고 하는 것이므로 굳이 말하자면 귀납법적인 어프로치인 것이다.
이 경우, 노후의 자산형성을 생각하면 가입하는 편이 좋지만, 그걸 스스로의 액션으로 한다고 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거꾸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 가입이라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마도 많은 가입자에게는 노후자산형성이 알게 모르게 가능해 졌을 것이다. 이처럼 행동경제학이란 것은 현실에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것을 실제의 실험을 반복해 가면서 찾고, 하나의 방향을 끝까지 연구하자고 하는 것이므로 굳이 말하자면 귀납법적인 어프로치인 것이다.
このやり方が必ずしも良いとは限らないが、少なくとも人間の本質というものは昔も今もそれほど大きく変わるものではないだろう。このように、人間の心理とそこからくる行動を分析して「判断と選択」がうまくいくように役立てようというのはとても納得性が高いし、現実に役に立つ学問であると言っていいだろう。
이런 방식이 반드시 좋다고는 한정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심리와 거기에서 나오는 행동을 분석해서 ‘판단과 선택’이 잘 되어 가도록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납득할 만하고, 현실에서 기여를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방식이 반드시 좋다고는 한정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심리와 거기에서 나오는 행동을 분석해서 ‘판단과 선택’이 잘 되어 가도록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납득할 만하고, 현실에서 기여를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今回の受賞を機に多くの人が行動経済学に関心を持ってくれるようになることを期待したい。併せてぜひ本コラムも読んでいただければ何よりである。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행동경제학에 관심을 가져 주게 될 것을 기대하고 싶다. 아울러 꼭 본 컬럼도 읽어 주신다면 하는 더할 나위가 없겠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행동경제학에 관심을 가져 주게 될 것을 기대하고 싶다. 아울러 꼭 본 컬럼도 읽어 주신다면 하는 더할 나위가 없겠다.
(経済コラムニスト 大江英樹 경제컬럼니스트 오오에 히데키)
핵심만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하죠? 역시나 증권사 출신인 처 카요大江加代 씨와 함께 부부가 경제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 오오에 씨는 일본행동경제학회 회원으로 노무라 증권에서 오랫동안 개인 자산 운영과 기업연금제도 관련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자산운용이나 라이프 플래닝, 행동경제학에 관한 강연・교육・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定年楽園’ 등 몇 권의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기사 중에 투자(도박)와 퇴직연금인 401k를 예로 든 것은 그런 경험이 배경일 겁니다. [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