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2016.10.18 村上春樹がノーベル文学賞を取れない理由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


우리나라 선생과 함께 usual nominee(?)이지만 매년 무라카미 센세이!

 

村上春樹がノーベル文学賞れない理由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

そもそも本当にノーベル賞候補なのか
도대체 진짜로 노벨 문학상 후보인 걸까?

栗原 裕一郎 : 評論家 쿠리하라 유우이치로우 : 평론가

TOYOKEIZAI ONLINE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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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中読者がいて、海外有力文学賞をいくつも受賞しているが…(写真:共同通信)
세계적으로 독자들이 있고, 해외의 유력 문학상을 개나 수상했지만(사진:쿄우도우츠우신)

2016年度のノーベル文学賞は、ボブ・ディランに決まった。そして、やはりと言うべきなのか、有力候補と報じられていた村上春樹が、今年も落選した。村上春樹は、なぜノーベル文学賞を取れないのか。毎年、受賞を待ち望むファンでなくても、同じ疑問を持つ人は多いだろう。この疑問に対する答えを探すために、過去の受賞者とその作品や傾向を材料に、村上春樹についての著作を持つ評論家の栗原裕一郎氏が考察を巡らせる。
2016년도 노벨 문학상은 딜런으로 결정됐다. 그리고 역시나라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되었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금년에도 낙선했다. 무라카미는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하는 걸까. 매년 수상을 바라며 기다리는 팬이 아니더라도 같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의문에 대해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 수상자와 작품이나 경향을 재료로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저작이 있는 평론가 쿠리하라 유우이치로우 씨가 고찰을 이리저리 둘러 본다.

  村上春樹とノーベル文学賞を巡る問題でまず押さえていただきたいのは、それが空論であるということだ。
무라카미 하루키와 노벨 문학상을 둘러싼 문제에서 우선 참아 주십사 하는 것은 그것이 공론空論이라는 것이다.

「なぜ取れないのか?」と問うためには、春樹がノミネートされているという前提の事実が必要だが、そもそも候補になっているのかどうか、わからないのである。
따는 거냐?’ 라고 묻기 위해서는 무라카미가 노미네이트되었다는 전제 사실이 필요하지만 당초에 후보가 되었는지 아닌지가 수가 없는 거다.

毎年「今年は春樹の受賞可能性は○位」などという記事が出て、2016年は1位だとか報じられていたが、あれはブックメーカーが勝手に発表している賭け率であって、選考にあたっているスウェーデン・アカデミーは何ら関与していない。
매년 올해 하루키의 수상 가능성은라는 둥의 기사가 나오고, 2016년은 1위다라든가라고 보도되었지만, 그건 메이커가 멋대로 발표하고 있는 도박 승률로, 선정 당사자인 스웨덴 아카데미는 아무 관여도 하고 있지 않다.

村上春樹とノーベルをめぐる議論本質
무라카미 하루키와 노벨상을 둘러싼 논의의 본질

春樹とノーベル賞についていろいろな人がいろいろなことを言っているけれど、ほとんどはダメな議論だと思っていい。だって、前提があやふやなんだから。いま書かれているこの文章も例外ではない。もちろんベストを尽くして少しでも役に立つものを書くつもりだが、「なぜ取れないのか?」という問いが無効であるという事実は努力で変えられるものではない。どうしようもないことなのだ
하루키와 노벨상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쓸데 없는 논의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전제가 불분명하니까. 지금 쓰고 있는 문장도 예외가 아니다. 물론 최선best 다해서 쓸모 있는 글을 작정이지만, ‘ 따는 걸까?’라는 질문이 무효라는 사실은 노력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방법이 없는 거다.

じゃあ、いつになったら実のある議論ができるのか?
그러면 언제가 되면 성과가 있는 논의가 가능할 걸까?

春樹がノーベル文学賞を受賞したら。さもなければ、そう、50年くらい経ったら、である。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면?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50 정도 지나면 된다.

候補者は事後50年経つと公表されるからだ。50年の経過を待つ前に関係者筋から本当らしい噂が漏れることもある。川端康成の受賞(1968年)に至るまでに、日本人作家で誰が候補に上っていたかは判明している。詩人の西脇順三郎、谷崎潤一郎、川端康成、三島由紀夫の4名だ。
후보자는 사후 50년이 지나면 공표되기 때문이다. 50년의 경과를 기다리기 전에 관계자 쪽으로부터 진짜 같은 소문이 새나오는 일도 있다. 카와바타 야스나리의 수상(1968) 이르기까지 일본인 작가로 누가 후보에 올랐는지는 판명되었다. 시인인 니시와키 쥰사부로우西脇順三郎, 타니자키 쥰이치로우谷崎潤一郎,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4명이다.

西脇は翻訳や資料が十分にないという理由で候補から外れ、谷崎は受賞することなく65年に死去し、68年度に川端が受賞した。このとき川端と三島が争ったが、年齢を考慮して川端が推されたという噂がある。日本文学者のドナルド・キーンがノーベル賞に関係する要人から聞いたという話なのだが、真相はむろんわからない(東京新聞連載・「ドナルド・キーンの東京下町日記 ノーベル賞と三島、川端の死)
니시와키는 번역이나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 타니자키는 수상을 하지 못하고 65년에 사망했고*, 68년에 카와바타가 수상했다. 카와바타와 미시마가 다퉜지만, 연령을 고려해서 카와바타가 선정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일문학자인 도나루도 키인** 노벨상과 관계가 있는 요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얘기지만, 진상은 물론 없다. (토오쿄오심붕東京新聞 연재 도나루도 키인의 토오쿄오 시타마치 일기 노벨상과 미시마, 카와바타의 죽음’)
* 타니자키는 60년부터 65년까지 매년 후보였고, 그가 죽은 65년에는 best 5 들어있었다고 노벨 재단이 공개했다고 합니다 옮긴이
** 언어(프랑스어) 중국어한자일본어일본일본문학으로 이어진 학구열은 결국 1922 뉴욕 태생인 컬럼비아 대학 교수 Donald Lawrence Keene 2011 11 일본사람 키인 도나루도鬼怒鳴門 만들었습니다. 호적에는 キーン ドナルド/ki:n donarudo/ 되어있다고 합니다만, 원문이 ドナルド・キーン/donarudo ki:n/으로 되어 있어 고민스럽지만 도나루도 키인으로 옮깁니다. – 옮긴이

また2009年には、賀川豊彦が194748年に候補に上っていたことが判明して文学関係者を驚愕させた。賀川は1920年に自伝的小説『死線を越えて』を出版し、100万部といわれるベストセラーとなったが、文学的価値を認められておらず、顧みられることもほぼないからだ。作家と呼んでいいのかすら微妙な人物で、キリスト教系の運動家だったというほうがたぶん正しい。貧民救済に奔走するヒューマニズムがアカデミーに受けたようだ。ノーベル文学賞はある時期まで人道的な作家や作品を評価する傾向が強かったから、たまたま翻訳があって目に留まった賀川が日本人候補として推されたのだろう。
또한 2009년에는 카가와 토요히코賀川豊彦 1947, 48년에 후보에 올랐던 일이 판명되어 문학관계자을 경악하게 했다. 카가와는 1920 자전적 소설 사선을 넘어서死線えて 출판해서 100만부라는 얘기들을 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되돌아 보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작가라고 불러도 지조차 미묘한 인물로, 기독교계 운동가였다고 하는 것이 아마도 맞다. 빈민 구제로 분주한 휴머니즘이 아카데미의 호평을 받은 듯하다. 노벨 문학상은 어느 시기까지 인도주의적인 작가나 작품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가끔 번역이 되어 눈에 남아 있던 카가와가 일본인 후보로 추천된 같다. 

三島が候補として劣位になった原因として、アカデミーが彼を左翼と見なしたせいもあったらしいと、やはりドナルド・キーンが書き記している。ノーベル文学賞は左右問わず極端に政治的なイデオロギーを嫌う傾向にあるのだ。「三島が左翼だって?」と驚かされるが、事実だとすれば、賀川のノミネートとあわせて、スウェーデン・アカデミーの日本文学理解なんてその程度だったのだという傍証になるだろう。
미시마가 후보로서 후순위가 원인으로 아카데미가 그를 좌익으로 간주했기 때문이기도 같다고 역시 도나루도 키인이 쓰고 있다. 노벨 문학상은 좌우를 불문하고 극단적인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거다. ‘미시마가 좌익이었다고?’라고 놀랄 테지만*, 사실이라고 하면, 카가와의 노미네이트와 함께 스웨덴 아카데미의 일본문학에 대한 이해라는 정도였다는 방증이 같다.
*
전에도 한번 언급되었습니다만, 천재적 문학성 특히 신묘한 미적 감각과 묘사력은 차치하고 자위대원은 물론이고 일본 식자층의 조롱 속에 당시의 방위청 옥상에서 할복을 군국주의 극우의 상징입니다 - 옮긴이

受賞候補がりめたきっかけ
수상후보에 이름이 오르기 시작한 계기


大江健三郎のノーベル賞受賞は1994年のことだ。川端以来26年ぶりで、アカデミーは特定の国に授賞が偏らないよう配慮している気配があるから、25年周期くらいでお鉢が回ってく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予想が――当たっているかはさておき――立つ。すると次に日本人作家に授賞されるのは2019年という計算になり、まだちょっと時期尚早ということになる。むろんサンプル数たった1の机上論であって、根拠は情況証拠以外には何もない。
오오에 켄자부로오의 노벨상 수상은 1994년의 일이다. 카와바타 이래 26년만으로, 아카데미는 특정 국가에 수상자가 편중되지 않도록 배려를 하는 마음 씀씀이가 있기 때문에, 25 주기 정도로 순번이 돌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맞을 지는 차치하고 든다. 그렇다면 다음에 일본인 작가로 수상이 되는 2019년이라는 계산이 되어 아직 시기상조라는 얘기가 된다. 물론 샘플 수가 겨우 하나인 탁상공론이고, 근거는 정황증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大江の受賞に至るまでには、前回と同様に複数の日本人候補が上がっていたことが推測されるけれど、50年に満たないのでアカデミーからの公表は当然ないし、漏洩的な情報も出ていない。つまりまったくわからない。安部公房、遠藤周作が候補だったという説もあるが、これも薄い情況証拠に基づく憶測にすぎない。
오오에의 수상에 이르기까지에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복수의 일본인 후보가 올라 있다는 것이 추측되지만, 50년에 미달이므로 아카데미로부터 공표는 당연히 없고, 누설 같은 정보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 전혀 없다. 아베 코오보오安部公房, 엔도오 슈우사쿠遠藤周作 후보였다는 설도 있지만, 이것도 희미한 정황증거에 기초한 억측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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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1924년에 태어나서 1993년에, 엔도오는 1923년에 태어나서 1996년에 죽었습니다. 아베는 소설가 이외에도 극작가, 연출가로서도 활약했습니다. - 옮긴이

村上春樹がノーベル賞候補になっているとの噂が人々の口の端に上りだしたのは、『海辺のカフカ』(02年)が発表された後のことだ。春樹がチェコのフランツ・カフカ賞を受賞したのは『海辺のカフカ』のチェコ語訳が出た06年で、この賞はどの作品を評価したかを明確にしないが、「チェコ語訳の著作が一つはあること」を候補の条件としている。『海辺のカフカ』のチェコ語訳が出るからカフカ賞の候補になって受賞したのだというダジャレのような推測はそう外れていないと思われる。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상 후보가 됐다는 소문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거나 것은 해변의 카후카Umibeno Kafuka*’(2002) 발표된 후의 일이다. 하루키가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상을 수상한 것은 해변의 카후카 체코어 번역이 나온 2006년으로, 상은 어느 작품을 평가했지 명확히 하고 있지않지만, ‘체코어 번역 저작이 하나는 있을 후보의 조건으로 하고 있다. ‘해변의 카후카 체코어 번역이 나왔기 때문에 카프카 후보가 되었고 수상한거라는 시시껄렁한 농담dajare처럼 추측은 그렇게 틀린 것이 아닐 걸로 생각된다.
* カフカ/kafuka/ 우리말 번역본의 제목도 그렇고, 작가 Franz Kafka 연상시킵니다만, alphabet으로도 Tamura Kafka라고 쓰는 주인공 이름이 可不可/kafuka/에서 가져 것을 감안해서 제목을 해변의 카후카 옮겼습니다 - 옮긴이

カフカ賞はノーベル賞に一番近い賞と言われている。それは、04年、05年と2度、この賞の受賞者がノーベル賞も受賞することが続いたからだ。そのカフカ賞を受賞してしまったがために、以降、春樹は毎年ノーベル賞騒ぎに巻き込まれること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ある。
카프카 상은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이라고 한다. 그건 2004, 2005 상의 수상자가 노벨상도 수상하는 일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카프카 상을 수상해 버렸기 때문에 이후 하루키는 매년 노벨상 소동에 휘말려 들게 되는 것이다.
* 2004년의 오스트리아 극작가Elfriede Jelin다와 2005년의 영국 극작가 해럴드 핀터Harold Pinter입니다. – 옮긴이

作品の性質の面からも見ておこう。ノーベル文学賞の理念は、アルフレッド・ノーベルが遺言した「理想主義的傾向のもっとも注目すべき文学作品の著者に贈る」に則っている。まれに特定の作品が対象とされていることもあるが、基本的には作家の功績全体を鑑みて授賞を決定している。
작품의 성질 면에서도 둡시다. 노벨 문학상의 이념은 알프레드 노벨이 유언을 이상주의적 경향을 가장 주목해야 문학작품의 저자에게 준다 기준으로 삼고 있다. 더러 특정 작품이 대상이라고 이야기가 되는 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작가의 공적 전체를 비춰 수상을 결정하고 있다.

「理想主義的傾向」は、人間と自然、国家や民族、歴史などに対する洞察や想像力、精神性の深さといった要素を意味すると考えてよさそうだ。一言でいえば道徳的、啓蒙的である。1926年度デレッダ(イタリア)の授賞理由「のびのびした明晰さで故郷の島の生活を描き、深い共感をもって人間一般の問題を掘り下げた理想主義文学」が典型的だろうか。
이상주의적 경향 인간과 자연, 국가나 민족, 역사 등에 대한 통찰이나 상상력, 정신성의 깊이 라는 요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좋을 듯하다. 한마디로 하면 도덕적, 계몽적이다. 1926년에 델렛다Grazia Deledda(이탈리아) 수상 이유 자유분방한 명석함으로 고향 섬의 생활을 그려 깊은 공감을 가지고 인간 일반의 문제를 내려간 이상주의 문학 전형적일까?

戦後になると傾向に変化が出てきて、いわゆる前衛的な作家への授賞が増えるが、根が優等生的であることに変わりはない。ボブ・ディランへの授賞理由は「偉大な米国の歌の伝統に、新たな詩的表現を創造した」というものだった。
전후가 되면 경향에 변화가 나타나서 소위 전위적인 작품에 대한 수여가 늘지만, 뿌리가 우등생적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딜런의 수상 이유는 위대한 미국의 노래 전통에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 것이었다.

村上作品はノーベル文学賞理念にマッチするか
무라카미 작품은 노벨 문학상의 이념에 매치하는가


そこで問題は、村上春樹の諸作が「理想主義的傾向」にマッチするか否かということになるわけだが、なかなか判断が難しいところだ。
거기서 문제는 무라카미 하루티의 저작이 이상주의적 경향 매치match하는 아닌가 라는 것이 일이지만 좀처럼 판단이 어렵다는 것이다.

春樹の小説は構造に類型がある。喪失感や虚無感を抱えた主人公が何か(ピンボールマシン、羊、ガールフレンド、妻……)を探している。世界は2層になっていて、現実と異界が接触しており、その間の行き来によって物語は推進力を得ている。異界には何か邪悪なもの(羊、やみくろ、リトル・ピープル……)が存在しており、現実世界へ侵入してくる。
하루키의 소설은 구조에 유형이 있다. 상실감이나 허무감을 품은 주인공이 뭔가( 머신pin-ball machine, , 프렌드girlfriend, …) 찾고 있다. 세계는 층으로 되어 있고, 현실과 딴세상異界 접촉하고 있어서, 사이의 왕래에 따라 이야기는 추진력을 얻고 있다. 딴세상에는 뭔가 사악한 (, 뭔가 불쑥 튀어나오는 , 리틀 피플…) 존재하고 있어서 현실 세계에 침입해 들어 온다.

オウム真理教事件と阪神淡路大震災を境に作家の意識に変化が生じ(デタッチメントからコミットメントへ、と春樹は表現している)、以降の作では、現実や歴史がより強く作品世界に取り込まれ、それまで漠然とファンタジックだった異界から来る邪悪なものも比較的リアルな輪郭を持つようになる。『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が代表作と見なされるのは、前期と後期を繋ぐ集大成の趣きがあるからだろう。『1Q84』は後期の意識で前期の『羊をめぐる冒険』を書き直したような作である。
오움 진리교Oum Shinrikyou 사건과 한신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을 경계로 작가의 의식에 변화가 생겨나고(detachment로부터 commitment로라고 하루키는 표현하고 있다), 이후의 작품에서는 현실이나 역사가 더욱 강하게 작품세계에서 어수선하고, 이때까지 막연하고 판타직fantagic했던 딴세상에서 사악한 것들과도 비교적 리얼한 윤곽을 가지고 있는 해졌다. ‘태엽 감는 크로니클ねじまきクロニクル 대표작으로 간주되는 것은 전기와 후기를 묶는 집대성의 멋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1Q84’ 후기의 의식으로 전기의 양을 쫓는 모험をめぐる冒険 고쳐 같은 작품이다.

春樹の小説にある種の普遍性があることはたぶん間違いない。でなければあれほど世界中で読まれまい。そしてその普遍性の源はおそらく、この構造類型に求められるのではないか。
하루키의 소설에 어떤 종류의 보편성이 있다는 것은 보통 틀림이 없다. 그렇지 않다면 정도로 세계적으로 읽힐 없다. 그리고 보편성의 원천은 아마도 구조유형에서 찾을 있지 않을까?

そう仮定して、では春樹の小説の構造類型に「理想主義的傾向」が認められるかと考えると、よくわからない。よくわからないが、到達度的に難しいのではないかというのが個人的な印象である。『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では戦争を招くものが、『1Q84』では宗教の善悪両義性が「邪悪なもの」に措定されていると見ることができるが、突き詰めたとまで果たして評価できるか。
그렇게 가정하고, 그렇다면 하루키 소설의 구조유형에 이상주의적 경향 인정될 있을지를 생각하면 모르겠다. 모르겠지만, 도달 정도 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개인적인 인상이다. ‘태엽 감는 크로니클에서는 전쟁을 부르는 것이, ‘1Q84’에서는 종교의 선악 양의성이 사악한 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있지만, 끝까지 파고 들었다고 까지 과연 평가할 있을까?
*
원문에는 굳이 These 정립 등을 의미하는 철학용어인 조정措定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일상 용어인 규정으로 옮깁니다. – 옮긴이

昨年の受賞者であるベラルーシのアレクシエービッチを引き合いに出し、311や「フクシマ」と向き合わなければ受賞は難しいとする論者もいるけれど、そんな浅薄な話でもないだろう(こういう人たちはなぜか「フクシマ」とカタカナで書く)。
작년(2015) 수상자인 벨라루스의 알렉세예비치Svetlana Alexandrovna Alexievich 예로 들어, 3.11이나 후쿠시마フクシマ 마주하지 않으면 수상은 어렵다는 논자도 있지만, 그런 천박한 이야기도 아닐 같다(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왠지 후쿠시마フクシマ라고 카타카나로 쓴다

「邪悪なもの」の正体を見極めたとき春樹の受賞は現実となる、とか書くとそれらしいが、勝手に妄想しているだけの話であって、まあ、こういう砂上に楼閣を建てるみたいな文章ほど書いていて心許ないものはない。
사악한 정체를 판별했을 하루키의 수상은 현실이 된다 라든가 라고 쓰면 그럴 듯하지만, 제멋대로의 망상일 뿐인 이야기로, 이런 사상누각을 세울 같은 문장 조차 쓰고 있어 마음으로 허락하지 못할 것은 없다.

ところで春樹の小説には、クラシックからポピュラーまで音楽がたくさん登場するが、その中でもボブ・ディランは突出している。というより特権的な存在および音楽として扱われている。かつて春樹はこんなことをいていた
그런데 하루키의 소설에는 클래식에서 팝까지 음악이 많이 등장하지만, 가운데서도 딜런이 돌출한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특권적인 존재 음악으로서 취급되고 있다. 예전에 하루키는 이런 썼다.

60年代は「ポップ・ミュージックが大衆的な意識の軸の最先端に踊り出た」「ポップ・ミュージックの時代」「ロック・ルネサンスの時代」であり、ボブ・ディランービートルズードアーズという連鎖は「一九六〇年代にしか起こりえなかったことであるかもしれない」と(「用意された犠牲者の伝説――ジム・モリソン/ザ・ドアーズ」『海』19827月号)。ここにビーチ・ボーイズのブライアン・ウィルソンを加えると、ポピュラーミュージックにおける村上春樹のアイドルが揃う。
60년대는 뮤직이 대중적 의식의 축의 최첨단으로 선단에 나선’ ‘ 뮤직의 시대’ ‘ 르네상스의 시대이고 딜런 비틀즈 도어즈Doors 라는 연쇄는 ‘1960년대에 밖에 일어날 없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준비된 희생자의 전설 모리슨Jim Morison / 도어즈’ “Umi”1982 7월호). 여기에 비치 보이즈Beach Boys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 더하면 뮤직에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아이돌idol 갖춰진다.

ディランについては「文体としてはケラワックであり、音色としてウディー・ガスリーであり、体ののめりかたはリトル・リチャードに近く、精神的にはジュウイッシュである。全体としてはひどく重く、知的である。ユーモアさえもが重く知的である」と書いている。「根本的な不信感と、不信感を梃子にした極めて微妙な意識の分解作業」に彼のオリジナリティはあるというのが春樹の評価だ。
딜런에 대해서는 문체로서는 케루액Jack Kerouac이고, 음색으로서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이고, 몸을 앞으로 숙이는 식은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 가깝고, 정신적으로는 쥬이쉬Jewish. 전체로서는 심하게 무겁고 지적이다. 유머조차도 무겁고 지적이다라고 썼다. ‘근본적인 불신감과 불신감을 지렛대로 극히 미묘한 의식의 분해 작업 그의 오리지날리티가 있다는 것이 하루키의 평가다.

この連鎖で実現されたものを「60年代的価値観」と呼ぶとすれば、村上春樹の初期3部作『風の歌を聴け』『1973年のピンボール』『羊をめぐる冒険』は、「僕」が「60年代的価値観」を援用して70年代という時代をなんとか生き延び、そして「60年代的価値観」が死ぬ物語と読むことができる。
연쇄에서 실현된 것을 ‘60년대적 가치관이라고 부른다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3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 ’ ‘양을 쫓는 모험 ‘60년대적 가치관 수용해서 70년대라는 시대를 어떻게든 살아 남고, 그리고 ‘60년대적 가치관 죽은 이야기로 읽을 있다.

80年代は春樹にとって「60年代的価値観」が死んだ後の「高度資本主義」の時代である。この特別な、ディラン、ビートルズ、ドアーズの3組をまとめて登場させた短篇が春樹にはあって、そのタイトルは「我らの時代のフォークロア――高度資本主義前史」と付けられている。
80년대는 하루키로서 ‘60년대적 가치관 죽은 뒤의 고도자본주의 시대다. 특별한 딜런, 비틀즈, 도어즈 팀을 모아서 등장시킨 단편이 하루키에게는 있는데 타이틀은 우리들 시대의 포크로어folklore – 고도자본주의전사라고 붙어 있다.

実のところ村上春樹は、文学より音楽を、創作の動機としてより強く持っているらしい。それは本人も述べている。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문학보다 음악을 창작의 동기로서 더욱 강하게 잡고 있는 같다. 그건 본인도 이야기하고 있다.

ディラン受賞について、村上春樹いてほしい
딜런 수상에 대해서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묻고 싶다


一方、ボブ・ディランは、ティーンエイジャーの頃はロックンロールに傾倒していたが、ミネソタ大学進学のためにビートニクなどが集っていたミネアポリスに移り、そこでフォークに触れて転ずる。この転向は、アメリカのフォークシンガー、ウディ・ガスリーに衝撃を受けることで決定的なものとなる。
한편, 딜런은 틴에이저 무렵은 락큰롤에 심취했지만, 미네소타 대학 진학을 위해 비트닉beatnik* 등이 모여 있던 미네아폴리스로 옮겨 거기서 포크로 돌아섰다. 전향은 미국의 포크 싱어 우디 거스리에게 충격을 받음으로써 결정적인 것이 된다.
*
미국의 물질적 풍요가 최절정에 달하던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기성 사회와 문화에 반발하며 나타난 beat generation 우리말로는 비트족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이유없는 방항Rebel without a cause’에서의 제임스 James Dean 대표적인 이미지죠? - 옮긴이

ウディ・ガスリーは大恐慌時代に悲惨な境遇の中、民衆の苦難を歌った。ここで言われるフォークソングとは、字義通り「民謡」である。村上春樹は『意味がなければスイングはない』でガスリーのことを「国民詩人」と形容している。
우디 거스리는 대공황시대에 비참한 경우 속의 민중의 고난을 노래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포크 송이란 그대로 민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意味がなければスイングはない에서 거스리를 국민 시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今回のノーベル賞受賞についてディランの歌を「プロテストソング」とする報道が多かったが、本人はデビュー後まもなくその路線は捨てている。というより端からそんなつもりはなかったかも知れず、抵抗の象徴に祭り上げられることにむしろ激しい拒絶と嫌悪を示した。
이번 노벨상 수상에 대해서 딜런의 노래를 프로테스트 이라는 보도가 많았지만, 본인은 데뷔 이후 바로 노선을 버렸다. 그렇다고 하기보다 끝에서 그런 작정은 없었던 것이었는지도 모르고, 저항의 상징으로 추켜 올려지는 것에 오히려 격렬한 거절과 혐오를 표시했다.

ディランは常にファンの予想と期待を裏切るような変遷を重ねてきた。民謡であるフォークソングというルーツを引き受ける覚悟から始まり、ビートニク詩人と親交を結び、エレキギターに持ち替えロックを変革し、キリスト教を飲み込み、ゴスペルを経由し、ヒップホップにまで触手を伸ばし……。
딜런은 팬의 예상과 기대를 배반하는 듯한 변천을 거듭해 왔다. 민요인 포크 송이라는 루트를 이어 받을 각오에서부터 시작해서 비트닉 시인들과 교류를 맺고 일렉트릭 기타* 바꿔 롹을 변혁하고, 기독교를 이해해서, 가스펠을 경유해서 힙합에까지 촉수를 뻗고
* electric guitar 원문은 エレキギター/erekigita-/ 표기했습니다만, 통상은 줄여서 エレッギ/ereggi/라고 부릅니다. 한편 딜런이 마수(?) 뻗친 hip-hop 원문에도 나옵니다만 일본어로 ヒップホップ/hippo-hoppu/라고 합니다. – 옮긴이

その総体は「アメリカの詩と音楽」としか呼びようのないものであり、「偉大な米国の歌の伝統に、新たな詩的表現を創造した」という授賞理由はそれを踏まえて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
총체는 미국의 시와 음악이라고 밖에 부를 없는 것으로, ‘위대한 미국 노래의 전통에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 수상 이유는 그것에 입각해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これは真面目に言うのだけれど、メディアは、村上春樹のところへ行ってボブ・ディランの受賞についてどう思うかぜひとも聞くべきである。最もよく彼を理解している日本人の一人なのだから。
이것은 성실하게 이야기한 것이지만, 매스컴은 무라카미 하루기에게 가서 딜런의 수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물어야 것이다. 가장 그를 이해하고 있는 일본 사람의 하나니까.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기사죠? 사람은 만들고 불렀고 사람은 듣고 틀고 해석했지만, - 아시다시피 소설을 쓰기 전에 무라카미는 재즈 바를 운영했습니다 - 후반부에서 필자는 서로가 추구했던 음악을 매개로 딜런과 무라카미 하루키를 동일시 하는 합니다. 딜런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라면 무라카미도 충분히 수상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로 읽었습니다. 한편, 전반부는 무라카미에게만 아니라 선생에게도 유효한 이갸기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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